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2일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조원국)가 주관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해 청주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축산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산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청주시장의 표창패 수여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유공자에 대한 축산단체협의회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가축 방역 교육 △축사 화재 예방 교육 △축산인 결의문 낭독 및 화합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이 자리에서 결의문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실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해 시민이 안전한 청정축산을 구현할 것을 일제히 다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료비, 인건비 상승과 가축분뇨 처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축산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집의 장이 되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에 글로벌 창고형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프리미엄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4천㎡ 부지에 연면적 1만5천700㎡ 규모의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907개, 국내 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청주점은 충청북도 내 첫 매장이 된다. 시는 이번 코스트코 유치를 통해 △시민 소비 편익 증대 △양질의 고용 창출 △지역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대형 유통시설 주변 상권의 동반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천안 등 인접 도시로의 소비 유출을 줄이고, 중부권 소비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2일 상당구 성안길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성안길상점가상인회, 상가 50여개소 건물주(대표 서명 김석웅)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경표 상인회 회장, 성안길상점가 건물주 대표로 김석웅 씨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임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창업을 장려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성안길 상가에 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 상인에게 맞춤형 조건 속 입점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을 연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안길 상권을 위해 자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성안길 상가 건물주들은 적정 임대료 유지, 재계약 협조 등 임대조건 완화에 적극 협조해 공실 해결 및 성안길 상권 회복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실제로 성안길 상가의 한 건물주는 경기침체로 경영악화를 겪는 임차인에게 올 한 해 월세를 받지 않으며 통 큰 착한 임대 실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성안길상점가는 경기침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2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열린 ‘첨단바이오소재 R&D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충북도와 증평군, 교통대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센터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 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GMP(우수 제조관리 기준) 생산동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춰 바이오소재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인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그간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시군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바이오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 창업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한국교통대학교가 군과 협력해 108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혁신소재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와 혁신기업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북일초등학교(교장 노금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기존의 작은학교 중심 공동교육과정을 확장해,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학교가 보유한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학생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도 함께해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에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텃밭에서 천연염색용 식물을 수확하고 과학실에서 염색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에는 북일초 3학년 6명과 생명초 4학년 24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했으며, 윤건영 교육감도 학생들과 함께 쪽, 메리골드, 비트 등을 직접 수확하며 소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음성향교는 2일 유림회관에서 장남훈 대학장, 강연수 전교를 비롯해 입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후반기 유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기 후반기를 맞은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유교(유학) 전문 2년제 대학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을 위해 한문과(漢文科), 서예과(書藝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들은 기본 학문인 한문(漢文)을 중심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 대학(大學), 중용(中庸), 논어(論語) 등 주요 고전을 수강하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선비로 양성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유교문화를 선도하는 유림대학이 제12기 후반기 개강식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옛 성현들의 덕과 말씀을 되새기며 바른 사회를 이끄는 유림 지도자로 성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단군전 역사공원에서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열고, 군민 편의 증진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단군봉찬회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공중화장실은 5평 규모로 남녀 각 1칸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을 갖췄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군은 이를 통해 역사문화 공간으로서 단군전의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증평의 정신적 뿌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1948년 당시 읍조차 아니었던 작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단군전은 일제 신사가 서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주민들은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염원으로 땅을 내놓고,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단군전을 세웠다. 이는 증평이 단군조선의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현재 단군전은 충북엔 3곳만 존재하는 귀중한 문화 자산으로, 증평군은 이곳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동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인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기한 내 점검결과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체점검이란 소방시설과 면적에 따라 종합정밀점검과 작동기능점검으로 나눠지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소방서에 보고해야 한다. 신축건축물의 경우 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최초 점검을 실시하며, 기존 건축물은 사용승인일이 속하는 달에 실시하고 점검일 다음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소방서에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자체점검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관계인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자체점검 부실·축소점검 사례를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한 불시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설 관계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연기감지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1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하반기 정기강좌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은 9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총 5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축제의 본질 및 축제 정책의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벤치마킹 현장 학습도 포함돼 있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직접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며 변화와 성장을 몸소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 경험이 다시 축제로 순환돼 음성군 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으로 7,091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6,251억 원) 대비 840억 원(13.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77억 원이 늘어난 6,655억 원, 특별회계는 62억 원이 증액된 436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으로는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경제) 74.04%, 문화및관광 38.59%, 환경 22.21%, 국토및지역개발 21.49% 순으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관광·여가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배분했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7억 원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5억 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5천만 원이 반영됐다.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는 △괴산아트센터 건립 42억 원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15억 원 △산막이시장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14억 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진천군의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3층)에서 진천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의원과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갑질을 예방하고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진천군의회 의원 전원은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문화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단에 선 유용원 교수(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고위공직자 행동강령 △갑질예방교육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의원 및 직원들과 활발히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재명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이 단순히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밑바탕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며, “진천군의회는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흔들림 없이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축제위원회 김춘수 위원장, 축제위원회 임원,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와 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행사장 부스, 관람객 휴식 공간, 이동 동선 등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폭염 대응체계와 편의시설 운영 방안에 중점을 두고 확인이 이뤄졌다. 또한 오는 3일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전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현장점검에서 “괴산고추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과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총 43일간 운영됐으며, 2만 6천 명이 다녀가 전년 대비 약 6.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관내 입장객은 63%, 관외 입장객이 37%를 차지해 충주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까지 유치하며 충주 대표 여름 피서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운영, 그리고 올해 새롭게 도입된 푸드트럭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도심 속에 마련된 탄금공원 물놀이터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았다. 두 물놀이장 모두 운영 기간을 연장해 길어진 무더위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탄성포장 재시공, 여과기 여과포 교체 등 안전성과 위생을 강화하고 그늘막 추가 설치 등 편의성 확대 방안도 검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정훈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1일 속리산포레스트 연수원동 비전홀에서 열린 ‘2025 정보통신공제조합 경영발전 세미나’에서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 이사장은 현재 제15대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이자 나래정보통신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주관 3·1운동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강정훈 이사장은 “보은군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보은군이 더 크게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 이사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제2회 전국연극제’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거리인형극제’를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거리인형극제’는 연극제 기간 중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옥천읍 금구리 먹자골목 일원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인형극제는 충청권 최초로 열리는 공식 인형극제로 지역 문화예술사적 의미가 크다. 그동안 수도권과 춘천국제인형극제에 집중됐던 인형극 축제가 이제 옥천군에서도 펼쳐지게 된 것이다. 행사에는 7개 극단이 참여해 총 8편의 공연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노부부의 외출' ▲판소리·민요·탈춤을 결합한 전통 인형극 '호랑이가(家)' ▲미국 그레고 랭던의 변신술이 돋보이는 인형뮤지컬 '그레고 인형음악대1' ▲마리오네트 인형극 '목각인형한마당' ▲판타지 인형극 '플라스틱 통키호테' ▲무지개 비눗방울 속 모험극 '방울이의 낮잠여행' ▲마리오네트 인형극 '낭만유랑극단' ▲인형뮤지컬 '그레고 인형음악대2'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