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공직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직원 AI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공직자의 역할과 핵심 역량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 부서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김진택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구조와 최신 기술 동향을 비롯해 AI 행정 도입에 따른 업무 방식 변화, 공직자의 판단·기획·의사결정 역량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공공분야에서 AI를 활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보안·윤리·사회적 쟁점과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김해시는 그동안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전문가 특강 등 단계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AI를 행정 혁신의 도구로 활용하는 실천적 인식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융, 박근배)는 지난 1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읍 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결과가 공유됐으며, 내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정기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남해읍 중심지인 읍사거리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적극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남해읍이 조금 더 따뜻한 한해를 보낸 것 같다.”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원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온・동・네(따뜻한 동행 네트워크) 행복이음”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 찬나눔 활동, 고독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18일 오후 남해군 가족센터 1교육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이 직장 생활 초기부터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해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인 주민행복과 여성보육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신고 및 상담 절차 △피해자 보호 원칙 △2차 피해 예방 등이 설명됐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함께 다뤄 신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강의를 맡은 여성보육팀장은 “성희롱·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문제”라며, “신규공무원 시기부터 정확한 기준과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불편함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고충상담원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8일 이웃사랑 기탁식을 잇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남해군이 직접 기탁자를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기탁식’의 일환으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직원 일동(상조회)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명훈 팀장, 박원호 팀장, 임성심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박명훈 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군수실에서 LH경남지역본부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이 열렸다. LH경남지역본부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극세사 전기요 55박스(495만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읍 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는 17일 오후 2시, 남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남해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주민자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기민요 공연과 피아노·바이올린 협주로 시작됐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박철영 사무국장과 임미애 위원은 지역 주민자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남해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청정남해 환경정화 활동 △봄꽃 소화단 조성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 공동 개최 △3려 문화 확산 사업 △어두운 골목길 호롱불 달기 △오동 마실길 걷기 행사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타 지역 주민자치회와의 교류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 4-H 본부가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한 도마초등학교 4-H 학생들을 격려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생활원예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성장을 힘껏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마초등학교 4-H회는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 4학년 학생들이 직접 교내 텃밭과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살랑살랑 바람결 정원'을 조성하고 반려식물을 가꾸는 등 활발한 4-H 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생물 다양성 보전 교육에 앞장서 온 결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국무총리상(대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하미자 남해군 4-H 본부 회장은 “도마초 4-H 회원들이 생활원예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이라는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한 것은 학생들이 직접 흘린 땀방울과 교직원의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남해군 4-H 본부는 앞으로도 4-H 이념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기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까지 총 8회기에 걸쳐 ‘티(tea)나게 즐기는 힐링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지친 주민들이 차를 매개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회차별 20명씩 총 16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찻잎을 활용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티 블랜딩을 하고 남해 지역 특산물 유자를 활용한 홍차병차 및 쌍화병차 만들기 실습도 진행됐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차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쉼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특성과 군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은 남해군이 직접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내년도에도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2026~2027년 시행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앞두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착(chak) 가맹점 확보에 본격 나섰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전 군민에게 매월 지급될 예정이며, 착(chak)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에 남해군은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앱스토어를 통한 가맹점 등록이 필수이지만, 온라인·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고령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과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안내요원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착(chak) 가맹점 등록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되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온라인·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안내 요원 방문 시 불편 없이 가맹점 등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읍·면 설명회, 상가 방문 홍보, 안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급 수단인 카드형*(chak)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전 발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 대상자의 성명이 표시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를 통해 지급하는 것이 원칙으로, 기본소득 수령을 희망하는 군민은 반드시 사전에 착(chak)’ 앱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을 해야 한다. 착(chak) 카드 신청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3~7일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해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착(chak)카드 발급 금융기관은 우체국,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5개소이다 착(chak)카드는 가맹점에서 결제 시 보유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우선 사용되며, 상품권 잔액을 초과한 금액은 체크카드 내 금액으로 결제된다. 실세 사용 시 보유 상품권만큼 결제 후 잔액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이용해야 한다. 남해군은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원창구 상담, 안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11월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앞으로 진행될 AI 기반 영상분석 시범운영을 통해 플랫폼의 실효성과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전국 최초로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동시 수집하고, 상황정보와 연계해 동시출동 체계로 작동되는 통합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현장 지휘관은 재난 상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자원 배치 및 대응전략을 과학적으로 결정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현장 영상은 AI 분석 엔진을 통해 사람·화재·연기 등 주요 위험요소가 자동 식별되며, 이 데이터는 상황실과 현장 지휘부에 즉시 공유되어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시범운영에서는 AI 객체 인식 정확도, 영상 표출 속도, 출동·지휘 시스템과의 연동 안정성 등 각 기능의 성능을 실제 상황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소방차·드론·AI 영상분석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대응 체계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3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도 관광산업 육성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관광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경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13명,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4명, 관광협회 표창 10명, 미소경남대표 10명 등 총 3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도지사 표창을 받은 더가다(여행사) 모유미 대표를 포함한 민간인 8명과 창원시 김순영 주무관 등 공무원 5명은 현장에서 경남 관광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유덕수 전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 대표가 ‘관광분야 AI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엔데믹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남해안 정책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경남이 구상하는 남해안 관광벨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경남경찰청 대강당에서 ‘제4회 자치경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안전 향상과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과 경찰서, 자치경찰 협력단체 등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과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백태현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자치경찰 및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자치경찰 사무 분야별 우수 정책을 선정해 해당 경찰서에 ‘자치경찰대상’을 수여했다. 범죄예방 분야 대상은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 분야는 진주경찰서, 교통 분야는 창원서부경찰서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창원중부경찰서는 ‘신월동 재개발지역 치안 개선 사례’를, 진주경찰서는 ‘관계성 범죄 고위험군 선별 및 순찰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순찰맵 제작’을, 창원서부경찰서는 ‘도로변 대형 택배트럭 상시 주차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경남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 공무원 6명과 도민 4명에게 도지사 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0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10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도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제9기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제안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도내 18개 시군의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10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총 151명으로 구성돼,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총 907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 이 중 114건이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환경정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서 협의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부회장), 최민호 세종시장(부회장), 강기정 광주시장(감사)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회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도지사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총회를 보다 자주 개최하고,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지방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실질적 기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가 형식적인 협의 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이끄는 지방정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 지사는 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지방 간 재정협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는 지방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비상대비 확립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는 3년 주기 충무훈련 평가에서 2019년부터 3차례 연이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연 1회 비상대비 훈련 및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와 업무 담당자를 선발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체계적인 훈련수행체계를 확립하고, 전시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연계성 보장을 위한 충무심의위원회 운영,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한 성과 중심의 비상대비훈련 등 비상대비 확립에 집중했다. 특히,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25.6.16.~6.20.)에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을 확보하고, 실시간 관・군・경 통합 상황공유·지휘통제체계를 구축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자원 동원·주요시설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에 도민이 참여함으로써 비상대비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충무훈련 행정안전부 강평에서 안보 공감대 확산과 함께 지역 특성, 여건 반영 등 전국 선도 비상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