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꽃나루공원에서 ‘방어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나무 도마 수선), 주민 체험(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 화체험,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 플레이팅 나무 도마 만들기), 건강 관리, 구정 홍보, 생활경제, 생활안전, 구민 고충 상담, 동 특화사업(미니 슬도낚시터 게임) 등이 열렸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구민 고충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서비스도 많이 있어서 좋았다’,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음 ‘남목1동 OK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사내협력사 협의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이무덕 회장, 강문천 사무국장, HD현대미포 사내협력사 협의회 허광 회장, 홍익준 사무국장 등 양 협의회 관계자와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는 186개사, HD현대미포 사내협력사 협의회는 79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산 동구 조선산업의 고용안정과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원청 기업과의 협력 및 상생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동구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의 매칭을 위해 기업과 협력해 왔으며, 일자리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새일인턴사업 등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구직자 채용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구청과 두 협의회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표적인 생활SOC 사업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신모라사거리 일원에 보행육교와 휠체어 전용도로를 신설하여 지역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는 기존 보행육교 2개소를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보행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월 착공, 2025년 10월 준공했다. 휠체어 전용도로는 모라주공아파트에서 신모라사거리 구간의 기존 보도를 폭 3.5m에서 5m로 확장하고, 휠체어 전용 보행로와 일반 보행로를 구분하여 정비한 사업이다. 완만한 경사, 미끄럼 방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회장 손경애)가 10월 29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제16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원,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심사위원장 총평 △상장 수여 △대회사 △축사 △우수작품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를 진행하고, 9월 24일 울산사랑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어서 심사를 거쳐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출품작 254편 가운데 34편, 울산사랑 백일장 출품작 122편 가운데 22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은 최하은(명정초 5) 학생과 고하윤(남외중 1) 학생, 서영희(일반) 씨가 받았으며,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은 홍은우(무룡초 4) 학생과 이예슬(다운중 1) 학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서구가 추진한 ‘서구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이 2025년 10월 29일에 열린 제7회 구·군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자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주관했다. ‘좋은 정책상’은 공공성, 자치성, 독창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함께 심사해 지역의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서구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건강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아너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 경과보고, 제막, 기부 시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사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6미터(m), 세로 3.1미터(m) 규모의 벽면 전광판(미디어월)과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조성됐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명문기업’이 헌액되며, 헌액된 기부자의 명단과 기부 철학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 홍보영상,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각종 볼거리도 실시간 송출된다. 특히,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모바일 페이, 동백전 등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9일 범서읍 굴화리 752-5번지 일원에서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는 아동돌봄기관이 부족한 범서읍 굴화·장검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돌봄·문화 복합공간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 사업비 38억1천9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75.37㎡,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요시설은 놀이·휴식공간, 돌봄교실, 체험교실, 사무실, 급식실 등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이달 초 설계를 완료한 뒤 센터 건립 공사에 착공했으며,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을 통해 범서지역에 빈틈없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고 꿈꿀 수 있는 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잠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29일 라한호텔에서 해외 투자가와 외신기자를 초청해 ‘Invest KOREA Summit 2025’ 지자체 간담회 및 산업시찰을 개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직접 지자체 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 인프라, 투자 환경, 거주 여건 등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포항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울산광역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곳이 산업시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여건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투자가와 외신기자, 포항시 외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의 산업 인프라 및 투자 환경 ▲지역 외투기업 사례 발표 ▲질의 응답 및 협력방안 논의 ▲산업단지 현장 시찰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AI·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과 육성 전략 및 투자 비전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중구는 10월28일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3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구청 직원 19명을 제3차 에코참여단으로 구성하여 화명수목원, 중구환경자원관리소 2개 시설을 견학하며 숲 체험을 통한 자연순화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는 제1차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견학, 제2차 재활용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중구 에코참여단은 지역 내 환경 문제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자연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존에 대한 중구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중구는 29일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구·군 좋은정책상'시상식에서 ‘선박화물검수원 양성 사업’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구·군 좋은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 주관으로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을 추진한 기초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전국 최초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관내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해주는‘선박화물검수원 양성사업’을 통해 기업체와 구직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맞춤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중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좋은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9일 만인당에서 열린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명을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바꾸어 단순 취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체험 프로그램, 취업·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52개 기업이 281명 선발을 위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기업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최근 높아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AI 모의면접, 게임형 강점진단, AR·VR 콘텐츠, 드론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APEC 포항해양미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국제 축제로, ‘푸드테크와 바다의 감성이 어우러진 미식의 향연’을 주제로 포항의 해양자원과 미식문화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APEC 경제인 방문 일정에 맞춰 기획된 환영행사로, APEC 회원국의 경제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바다의 도시 포항’의 해양미식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로 글로벌 해양도시이자 APEC 연계 미식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낮 시간에는 포항 대표 음식과 수제맥주, 푸드테크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낙화놀이·미니 불꽃쇼·EDM 파티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야간 축제가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포항 SEA 푸드존’에서는 과메기, 물회, 문어 등 지역 대표 해양음식이 소개되며, ‘바다치맥 라운지’에서는 송도해변의 야경을 배경으로 K-치맥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9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이 경주시를 방문해 제조업 중심의 인공지능(AI) 적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문화관광 도시이자 첨단 제조업 기반을 갖춘 경주시와 협회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정기 AI 포럼 개최 ▲지역 대학 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적용 및 수출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우선, AI 포럼을 정례화해 기업인과 공무원 등 관계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시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 AI 인재풀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실습 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이를 수출과 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강구안이 빛으로 깨어나고 있다. 통영시는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강구안브릿지 교량분수와 문화마당 미디어아트를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중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시범운영은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서 강구안이 통영의 밤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만의 감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구안의 기억, 다시 불빛을 입다 강구안은 통영의 원도심이자 바다와 골목,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통시장과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인접한 이곳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은 대장간과 오래된 간판, 여관의 풍경 속에 통영의 옛 정취와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항구의 밤은 점차 활기를 잃었다. 낮에는 관광객으로 붐볐지만, 밤에는 적막이 내려앉았다. 이에 통영시는 ‘기억의 공간을 빛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의 원풍경을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