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화학물질의 설계·제조·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유해물질 사용 저감 및 대체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한국형 녹색화학 자율진단 안내서(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내년(2026년) 5월까지 실시한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사람과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화학물질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녹색화학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도 올해(2025년) 4월 규제 기반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한계를 벗어나 기업이 스스로 녹색화학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을 마련했다.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은 유해물질 사용저감 및 대체 등을 위한 관리전략 및 활동 전반을 진단하는 ‘녹색화학 자율진단 평가체계’와 신규화학물질 개발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최적 대안을 선택하도록 하는 ‘녹색화학물질 평가방법론’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의 현장 적합성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내년(2026년) 하반기에 확정할 예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도군은 나리방조제(3.2km) 일원에 조성한 꽃길에 가을꽃들이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나리방조제는 진도읍과 군내면 외곽을 연결하는 직선도로로, 평소 많은 군민이 산책을 즐기는 장소이며, 군은 이 일대에 계절 꽃을 심어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만개한 꽃은 일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과 같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방조제 일원 약 42,000제곱미터(㎡)에 알록달록하게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꽃밭 사이에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걷기만 해도 치유(힐링)가 되는 ‘꽃길 체험’이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나리방조제를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머무르고 싶은 꽃길로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가꾸어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9월 5일 소라면 죽림리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데크길 조성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사가 마무리 단계까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시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감독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변 데크 둘레길과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6년 완공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km 규모의 수변 데크길과 전망 데크 3곳,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 후에는 여수의 새로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 도서생물연구본부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9월 5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공동 조사·발굴, △대규모 유전정보 분석 데이터의 상호 공유와 공동 활용,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기내 배양체 확보 연구, △인적 교류 확대와 공동 연구·보전 사업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개발 인력이 제한적인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분야에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제주도 생물자원에 대한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병건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의 대표주자인 양 기관의 협력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 간의 윈-윈(win-wi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0일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서귀포시 거점승용마조련센터에서 ‘2025년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귀포시축협이 주관하며,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위생시험소, 자치경찰단, 보건소, 소방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해군 제7기동함대 등 관계기관이 현장 대응훈련을 함께한다. 훈련은 도내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초동 방역, 현장 통제, 살처분 및 긴급 백신접종까지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훈련 과정은 스크린으로 중계하여 모든 참석자가 상황별 대응 과정을 공유될 수 있도록 하며, 축산인이 함께하는 방역 결의대회와 방역 퍼포먼스도 마련해 청정 제주 수호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여 민선 8기 제주 도정 공약인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비발생 목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촌진흥청은 9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 아래, 산학연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실질적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희권 교수(충남대)는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저감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확산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동준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중 고체 연료화 관련 기술개발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 등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가축분 처리(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온실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가 참여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서귀포시 정원'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22일 개막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며, 서귀포시는 지자체 정원 부문에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빗물정원 ▲그늘정원 ▲초지정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정원을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160㎡ 규모의 관람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제주의 한대 수종과 초화류 등 2,894본을 적절히 배치해 제주의 정취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정원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공간 연출로 주목을 받으며, 개막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되고 있으며, 박람회장 내에서도 최고의 인기 정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8월 27일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서울특별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서귀포시 정원을 관리하고 있는 정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서귀포시장은 내년 제주에서 개최 예정인 정원박람회에 서울특별시의 적극적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는 8일 부안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농촌흙살리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흙살리기운동은 13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소각되는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그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사업인 ‘ESG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입을 모아 “환경오염으로 기후변화의 위기가심각해진 요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흙살리기운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명식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나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다 같이 함께하면 할 수 있는 일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함안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 함안면 도림마을에서 도림마을 공동체 주민과 함안면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2025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와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리되지 않은 마을 공터를 정비하고 잡초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한 뒤 국화 모종 230주를 심는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 강석광 회장, 함안군새마을부녀회 한용순 회장, 함안면 손영자 면장 등이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마을 주민과 새마을지도자 15명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 꽃밭을 조성했다. 함안군새마을회는 함안군 10개 읍면의 600여 명 새마을지도자와 2,500여 명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농촌 공동체 활성화,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8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지난 3월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점을 고려해, 관내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접종 대상은 소·염소 사육 농가 780호이며, 총 3만여 두 가축에 대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생후 2개월령 이상으로 접종 주기가 도래한 모든 개체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 말기나 병약한 개체는 접종을 유예하고 해당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입술이나 발굽 사이에 수포가 생기며 어린 개체는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돼 발생 시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축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백신 접종은 단순한 방역을 넘어 지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림의 생태적 회복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 무안면 운정리 산 2번지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종전환 방제는 재선충병 피해가 집단 발생한 지역에서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를 제거(활엽수 존치)한 뒤, 다른 수종으로 조림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재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산림소유자와 사업자(원목생산업자,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간 입목 매매 계약을 체결해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산림소유자는 입목 대금을 보상받아 소득을 늘릴 수 있고, 시는 사업자에게 지급되는 방제지원금과 감리 용역비에만 예산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단목 방제 대비 약 14% 수준의 비용으로 방제 처리가 가능해 예산 절감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밀양시는 지난해 재선충병 피해지 69ha에서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해 산림소득 증대와 예산 절감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극심 피해지역과 확산 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토마토 재배와 수확기를 앞두고 큰 일교차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결로가 발생, 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토마토와 오이 등 과채류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주야간 기온 차가 클 때 시설물과 작물 표면에 결로가 생기기 쉽다. 이는 병해 및 생리장해의 주요 원인이 되며, 특히 이슬이 맺힌 상태가 4시간 이상 지속되면 잿빛곰팡이병·잎곰팡이병 등 곰팡이병과 무름병·풋마름병 같은 세균병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로가 방치될 경우 잎의 증산 작용이 저해돼 양분 전류가 원활하지 못하고, 물방울의 돋보기 효과로 인해 잎이 타거나 과실 착색 불량, 일소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과실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성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가을철 환절기에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야간 난방을 해결로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또한 아침에는 서서히 환기를 시작해 공기 온도와 과실 온도의 급격한 차이로 인한 결로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익산시가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사전 차단을 통한 축산업 보호에 나섰다. 시는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지역에서 사육 중인 소 3만 9,000마리, 염소 8,000마리 등 총 4만 7,000마리다. 전업농가(50두 이상 사육)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접종을 실시하며, 공수의사가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50두 미만 사육)는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항체 양성률 제고 △소·염소 전 연령대 접종 △소규모·취약농가 집중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 후 항체검사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접종 효과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 소독과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접종반의 방문 시 축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의심 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운수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9월 8일 월산리 소재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을 수거하고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단으로 버려져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농약병, 농약봉지류 등을 집중수거한 후 종류별로 분류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정비 또한 실시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태호 새마을협의회장 및 문말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운수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각 마을 남녀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운수면 새마을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 운수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운수면은“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