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6박 9일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공무원 통역지원단 국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외국어 능통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안동시 공무원 통역지원단’은, 현재 54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행사와 자매도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수는 통역지원단을 포함한 공무원 24명이 참가했으며, 통역 역량과 국제행사 운영능력을 강화하고 선진 도시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시드니 및 멜버른 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해 대형 컨벤션 시설 운영 노하우를 살피는 한편, 호주의 선진 사례인 친환경 정원도시 정책과 수변관광 활성화 모델을 집중적으로 조사․견학했다. 특히 통역지원단은 연수 일정 중 팀별 필드워크를 실시해, 사전에 선정한 주제에 따라 현지 시설을 방문하고 관계자 인터뷰 및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전형 외국어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는 팀별 주제발표를 통해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집행부의 행보도 두드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12월 1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2019년 선정) 평가’에서 ‘안동시 태화지구(태화동)’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재해 예방시설 개선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휴먼케어 사업을 추진해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은 태화지구에서 추진한 도시가스 보급, 마을주차장 조성, 연계사업을 통한 소방도로 확장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 개선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를 통해 에너지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주차 공간 부족과 화재 대응 취약 문제를 해소하는 등 주거 환경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도시가스 보급은 난방․취사 환경이 열악했던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으며, 마을주차장 조성은 협소한 골목길과 불법 주차 문제를 완화했다. 아울러 지자체 연계사업을 통한 소방도로 확장은 재난 대응 여건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여건 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1일, 청춘남녀 만남행사 ‘예천은, 설렘 상영 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화관이라는 친숙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메가박스 경북도청점 등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기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디너 토크, 커플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관람을 매개로 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이 어색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내며 행사 전반에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영화라는 공통의 주제가 있어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청춘남녀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6년 예천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식전공연은 6시 30분 부터), 예천군청 청사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천청년회의소(회장 권동환)의 주관으로 개최해 약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해 첫날을 지역공동체와 함께 의미 있게 열어가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힘찬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참석한 군민들에게 떡국 및 따뜻한 차를 제공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고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펌프차량 및 구급차량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예천군 청사 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했고,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행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야생동물의 불법 포획과 밀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철새 이동이 활발해지고 야생동물들이 월동을 위해 특정 지역에 모이는 시기로, 이를 노린 밀렵과 밀거래 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예천군은 매년 이 시기에 맞춰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행위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올무, 덫, 뱀그물 등 불법 포획을 목적으로 설치된 각종 엽구에 대해서는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되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야생동물 불법 포획이나 밀렵 행위를 목격한 경우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예천군 환경관리과 또는 관할 경찰서로 신고하면 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풍양면 우망리 출신 출향기업인 우진선박㈜ 정지원 대표가 22일,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989년 부산에서 우진선박㈜을 설립해 석유 원료를 국내 정유회사에 공급하는 케미컬 탱커 여러 척을 보유한 해운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정지원 대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0만 원을 기탁한 지속 기부자로,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특히 이러한 공로로 올해 신설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지원 대표는 “예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며 “기부금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정지원 대표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6년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 국악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2026년 7월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초등 교육과정에도 포함된 강강술래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야기극으로, 숲속에 떨어진 달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익숙한 소재에 상상력을 더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무용수들의 생동감 있는 표현과 창극 요소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적 연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중심에 두며, 관객이 직접 따라 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담고 있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전통 기반 공연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박물관이 지난 21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운영한 주말 체험교육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 이후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관람객 분석에서는 예천 35,099명(69.73%), 영주 5,435명(10.81%), 서울1,638명(3.36%), 안동 3,524명(7.01%) 등 지역 내 방문객과 인접 도시 거주자의 방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경기 지역 방문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예천박물관은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해당 관람객과 간단한 기념행사를 갖고, 이 자리에서 5만 번째 관람객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박물관을 찾게 됐다”며, “지역박물관에서도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성과가 단기간의 이벤트 효과가 아닌, 체험교육과 전시 연계를 중심으로 한 운영 방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5만 명 돌파를 계기로 전시해설, 체험형 프로그램, 가족 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창의융합 학생과제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학생 주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데이터리터러시 수학프로젝트 등 세 가지 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학생 과제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고 학생 581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대학 교수,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SW․AI) 분야 총 150팀의 학생들이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탐구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도전, 성장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탐구 주제 설정부터 가설 수립과 검증, 실패와 재도전의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연구자로서의 사고 과정과 성장을 보여주었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와 과학 문화 공연, AI 단편영화 상영,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한 2025 송년 음악회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송년 음악회는 710석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됐다.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에는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칠곡군은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환경 개선관리 ▲정책협조도 등 4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연간 지도·점검률 및 행정처분 관리 등 식품위생관리 전반,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 위생등급제 운영 및 음식문화 개선 추진, 도 단위 식품안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과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서, 칠곡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식품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식품안전 분야에서의 행정 역량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증가하는 민원 대응과 지도·단속 업무를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식품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3층 공감마루에서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칠곡군 명예감사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감사실장, 청렴감사팀장, 칠곡군 명예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인사말`, `명예감사관 제도 안내`, `2026년도 운영계획 보고`, 읍면별 현안 논의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명예감사관 제도는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8기 명예감사관 19명이 활동 중이며, 명예감사관은 생활 현장의 위법 부당 사항 제보, 안전 취약지역 발굴, 공무원 비위행위 신고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제보와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고 계신 명예감사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칠곡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2월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장애인 복지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및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신장을 도모하고자 ‘2026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 ‘2026년 울릉군 장애인복지사업(신설) 추진계획’ 심의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의회에 참석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들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다 ”라고 평가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보장 및 복지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어 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와 (재)구미문화재단은 올해 5월부터 추진한'문화가있는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올해 사업은 '2024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사업을 확대시켜 총 3개 사업을 운영했다. 사업기간 동안 총 25회 행사를 운영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50,664명에 달했다. 향유자 만족도는 84.7점으로 주요 정량 지표 대부분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추석 연휴 2만 명 모은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공간인 방림공장 유휴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틀간 약 2만 1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시범사업 대비 방문객 수가 3.9배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근로자와 예술인이 함께 참여한 프린지 무대, 산업 소재를 활용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해양사고 현장 구조·대응 인력과 사고 피해자의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사고 현장에서 구조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직원을 비롯해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해양재난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안전협회, 해양자율방제대 등 다양한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리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해양경찰 직원과 사고 피해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평가와 상담, 현장 심리지원,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심리지원 과정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조기 개입과 전문 의료·상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양사고 대응 인력의 경우 다양한 사고 현장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심리적 소진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직원 대상 트라우마 예방교육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하며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