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행‧재정적 기반 ▲지원‧협력 기반 ▲운영 성과 ▲협력‧환류 성과 ▲계획의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인천이 대한민국 환경교육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시와 교육청, 시민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인천시는 환경교육 기반 조성과 시민 참여 확대,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추진해왔다. 시 교육청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였으며, 시민단체는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교육과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인천은 행정, 교육,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환경교육 도시모델을 정착시켰다. 인천시는 해양, 자원순환, 기후, 생태 등 다양한 지역 환경현안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 전문강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협약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약 5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하여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10주년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의장국인 브라질은 다자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 기후행동 가속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사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제출하는 해로,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욕을 강화하고 그 이행을 촉구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이번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3대 우선순위로 △다자주의 강화, △국제 기후 논의와 국민의 실생활 연결, △행동 촉진 및 구조 변화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 10.~21.)’에 참여하여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하여 토론회 등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녹색해운, 블루카본,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국제감축 등 4가지 분야와 관련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11월 10일(월)에 블루카본 연구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에 흡수되어 저장된 탄소로서 최근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 열린 ‘제63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하 ‘IPCC’) 총회‘에서는 비식생갯벌, 해조류, 조하대퇴적물 등 신규 블루카본을 국제적으로 공인된 탄소흡수원으로 인증하기 위한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힘입어 신규 블루카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산업단지에 조성한 오송물결정원에 가을꽃 식재 및 가꾸기 작업을 마무리하며 2025년 생태경관 조성사업(1차년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송물결정원은 도농 균형발전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청주시, K-water, 오송읍 주민들이 협업해 조성한 공간이다. 과거에는 충북선 철도 옆에 방치된 수도용지였으나,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1.4㎞ 구간을 흙길 산책로와 경관녹지로 탈바꿈시켰다. 참여 기관과 주민들은 참억새 등 초화류, 수목 20종 1만4천365주 외에도 가을 정취를 한층 고취시킬 리틀라임목수국 등 27종 약 2천주를 추가로 식재해 물결치는 경관을 연출했다. 이로써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 시는 내년에도 2년차 사업을 추진해 추가로 1.2㎞ 규모 산책로를 더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물결정원은 민‧관‧공 협력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바꾸는 곳이 됐다”면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하며 정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은 조직 문화 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청렴 콘텐츠공모전·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경진대회는 청렴문화에 대한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림청은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 행복하고 즐거운 산림청’이란 주제로 4개 분야(표어, 디자인, 영상,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769건의 작품 중 창의성, 효과성, 활용성, 적합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1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아울러 각 소속기관에서 수립한 청렴활동 계획 및 활동실적을 평가하는 ‘청렴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을 함께 개최해 11개 기관의 청렴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조영희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청렴의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청렴문화가 조직내 뿌리내릴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년 11월 7일 전북 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이 7일 20시 79 μg/m3으로 측정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일부 서쪽 지역에 오전까지 국내·외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농도가 높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잔류하여 발령됐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8일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경보 상황을 알림톡 등으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풍서천 일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풍서천 주변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이날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이에 천안시는 야생조류 분변이 발견된 곳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동을 제한했다. 반경 10km 이내에는 40개 농가가 가금류 204만 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는 이달 24일까지 분뇨반출 금지, 계란 이동시 승인서 발급, 입식 및 출하시 정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는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가금농가와 산란계밀집단지 진입로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밀집단지 주변 농 경운작업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목천·성환·병천 거점소독시설 3개소,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고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성군 거류면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우유 팩을 모아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24장)를 거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군에서 유용 폐자원 수거 사업으로 우유 팩 1kg을 모아오면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4장)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에 꿈나무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유 팩을 모아 면사무소에서 교환한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란 꿈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시에 이웃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실천으로 익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고 귀감이 된다”라며,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회의원 이인영 의원실,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함께 11월 4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2025 DMZ 접경지역 지속가능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 접경지역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생태·문화·공간적 가치의 조화를 통해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한 남북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인호 산림청장과 이인영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강화군·양구군 등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 북한대학원대학교,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 등 정부·지자체·학계·민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이인영 국회의원의 기조발제 ‘접경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 발전 모색’을 시작으로 강원도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현황(황호섭 사무국장), 연천 임진강 지질공원 발전 사례(유미연 주무관), DMZ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성과(김선정 예술감독), 양구백토마을 레지던스 비전과 조성과정(정두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0일부터 ‘장난감 무상 수거함 시범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년 가정에서 폐기되는 장난감은 약 10만~24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주민들은 장난감을 폐기물로 배출하며 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에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장난감을 무료로 수거·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기물 감량과 주민 부담 경감,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14개소 등 총 35개소를 거점으로 선정해, 장난감 무상 수거함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수거함에 모인 장난감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우리 동네 이에스지(ESG) 센터’로 운반된다. 이후 키니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 교육을 받은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6명이 장난감을 수리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장난감 무상 수거함 운영은 작지만,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이에스지(E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일, 유망 약용자원인 산수국의 산업화와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수국은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 관목으로, 피부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능성 원료로서의 산업적 잠재력이 높아 건강기능식품과 미용 소재 등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에 연구진은 자생 약용식물인 산수국의 기능적 특성에 주목하고, 민간기업(코스맥스바이오)과 지역자치단체(충북산림바이오센터)가 참여하는 기술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체계는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연구진과 민간기업, 산수국 재배농가 등이 참석해 산수국 재배기술 모델의 주요 내용과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산수국의 생태적 특성에 기반한 재배기술 모델 제시 ▲산수국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관련 산업 기반 확충 등이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그동안 산수국은 단순한 관상용 식물로만 여겨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2022년 시공한 산림유역관리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친환경 사방시설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식생 복원과 구조물 설치를 통해 토양과 지반을 안정화시켜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 수상지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인근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사업 시행 시 일부 지장목만 제거하고 대부분의 수목을 존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계류의 자연스러운 선형을 최대한 살려 친수공간을 확보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사방댐 122개소를 포함한 총 137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까지 완료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70억 원이 증액된 450억 원의 예산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수장 1개소와 배수지 8개소 등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지는 월락정수장과 남원·대산·운봉·덕과·이백·산동·대강·일반산단배수지이며,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참여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이수자도 포함되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점검은 ▲건축 구조물의 외관 안전 여부 ▲기계·전기설비 작동 상태 등을 분야별 체크리스트로 세밀하게 진행됐다.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한파, 결빙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도 시행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정밀점검과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익산시가 현장 중심의 악취 민원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하절기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해 총 1,576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악취상황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전문인력 4명이 투입돼 평일 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4시간 악취를 감시했다. 이 기간 야간 51건을 포함해 총 115건의 시료포집을 실시했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7개 사업장에는 조업정지와 개선명령 등으로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유도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축산악취 1,206건(77%) △산단 악취 252건(16%) △기타 118건(7%)으로 집계됐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민원이 접수되면 악취 역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발원지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현장 출동해 조치했다. 특히 축산악취에 대해서는 축사나 가축 분뇨 재활용시설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을 선정하고, 감시반 2명이 상시 순찰을 실시해 악취 발생 시 즉시 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산업단지 지역은 야간 조업장 점검과 악취측정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이 주관한‘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와 토석류 유출을 막기 위한 사방시설 가운데 친환경 재료 활용 및 생태계 보전과 조화를 이룬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심사, 온라인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이 응모한 시설은 2009년·2019년 산불 피해지에서 유출되는 토석류 피해를 막기 위해 2022년 설치된 ‘에코필라(Eco-filler) 사방댐’이다. 해당 시설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 환경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현장 자연석을 활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생태계 단절을 최소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물의 흐름을 완충하면서 토석류·유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구조적 기능과, 물방석을 이용해 비오톱(Biotope) 서식공간을 형성하여 생태계 유지에 기여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림재해예방 기능에 충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