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9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고성 대표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밀키트 상품화 및 시제품 개발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한 행정 관계자 10명과 대표먹거리 참여업체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주관기관인 ㈜핀연구소에서 사업 추진 경과와 중간결과 보완사항, 향후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보고회에서는 밀키트 3종(△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 △고성팥물찐빵)의 개발 과정이 소개됐다. 특히 ‘고성팥물찐빵’은 중간보고 시제품의 맛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제품을 기본으로 하여 이번 보고회에서는 색상과 단맛을 보완한 시제품을 시식하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맛, 색감, 단맛의 균형, 소비자 기호 적합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추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대표먹거리를 밀키트로 개발해 판매한다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 대표먹거리가 군민은 물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고성만의 특색 있는 맛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기를 바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iM사회공헌재단은 9월 18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개선동우회의 이웃사랑 반찬나눔행사에 계란을 기부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매년 명절맞이 지원과 지역복지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성주군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승길 지점장은 “추석을 맞아 다시 한번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두 해 연속 성금을 기탁해 주신 iM사회공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가 쿠팡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9월 17일 쿠팡 본사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유통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안동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사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 제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착한상점은 전국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상설기획관이다. 안동시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안동시는 쿠팡과 함께 온라인 입점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존 입점 업체의 제품은 상생기획전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초 대형산불로 지역 경제가 침체됐지만, 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 덕분에 안동은 점차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효율과 실용을 원칙으로 한 ‘파주시 시청사 증축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경일 시장은 시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기존 부지에 증축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금촌 지역의 행정적‧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심 공동화를 방지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심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행정 및 재정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들은 ▲통합접근성 ▲부지 적정성 ▲포용 성장성을 가장 중요한 핵심지표로 꼽았으며, 이에 시는 ① 현 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 포럼 박병대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명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방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부울경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포럼은 부산·울산·경남 통합 방안 모색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정보 교류를 목표로 하는 민간 협의체로, 지역 간 통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울경 포럼 박병대 회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부울경 지역이 힘을 합쳐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는 올해 7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밀양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11월 수도권 잠재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밀양시와 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제1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중앙회장 표창(개인)과 장려상(기관)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최연생 사무국장이 정보화농업인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최 사무국장은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정보 기술을 접목하고,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보화농업 실현을 위한 조직적 노력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기관)을 수상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전자상거래 활용, 데이터 기반 농업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돼 경남지역 농업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 포스코가 후원한 ‘제8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가 지난 17일 효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가야금, 합주, 난타, 합창 등 다양한 악기와 공연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현대적인 난타 공연이 어우러지며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선 풍성한 음악 축제를 선보였다. 2016년 창단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우리 함께 연주한 Day’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이며,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이번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며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온 꿈나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 공연이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원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음악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매개체”라며 “많은 아동이 연주회를 준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높은 경쟁률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6~17일 이틀간 진행된 현장 접수에서 총 100호 모집에 854건이 몰려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장에는 포항 청년뿐 아니라 전입 희망 타 지역 거주자도 몰려 포항의 파격적인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청년주택 80호에는 820건이 접수돼 10.3대 1의 경쟁률을, 신혼부부 주택 20호에는 34건이 접수돼 1.7대 1을 나타냈다. ‘천원주택’은 하루 1천 원(월 3만 원)의 파격 임대료로 주거부담을 덜고 인구 유입까지 꾀하는 포항시 대표 주거복지 정책이다. 입주 예정자는 서류 심사 후 오는 10월 20일 추첨을 거쳐 확정되며, 시는 향후 5년간 총 5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층의 높은 주거수요와 타 지역 전입 의향까지 확인한 만큼 지역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천원주택 500호를 포함해 2030년까지 ‘생애주기별 공공임대주택’ 3,500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주시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경주시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위생교육 및 식품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 외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노무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등 외식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강의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통·번역 애플리케이션 활용법과 수저집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 제공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방안이 제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안전한 외식으로부터”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식품안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만남의광장에서 9월 2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장흥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별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별빛 야시장’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가을밤 음악회, 야외영화관,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와 소원등 날리기, 전통놀이, 미디어 아트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장흥의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야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환급해준다.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룰렛게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에서 2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해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참여 점포에서 물품 및 음식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고 행사장 내 환급장소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별빛 야시장’을 시작으로 내년에 장흥읍 예양교 일원에서 ‘정남진 브릿지 야시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별빛 야시장이 추석 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16일, 17일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2025 공직자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과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반영하여 간부 공무원 중심의 청렴 가치 확산을 유도하고 소통과 화합,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부서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청백리 인물로 알려진 정도전과 퇴계 이황의 정신이 깃든 도담삼봉 일대에서 청렴 테마 현장 탐방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의 ‘갑질 예방과 청렴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장님과의 소통・공감의 시간’과 ‘청렴 골든벨’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리더로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 행정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워크숍 둘째 날 오전에는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과 최근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청렴 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단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2025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림태권도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주제퍼포먼스‘매직트리’등이 이어졌고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인 이성미 씨가 주제강연자로 나서,‘진정한 성평등은 일상 속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외부 부대행사로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이음카(커피차)’를 운영하여 행사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오늘의 행사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담수 없는 축제 운영 ▲친환경 홍보물 활용 확대 ▲다회용기 사용 확대 ▲탄소중립 캠페인 추진 ▲불꽃쇼 없는 개막식 등 다양한 친환경 대책을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공주보 담수 없이’ 축제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시는 환경부와 공주보 담수 문제를 놓고 수차례 협의를 이어온 끝에 매년 반복되던 찬반 논쟁을 해소하고 환경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 담수를 요청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축제 기간 금강에 설치되는 부교 운영과 유등 전시는 현 상황에 맞게 조정하되,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축제 기간 탄소중립 및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행사장 먹거리 판매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올해는 그 범위를 금강하상주차장에서 열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부천시는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신중동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범구역 운영 방안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신중동문화거리 일대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9일부터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구역은 보행환경이 양호하고 교통안전이 확보된 구간에서만 시행되며, 옥외영업 시설물은 이동이 가능한 간단한 편의시설로 제한된다. 또 점포당 설치할 수 있는 옥외 테이블 등 접객시설의 도로 점유 폭은 3m 이내로 제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범구역은 상인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로 운영되는 만큼, 신중동문화거리가 옥외영업 시범구역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시범구역 확대와 옥외영업 법제화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도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험 중심의 소비 공간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한국마사회(과천)에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그간 행복농촌 만들기에 노력해 온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고, 콘테스트가 우리 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마을 발전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콘테스트는 ‘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농촌’이라는 정책적 취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빈집재생’ 분야를 신설하여 방치된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공간, 청년 창업 공간, 마을 카페 등으로 다시 태어난 우수사례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빈집재생은 정부의 농촌 재생 정책과 맞물려, 유휴공간을 생활거점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26개의 마을이 참가·신청 했으며, 각 시·도 예선을 거쳐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빈집재생 3팀이 본선에 진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