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2025 수원 지역교육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수원 E:음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 ▲수원 E:음 공유학교 학생 참여수기 시상 및 발표 ▲열지도 그리기 공동탐구 결과발표회 ▲늘봄학교 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늘봄학교 운영수기 공모 시상 ▲수원 학생과학 학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수원 E:음 공유학교 체험부스와 진심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이어지는 배움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열지도 그리기 공동탐구와 학생과학학술제에 참여해 과학적 탐구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웠다. 수원 E:음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에서는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치어리딩·한국무용·밴드 공연이 진행되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수원 E:음 공유학교 학생 참여수기 공모전에서는 총 6명의 학생이 교육장상을 받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2025 수원 함꿈함빛 늘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의 한 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학부모·지역이 함께 만드는 공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꿈꾸고, 함께 빛나다(함꿈함빛)’라는 주제에는 학생의 하루를 교육·돌봄·쉼·성장이 조화된 하나의 배움으로 설계하자는 수원형 늘봄학교의 철학이 담겨 있다. 오전에는 관내 늘봄 실무인력이 참여한 옴니버스 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대학 및 외부기관 협력, 지역자원 활용, 거점형 늘봄학교 운영, 햇살 늘봄학교 연구회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공유됐으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학생 성장의 기반을 확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연암관 로비에서 ‘하루를 온전한 성장으로 품어내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부스 운영이 이어졌다. 학생·학부모·지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과 돌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학교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공교육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은 1일 지구과학실험실과 물리실험실에서 영재학급 재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공동영재학급 연구성과물(산출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학급 학생들이 스스로 수행한 탐구 과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도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성과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 탐구활동을 했다. 로봇 과학 영역에서는 컴퓨팅 교구 프로그램인 마이크로비트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지능형(스마트) 분리수거 로봇 연구 등 실생활 문제 해결형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했다. 우주과학 영역에서는 인공위성 궤도 분석, 별자리 사진 분석 등 천체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연구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발표회에서 탐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탐구 역량과 성장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교사평가 80%, 학생 동료평가 20%의 비율로 심사가 함께 진행됐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 끝장 개발 대회(해커톤)’에 중고등학교 총 36개 팀, 107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를 함께 탐구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집중형 팀 연구(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 주도형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익히며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 복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문제를 주제로 팀별 탐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제한된 시간 안에서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과정에서 현실 속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일 ‘울산에서 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로 손꼽히는 태화강 그라스 정원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관계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성교와 번영교 사이 태화강 그라스 정원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정원에 마련된 사진 촬영 공간(포토박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나무에 ‘소원 지도’를 달며 서로 소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소통의 약속’을 함께 정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감님과 선생님, 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교원은 “현장에서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이런 소통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9시부터 12시까지 고잔초등학교에서 2025 안산 학교스포츠클럽 키즈런(Kids Run) 축제 가족런 행사를 진행했다. 본 대회에는 안산 초등학생 가족 약 180명이 참여함으로써 체육활동에 대한 안산 지역의 남다른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즈런’은 세계육상연맹이 어린이 눈높이로 개발한 순환운동 중심 육상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함께런’ 프로젝트의 한 축이다. 본 행사는 안산 교육공동체에 함께런이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공동체 전체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또한 키즈런이 도구와 장소에 구애받을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도록,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들로 키즈런을 운영함과 더불어 그 장소도 실외인 운동장과 실내인 체육관을 모두 활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부담 없이 운동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행정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 사립유치원 업무 길라잡이』 개정판 책자 4종을 제작해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학사 △인사·복무 △일반행정 △회계·재무 등 4개 주요 분야별로 업무 처리 절차, 관련 법령 및 지침, 세부 업무 내용, 참고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개정 작업에는 유치원 교원, 장학사, 교육행정직 등 1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자료를 마련했다. 개정판은 오는 11월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 단위 사립유치원 업무 지침서를 제작한 이후, 변화된 법령과 지침을 반영하여 이번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사립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법적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환경 속 성범죄, 도박 비행 행동에 대한 연계 대응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디지털 비행(성범죄, 도박) 예방 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리며,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및 전문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온라인 도박, 불법 촬영 등 디지털 기반 비행이 늘어나면서 학교에서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단순한 금지 중심 교육을 넘어서 현장 실천 중심의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피해 ▲학생 온라인 도박에 대한 이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이해 ▲도박 학생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이해 ▲온라인에서의 동의와 경계 존중 ▲사회 정서 인성 학습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북구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두차례에 걸쳐 주민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8개 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주민 성인지 인식 제고를 위한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기영 강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인지의 오류와 경험, 문화 속 성인지 감수성 사례와 민감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서로 다른 성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수용함으로써 주민 행복지수 향상과 성인지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이 생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3개 종목, 21명의 학생 선수단(선수 16명, 지도교사 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종목별 출전 선수 인원은 ▲역도 10명, ▲조정 3명, ▲축구 3명 등이며,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하는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실내조정 종목에서도 동메달 2개를 예상하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생활과 소질 개발을 위해 작년부터 대구특수교육원에 체육전담교사를 배치하여 7개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순회하며 장애학생 선수를 발굴해 꾸준히 지도해 왔다. 그 결과 3명의 선수가 올해 새롭게 축구 종목에 선발되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도전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사회에 한발 돋움하여 꿈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구미시에 있는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제8회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구미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를 듣다, 교육에 담다’를 주제로, 지역학교장과 학부모․학생․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윤종호․황두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구미교육장, 직속기관장, 구미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회장협의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장, 학생선도단장 등 교육계 주요 인사와 지역사회 대표가 함께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지역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구미교육발전특구와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을학교 13개소 운영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 ‘똑똑 MY 구미’ 확대, 거점형 늘봄센터(총사업비 78억 원) 산동초등학교 내 신축 추진 등 돌봄․방과후 통합지원 모델 구축 현황 등이 공유됐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성주교육지원청 과학발명교육센터 발명창의실에서 관내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사·교직원 발명메이커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발명·메이커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수업 설계와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성주 관내 교사 및 교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단순 공예 체험이 아닌 발명적 사고 과정을 적용한 수업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가죽 지갑을 제작하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발명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교사 및 교직원들은 발명 교육의 핵심 단계를 체득하고, 향후 수업에서 메이커 활동과 발명적 사고를 융합할 수 있는 실제적 감각을 익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생활 속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발명적 사고력 강화 과정이 중심이 됐다. 참가 교사들은 실습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학생 수업에서 적용 가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0월 30일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3층 집단상담실에서 ‘2025학년도 성주교육지원청 3분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회’를 개최했다. 분기별 진행되는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회(위기관리위원회)에서는 성주교육지원청Wee센터, 성주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성주군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석하여 위기학생 지원 사례를 발표 및 공유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발생한 위기상황에 대한 사례 공유 및 기존에 진행됐던 사례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관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례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 “학생 마음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지겠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수학급의 주요 교육과정 운영, 학급 경영과 행정 업무처리 방법, 개별화 교육계획(IEP) 수립과 협업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시각장애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본인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시각장애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통합 교육 현장에서 이들이 학생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시각장애 교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눈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원이 특수학급과 통합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