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재부산고성향우회가 11월 3일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재부산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부산고성향우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산고성향우회 회원과 고성군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출향인과 군민 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부산고성향우회는 제15회 골프대회를 기념해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실천적 나눔을 보여주었다. 전영옥 회장은 “매년 고향에서 개최하는 골프대회를 통해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골프대회가 향우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늘 고향 고성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일 평산음악공원 일원에서 평산동먹자골목상가번영회의 주관으로 ‘상가게시판 및 상가안내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상인과 주민, 고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번영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산동 먹자골목만의 상가게시판과 회원 점포가 표시된 안내간판 제작을 완료했으며, 고보조명 설치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한눈에 상가 위치와 추천 맛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먹자골목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 관계자, 지역 정치인, 번영회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평산동 먹자골목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번영회 관계자는 “상가게시판과 안내도 설치를 계기로 상인과 시민이 더 가까워지고, 먹자골목이 양산의 대표 미식거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산동 먹자골목은 상인들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칠곡군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난 4일 농촌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 교류 및 역량강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농촌 간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농촌개발사업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정보를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칠곡군농촌협약지원센터 또한 농촌협약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사업운영 및 지역 자원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목화당1944’를 방문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조성 과정과 운영사례를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양산시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12개소, 재선정 28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시는 선정유효 열린어린이집 71개소를 포함하여 총 111개소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재원 영유아 부모가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 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열린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공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양산시 자체 선정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열린어린이집 선정·유지기간 동안 자율적인 운영 보장과 보육사업 지원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송성미 아동보육과장은 “신규·재선정으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을 통해 더욱 향상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우수한 보육 인프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육 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센터 주최로 열린 ‘항공소재 국산화 실증지원사업 기업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의 항공산업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의 소재·부품 기업 20여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양산에서 추진 중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항공기용 핵심 소재인 고성능 실란트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공급망을 안정화하려는 사업이다. KCL은 설명회를 통해 양산 혁신지원센터에 개소될 예정인 항공소재 실증지원센터의 현황과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항공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와 함께 ▲항공소재 기술개발 애로사항 및 국산화전략 ▲항공산업 구조 및 진입 프로세스 ▲해외 인증 표준 안내 ▲국산화 개발 사례 및 기업지원 사업 등이 다뤄지며 지역 기업들에게 항공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제공됐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일(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2025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노동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고려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체험형 홍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금연·절주·영양 3대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금연 홍보 구역에서는 모형 폐 전시와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흡연자에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을 안내했다. 또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를 펼쳤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영양 캠페인도 병행해 규칙적인 식습관 실천을 독려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건강정보 접근이 쉽지 않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가 추진 중인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은 지난 10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컨설팅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1개 지역관광개발사업 중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국 관광개발사업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문자 투표를 통해 최우수 베스트상으로 결정됐다. 지심도는 일제강점기 시절 군사비행기 활주로, 적산가옥, 옛 연구소 등 군사시설이 조성되어 있었던 섬으로, 2017년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소유권이 이관된 이후, 거제시는 지심도의 문화·생태·역사 자원을 재구성하여 남부권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명품 관광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183억원을 투입하여 거제시 관광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며, 현재는 시에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상 수상은 지심도가 가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가 오는 11월 13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제448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창용 도슨트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6년부터 바티칸 시국의 박물관에서 도슨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에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바티칸 박물관전]의 큐레이터를 맡았으며, 6년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약했다. 그는 풍부한 미술사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은 물론 서울대, 가톨릭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각종 대학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JTBC '특파원25시', '미술은 처음이라', MBC '그림맛집 미·알·랭'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술관에 가지 않는 이유’라는 주제로, 미술을 보다 쉽고 흥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창용 도슨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통찰을 담은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11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5일 액화수소플랜트사업과 관련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제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번 항소 결정이 단순히 창원시의 손해배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책임성을 확립하고 향후 행정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1심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해당 판결이 우발채무에 대한 지방의회의 의결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의회의 예산 통제권을 훼손하고 지방재정의 근간을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상급심의 재판단을 통해 우발채무 관련 중요 판례를 확립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업의 무분별한 추진을 방지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창원산업진흥원, 대주단 및 출자자 등 사업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의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불필요한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2심 판결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영향에 대비한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까지임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기한 내 전액 사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진주시 관내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 및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진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해 1차 지급률 99.18%, 2차 지급률 97.8%라는 높은 시민 참여율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진행한‘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효과적인 홍보 역할을 수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사용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 이후 자동 소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7일과 8일 이틀간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자유시장 상인과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판로와 소득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어울림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플리마켓'과 ‘어울림 공연’으로 나눠 축제형태로 진행된다.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은 진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늘리고, 자유시장과 로컬 크리에이터를 연계해 지역특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모아진다. ‘플리마켓’ 행사로 펼쳐지는 야시장에는 ‘진주 복숭아주’를 비롯해 ‘논개 옥가락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달항아리 티셔츠’ 등의 굿즈를 선보이며 지역특색이 돋보이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훵남(베트남 음식) ▲미스터 초밥왕(일식) ▲설향(한식) 등 자유시장의 대표 음식점이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로 ‘글로컬’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어울림 공연’으로 ▲다문화 어울림 가요제 ▲골목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야시장의 즐거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지원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한다. 이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4048가구를 대상으로 141개 금융기관과 18개 공공기관에서 확보한 68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급 여부를 재판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급여 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를 통해 충분한 소명 기회와 이의신청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탈락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제도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수급이 탈락하거나 중지된 가구 중 소득·재산 변동으로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에게는 적극적인 권리 구제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다짐했다. 진주시는 지난 4일 내동면 평생학습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안전운행 다짐대회 및 올해의 기사 표창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친절 및 안전기사’로 거듭날 것을 선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수종사자의 책임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친절⋅안전⋅노고’ 부문을 평가해 ‘올해의 기사’로 선정된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CS)’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원의 친절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친절과 안전운행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이번 행사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을 공예로 잇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국내외 공예작가 25명이 참여해 목·도자·금속·칠·섬유 등 다양한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교토의 인간국보급 장인 등 세계적인 공예가들이 함께해 국제적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10월 1일 개막 이후 한 달을 넘긴 현재, 전시장은 주말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진주가 가진 ‘공예 창의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비엔날레의 주 전시장인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는 목공과 도자를 비롯해 옻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이하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의 공사가 마무리돼 준공승인 신청을 하는 등 공장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산단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는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주시 정촌면 대축리 일원에 83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사업 준공승인 신청을 했으며, 산업단지조성 공사는 마무리된 상태로 입주기업의 경우 즉시 공장설립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지원⋅주거시설의 용지분양을 시작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불황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산업시설 용지의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경남서부의료원’과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입주가 확정되고, 인근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유치된 것을 비롯해 지난 10월 28일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해 우주항공 국가산단 4호 기업으로 입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