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추진한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 최종 연구결과 공유회가 지난 11월 1일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렸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선정 사업으로 추진된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은 청년공동체가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청년 당사자의 눈으로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연구 사업이다. 올해 4월 23개팀 모집에 총 129개 팀이 신청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청년공동체 23개팀은 도민 설문조사, 현장방문, 인공지능(AI)분석기법 등을 활용해 약 5개월간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청년공동체가 지난 5개월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 6개 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연구 중 대상은 ‘공간·교통 데이터를 통한 청년 문화·여가 시설 접근성 격차’를 주제로 연구한 ‘온통청년’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청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에 대한 수해예방 사업이다. 도비 1,420억 원을 투입해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지원 등 김포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나섰다. 김포골드라인은 수 차례 요청에도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 차담회에서 경기도지사에게 다시 한 번 강력 어필한 것이다. 김병수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이번 만남은 경기도 민생경제투어버스의 김포시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김병수 시장은 경기도의 협조가 시급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지원사업비와 행정선 건조 예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은 김포시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발로 뛴 결과 이례적으로 국비 153억원을 확보, 국회에서 증차사업 한시지원이 결정됐다. 이후 김포시는 지방비 분담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골드라인 도비 지원 요청을 한 바 있다. 그간 경기도는 이에 대해 명확한 지원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 경기도 철도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음에도 현재까지 도비 지원은 전무한 상태다. 김포시가 막혔던 철책을 걷고 바닷길을 열면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의회는 3일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체계적인 소통과 협력 활동에 나섰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장민수(더민주, 비례)·이채명(더민주, 안양6)·박상현(더민주, 부천8)·한원찬(국민의힘, 수원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지석 광명시의원,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총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심의와 조정▲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발굴내용의 권고 및 이행 촉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 보도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역별 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DM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준수 안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회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11월 1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축제 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 ON은 䃰부터 Z까지 청소년의 잠재력을 켜봐’라는 부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법무부장관,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안기영 당협위원장, 정광호 양주YMCA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양주시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축제에서는 밴드, 댄스, 태권도 등 17개 청소년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현장을 뜨겁게 했다. 또한,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13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 김오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주시지회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 지회 회원 및 가족, 인근 연합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흰지팡이의 날(10.15./제46회)과 점자의 날(11.4./99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식전행사, 유공자 포상, 내빈 축사,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옥 양주시 지회장은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 참여가 더 높아지길 바라며,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양주시 시각장애인들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이 스스로 길을 찾고 일상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돕는 필수 보조기구라고 흰지팡이의 중요성을 전하며,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민ㆍ관ㆍ정 소통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안건은 화성지역에 맞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원청 분리추진이 적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교육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안건은 매향리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31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5층 강당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공동으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학습마을 통합 성과공유회 ‘포동이야기展’'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 학습마을 대표를 비롯해 약 35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양 도시의 학습마을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주도형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나눔–순환’의 지역 순환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지(포천·동두천)–산(대진대학교)–학(NH농협)’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령화, 디지털 격차, 공동체 회복 등 지역 과제를 평생학습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1부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학습마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 전시와 평생학습 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시낭송, 실버태권도, 합창, 건강댄스, 장구 등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포동이야기展은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협력의 토대를 확장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와 공무원, 전문가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고구려 유적지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구려 역사의 숨결이 남아 있는 심양·환인·집안 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며, 해설사들의 역사적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고구려의 주요 유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아차산 고구려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환인 지역의 백암산성을 찾아 고구려 초기 도성의 흔적을 살폈으며, 2일 차에는 오녀산성과 오녀산성 전시관, 상고 성자 고분군, 하고 성자 성지 유적, 망강루·미창구 고분군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고구려의 초기 도읍지 구조를 학습했다. 3일 차에는 집안 지역으로 이동해 모두루총, 장천 1·2호분, 서대총, 천추총, 임강총, 마선구 고분군, 칠성산 고분군, 오회분 5호묘 등 다양한 고분 유적을 둘러보았다. 4일 차에는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태왕릉, 집안시 박물관, 환도산성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1위로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커피 외교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주요 커피 생산국 대사관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제에 앞서 열린 ‘커피생산국 초청 간담회’에서 과테말라 대사, 케냐 환경기후변화부 차관, 에콰도르 공관차석,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경제자문관 등 각국 관계자들과 함께 커피 외교를 통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커피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으며, 참석자들은 “커피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가자”라며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 축제에는 에디오피아, 인도, 미얀마, 페루, 케냐,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베트남, 과테말라, 카메룬 등 15개 국가 커피생산국 대사관 및 농장, 전국 유명 로컬카페들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산지 커피와 로컬카페들의 개성 있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는 세마동 체육회와 세마동 7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29회 세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일 광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4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단체가 어우러지는 지역 화합의 장을 이뤘다. 식전공연으로는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에어사다리 릴레이, 큰공배구, 줄다리기, 낚시게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종목들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이 넘쳤고, 사랑팀과 행복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세마동 자율방범대가 행사장 안전과 질서 유지를 담당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이 진행과 안내를 도우며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최성복 세마동 체육회장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화합의 열기가 세마동 발전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오색시장은 지난 11월 2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학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2인 1팀으로 참여한 시민 50팀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사라져가는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로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김장문화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체험 외에도 깜짝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김주현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김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색시장만의 따뜻한 인심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김장체험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색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