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8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상무)가 주관하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8개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선언과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축하영상 상영, 안보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유공자 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월남전참전자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대표가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며 굳건한 안보의지를 다졌다. 이어 칸타빌레 중창단의 기념공연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1월 18일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충남 서천의 미래 해양바이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천을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서해안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해양바이오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포럼은 △순천향대학교 신현웅 교수의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관 상호연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해양바이오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동향’ △대상(주)블루바이오 CIC 전진영 대표의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업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후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연구장비 및 시설 인프라 투어가 운영돼, 참석자들이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연구 기반과 기업지원 인프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웅진식품,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 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겉보리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논 타작물 생산단지 확대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재배에는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약 100ha 규모에서 연간 400톤 내외의 수확이 예상된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국산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가공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겉보리를 시작으로 밀, 쪽파 등 지역 특화작물을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로 확장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 확대와 특화작목 다양화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으로 ‘2026년 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겉보리의 고품질 생산과 생력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공주시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 거점인 ‘공주시 활력플러스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지역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망을 구축하고, 자문과 지원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해 옛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활력플러스센터를 조성했다. 연면적 1147.92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활력플러스센터는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사무공간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활동 공간과 공동체의 꿈을 응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센터 내부에는 공유 사무실, 홍보디자인실, 교육실, 활력주방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난 4일 열린 차담회에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간 입주자 등 운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활동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공주시가 ‘2025 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천여 명의 투표와 여행작가 및 전문기자 평가, 편집자 평점, 관광 자료 분석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공주시는 고흥,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함안, 해남 등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여행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4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관광 잠재력이 뛰어난 ‘2025 방문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공주시는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백제의 고도로서 유·무형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비롯해, 구석기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지역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여군은 오는 9일 부여군 일원에서 제14회 부여 굿뜨래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마라톤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여군민 5km와 마라톤 5km·10km·하프·풀코스로 진행되고, 전국의 마라토너 4,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부여군 홍보대사이자 마라토너인 전세환 선수가 함께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대회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대회는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출발해 백제교~진변리~롯데리조트~백마강교~부여여중 사거리를 경유하며,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특히 진변리~신리 사거리와 백마강교~부여여중 사거리 구간은 양방향 전면 통제되며, 그 외 구간은 1개 차선이 통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 준비와 안전 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백마강 변을 따라 달리시며 오색 단풍이 물든 부소산과 부여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 회의실에서 ‘보령–투브아이막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시 대표단이 투브아이막을 공식 방문해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및 문화, 관광, 경제 등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교류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 엥흐볼드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현지 행정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국제협력부서, 시의회,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몽골 측 근로자 파견 및 관리 제도 ▲보령시 농가 인력 수요 및 근로 환경 ▲양 도시 간 제도적 기반 마련 가능성 ▲행정·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보령시는 농·어번기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양 지역의 여건을 상호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주식회사 선양소주가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870,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표 상품 ‘선양’,‘선양 린’ 판매 시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지금까지 홍성군 누적 기탁액은 31,977,1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된 기탁금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이날 홍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기탁금이 홍성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주식회사 선양소주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총 3,8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에서 홍성군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간 홍성군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함께해온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해 홍성군의회 의장,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현판 제막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습의 일상화를 촉진하며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은 군청 현관에 설치되며, 홍성군이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성과를 상징한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홍성군은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가 약 4만 명의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성 유기농업, 내일을 위한 씨앗”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그동안 홍동면에서 열리던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가 확대・개편된 행사로, 올해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군 유기농업축제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인 홍성의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유기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축제 기간동안 운영된 유기농 마켓과 유기농 테마파크는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유기농 마켓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체험을 통해 유기농의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유기농 테마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자연 속에서 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홍성군이 올해로 3회째 해외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홍성으로 초청해 국제교류전을 펼치며, 야구를 넘어 문화 외교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제 교류전은 지난달 25일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홍성군과 함꼐하는 제3회 김태균 야구캠프’의 연장선으로,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9명의 스타선수 코치진과 함께한 야구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 19명으로 꾸려진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의 교류전이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 ▲일본 밤바다아팀 ▲일본 MAKE팀 ▲사이판 BRAVES팀 네 팀으로, 이들은 경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으로 팀을 소개하고 경기규칙을 전달하는 등 소통과 합동 훈련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내포야구장에서 이틀에 걸쳐 6번의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3전 3승으로 한국 김태균 인터내셔널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팀 일본 메이크 프로그레스 팀, 공동 3위 사이판 브레이브스, 일본 밤바아다팀이 뒤를 이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홍성군은 60만 방문객을 돌파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MOU 체결 등의 교류 성과와 함께 대규모 해외 대표단 방문으로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군은 바비큐 축제에 방문했던 해외 순방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금번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는 총 7개국 133명의 공식 대표단이 홍성을 찾았다. 먼저 미국 멤피스는 맥위버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 회장과 바비큐 요리팀 등 4명이 홍성을 찾았다. 세계 축제 교류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으며, 바비큐 요리팀은 축제장 내에서 직접 요리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카이 타워, 노을 전망대 등 서부 해안을 둘러보고 용봉산 트레킹에도 참여해 홍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꼈다. 군과 자매협정 체결도시인 일본 오부시는 야마구치 치에코 부시장을 단장으로 현지에서 공모해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단 총 21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한복입기 체험 등을 통해 홍성의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일본 오부시 시민 대표단은 오가닉 선언에 따른 유기농 페스타에 큰 관심을 보였고, 국화 축제장과 드론라이트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보고! 열고! 잇다!’를 주제로, 교원·학생·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충남형 미래수업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의 ‘미래교육과 수업 혁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공주북중학교 연극 동아리의 교육연극 ‘여우비’ 공연과 자율장학 우수학교 시상식, ‘배움의 나무’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어 유·초·중·특수·사서교사 등 13개 팀이 참여하는 수업공개와 사례나눔, 학생 참여형 독서 체험이 마련되어 수업 현장의 생생한 배움 이야기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5일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실 강좌, 교사들의 수업 비법을 공유하는 ‘수업 비법 나눔 놀이터’가 운영되어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모델을 열어간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교사의 정서 회복과 자기돌봄을 위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 남부권의 중점 안전 거점 역할을 하는 금산소방서가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충남소방본부는 4일 금산군 금산읍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완용소방펌프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건립에 공헌한 민간인 1명과 관계 공무원 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아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준공한 금산소방서 행정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85㎡ 규모로, 민원실과 예방안전과·소방행정과·대회의실·소방안전체험장 등 18개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화재 진압, 대피 훈련, 지진 체험 등 8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금산군민의 체험형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의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으로 금산소방서는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행정·현장 기능이 분리된 효율적 지휘 체계와 도민 참여형 안전교육 공간을 함께 구축,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도가 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네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친환경 양수발전소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금산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남일지구)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일원 125만㎡(약 37만평) 부지에 2037년 말까지 1조 6500억 원을 투입해 500㎿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