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11월 11일 기준 노후자동차 945대의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고, 1,115.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노후자동차 880대 폐차 보조금 지원 및 온실가스 1,038.4톤 감축 계획을 초과 달성한 성과이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자동차(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건설기계 등)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조기 폐차한 시민들에게 보조금 1,961백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1:1 유선 상담 창구를 개설·운영하여, 신청자 및 보조금 선정자(1,302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안내 ▲청구 시기 및 유의사항 설명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자 등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지형과 배수 여건을 고려해 간벌목을 운반·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분산시키는 수방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간벌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를 재활용해 친환경 의자를 설치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친환경 휴양림 조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현장에서 발생한 자원을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관리 체계’를 실천하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목재 한 토막도 소중히 다루며 숲의 일부로 되돌리는 방식을 통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휴양림의 안전성과 탐방객 편의를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간벌목 활용 사업은 숲을 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11.6.~9.) 기간 동안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자 축제장 내 음식점 16개소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축제 기간 매일 81,300여 개(17종)의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1회용품 쓰레기를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폐기물 5,587kg을 감축하고, 온실가스 21.5tCO2를 저감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관람객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1회용 비닐봉지 대신 접이식 장바구니를 배부해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투명 페트병 무인자동회수기를 시범 설치·운영해 4일간 6,240개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다. 페트병 1개당 20원의 포인트가 적립돼 참여자에게 현금 또는 캐시비로 환급되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단기간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군민과 관광객의 친환경 실천 의식 제고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관장 임평화)이 지난 12일 삼봉지구 인근 공원 및 도로변 일대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ESG봉사단(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복지관 주변 1.5km 구간을 걸으며 약 2시간 동안 30리터 종량제봉투 10여 개 분량의 폐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LH삼봉사회복지관은 이 줍깅 활동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확대해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임평화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활동을 통해 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 환경보호의 거점이자,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수도시설 청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수도시설 내 바닥 및 벽체 등 청소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수도시설 청소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수돗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불가피하게 단수를 할 경우에는 사전 홍보로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옥정호 광역상수원 지킴이가 깨끗한 옥정호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며 올해 활동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옥정호 광역상수원 지킴이가 지난 3월 말부터 7개월간 활동을 마치며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2025년 활동을 끝마쳤다. 올해 옥정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총 28명 6개 조로 구성되어 옥정호에서의 불법 어로행위 등 불법행위를 감시 및 계도하고 방치 쓰레기 수거, 수변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옥정호 만들기에 총력을 다했다. 해마다 옥정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를 구성‧운영한 결과 불법 낚시 행위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가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떠내려온 수변 쓰레기 22.3톤을 수거해 옥정호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지킴이들의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광역상수원의 수질관리 및 수질보전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문성 강화에도 노력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해마다 지속하여 오염 행위 감시와 계도,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옥정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는 계획으로, 임실군은‘모두가 안심하는 기후 대응 공동체 임실’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피해 최소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2회, 간담회 2회를 실시하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기후 취약성 분석, 상위계획 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재난‧재해, 물관리 부문이 연계된 우수 추진사업의 확대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군민 대상 홍보, 교육 등 12개 신규사업이 추가된, 보다 강화된 제3차 적응대책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는 총 6개 부문(물관리, 농수산, 건강, 국토‧연안, 생태계, 산업‧에너지)에 걸쳐 15개 추진 전략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보조금으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 보일러 지원 대수는 총 50대이며, 가구당 6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를 끝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대상 시민들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11월 현재 25대의 지원분이 남아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및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이다. 임차인이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임대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보일러는 도시가스(LNG) 사용 보일러이거나 기존 기름·연탄·목재 사용 보일러를 인증된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해당된다. 신청은 세대주(세대원)가 제주시 환경지도과에 직접 접수하거나 보일러 공급자가 대상자의 위임을 받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은수 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사업부문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1억 원(복권기금 100%)을 확보했다. ‘나눔숲’조성사업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국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숲조성 사업이다. 이번에 제주시가 선정된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숲으로 조성해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원예치료는 물론 보호자, 자원봉사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체험과 친교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제주시 나눔숲은 ‘예천노인전문요양원’에 조성 될 예정이며, 시설 내 유휴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벤치 등을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나눔숲 조성사업은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서비스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숲의 공익적 가치를 지역 내 모든 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아리수 야외 음수대’ 1,777개소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파로 인한 급수관 파손과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음수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강공원, 등산로 등 야외 공간에 설치된 음수대 1,777개소에 보온 덮개 설치 등 동파 예방 조치가 진행된다. 시는 각 여가센터 및 자치구 등 관리기관에 사전 통보를 완료했으며, 관리기관 별 현장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동파 방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운영이 중단되는 기간에는 음수대 상태를 점검하고, 공원·자치구 등 관리부서가 노후 부품 교체와 시설 정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봄 재가동 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시민에게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음수대 수질은 서울아리수본부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분기별 정기 검사를 실시하며, 외부 청결 및 출수 상태 점검은 공원관리부서 등 시설 관리주체가 수시로 점검·관리하게 된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동해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관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동해시 금연구역 지정 조례에 따라 지정된 4,000여 개소의 금연구역 중 시민 이용이 많은 학교, 공원, 공공시설, 버스정류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금연표지판 설치 현황 등이며, 보건소 직원과 금연지도원이 함께 참여해 주·야간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단속과 더불어 금연구역 내 계도 및 금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이번 금연구역 집중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동해시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은 김장쓰레기로 인해 야기되는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무, 양파, 배추 등 김치 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돼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전용 용기에 담아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집중 수거 기간에는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한시적으로 생활쓰레기와 동일하게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다. 김장쓰레기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건조한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김장철 재료 구입 시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입하고, 김장쓰레기 배출 시에는 수분과 부피를 최대한 줄여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11,092개체의 모기를 채집했으며 이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455개체(4.1%)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밀도를 감시하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밀도 및 분포조사를 통해 발생시기 및 추세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소재 축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주 2회 모기 개체수와 밀도를 조사하고, 채집된 매개모기에 대해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5종의 보유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채집된 모기 11,092개체의 주요 우점종은 금빛숲모기가 8,525개체(76.9%)로 가장 많았고, 중국얼룩날개모기(1,270개체, 11.5%) ' 빨간집모기(691개체, 6.2%) ' 작은빨간집모기(455개체, 4.1%)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체 5종은 모두 불검출됐다. 지난해에는 총 28,009개체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여는‘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의 참가자 사전 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28일까지 제주도청과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공식 사회관계망(SNS) 및 홍보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면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반환점에는 상하수도본부가 운영하는 ‘수돗물 수다카페’ 차량을 활용한 리필스테이션 1개소를 설치해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리필스테이션에서는 일회용컵은 별도로 비치하지 않는다.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해 대중교통(버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당일 버스를 이용한 참가자가 걷기코스 완주 후 버스 탑승 인증 사진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별도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자가용 대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텀블러 할인 매장 이용 건수가 올해 1만 8,000건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텀블러 할인 혜택을 제공할 매장을 계속 모집한다.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사업은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매장에 1컵당 최대 500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79개 매장이 참여 중이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텀블러 할인 신청 매장에 6월 실적부터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은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지정해 현판을 수여하고 소정의 운영 물품도 지원한다. 제주도는 텀블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회용컵 보증금제 이행매장 중 텀블러 할인 매장에는 30만원 상당의 운영 물품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23곳에 텀블러 세척기 30대 설치를 지원하는 등 텀블러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6년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사업 예산을 국비 2억원,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은 주민참여예산 1억 5,000만원으로 각각 증액 편성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의 자발적인 텀블러 이용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