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8일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서 지역 인사와 문화유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허선구고가(古家) 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고가의 보수공사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총사업비 14억 7700만 원을 들여 안채와 중문채, 문간채, 곳간채 등 주요 부속건물을 전면 해체·보수하고 화장실을 증축한 사업이다. 허선구고가는 1914년 허만식이 지은 근대 한옥으로,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가 일직선으로 배치된 남부지역 부농가옥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의 3량가 구조 등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어 근대 한옥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집은 허만식이 1891년 초시에 급제한 데서 ‘초시댁’으로도 불려 왔다. 고택이 위치한 승산마을은 김해 허씨와 능성 구씨가 함께 터를 잡은 집성촌으로, 인근에는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생가’와 독립운동, 교육사업에 기여한 ‘허만정의 고택’ 등이 있어 지역 근대사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진주시는 이번 보수공사로 허선구고가의 역사·생활문화적 가치를 회복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18일 거제 한화벨버디어에서 제조기업·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DX·AX MeetUp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비수도권 최초로 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 거점 조직으로 지정받은 경남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열렸다. 포럼 시작에 앞서, 올 한해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기여한 민간인 6명과 산업 디지털 전환(DX) 발전에 노력한 시군 공무원 4명, 민간인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포럼은 제조·물류·인공지능(AI)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권상진 교수는 ‘테슬라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물류 및 제조산업 DX·AX 연구트렌드’를 주제로 글로벌 제조 혁신 흐름을 소개했고, INTERX 김재성 CBO가 ‘제조 AX, AI 자율제조 핵심기술과 사례’를 통해 현장 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그 가족, 친구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가족 및 또래 유대 강화를 위한‘우리두리 영화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통영시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주토피아2’는 서로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과 파트너로서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단순한 모험을 넘어 팀워크와 우정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등의 교훈을 주는 영화로 청소년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우리두리 영화관’행사가 가족, 친구들이 함께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영화 관람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즐겨운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상담전문가들이 직접 찾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RCE세자트라센터에서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과 통영시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통영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간식비와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연말 분위기 속에서 간식 쿠키에 아이싱을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통영시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통영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통영시고향사랑기금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금년에는 시설 이용 아동 258명 전원이 지원받았으며, 내년에도 4,644만 원의 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2026년 3월 말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패류생산 지정해역 및 인근 해역의 오염원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과 위생교육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어업인들의 지정해역 내 오염원 관리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굴수협 조합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한산면, 사량면 등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위생점검 대비를 위해 ▲바다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주요 항포구 화장실 관리 ▲지정해역 인근 가정집 정화조 수거 ▲선박용 이동식화장실 보급 ▲어업인 및 사용자 위생교육 실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염원이 지정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통영 수산물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은 통영시 수산물의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노로바이러스 예방 등 위생관리를 위해 어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우리 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통영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730여명을 대상으로'2025 겨울 펀펀(FunFun) 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영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2개의 에어바운스와 볼풀 및 블록놀이장을 설치해 아이들의 다양한 신체활동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행사장 입구에 대형 루돌프와 산타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일 안전요원으로 변신한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노력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가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 덕분으로 여름 펀펀 물놀이 행사에 이어 겨울 펀펀 행사까지 아이들에게 재밌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며 참여자 17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6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 중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10,320원과 부대경비 1일 최대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공공서비스지원 및 업무보조 등 88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근 일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한‘2025년 통영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품 추첨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업체들이 기탁한 상품 덕분에 푸짐한 선물들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품은 지역 기업과 기관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봉사자들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이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시간을 가졌다. 류정훈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장은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통영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며 “2025년에도 더욱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2025년 통영시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통영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통영시체육회 원로 및 임원, 종목단체와 회원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지역언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2025년 한 해 동안 통영시체육회가 걸어온 도전과 성취의 발자취 영상물 시청,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통영시체육회장 인사말, 통영시장 축사,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통영시체육상을 수상한 통영시체육회 박택열 고문을 비롯한 선수‧지도자‧회원단체‧감사단체‧체육단체 관계자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통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3층)에서 통영시민과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기념'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공감 강연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회는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인 김진향 강사를 초청해 '분단을 넘어 평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열 통영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제22기 민주평통 전체 출범회의에서 의장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평화는 성장의 다른 말이자 번영의 동력이며, 평화는 곧 경제이고 민생이며 실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강연회가 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3층)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및 발표 △분과별 토론 △2025년 통영시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제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을 듣고,‘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분과별 토론을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열 통영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제22기가 출범한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 제22기 전국 출범식 참석,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금·나눔 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강연회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인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욕지면 도동해역(115.5ha)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욕지면 도동해역을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지역 어촌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 5천만원 확보, 총 사업비는 11억9천만원 규모로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연안 해역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식해 생육 환경을 조성해 바닷속을 숲처럼 무성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함은 물론,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1년부터 사량면 돈지를 비롯한 13개소에서 총 1,787ha 규모의 바다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18일 정점식(국민의힘/경남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회의원의 이번 기탁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년 연말마다 이어진 나눔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통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담아주신 뜻이 현장에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연계모금사업인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을 획득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적정성과 전반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의 정책 수립부터 실행・점검・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재인증 심사는 안전보건 목표 이행 실적, 위험요인 사전관리 체계,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비상 대응체계 및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중심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번 재인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안전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ISO 45001 재인증은 단순한 인증 유지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 실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예방 중심의 안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전국밀양향우연합회는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만 4~5세 어린이와 교사 등 5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쑥쑥 자라나는 밀양 꿈동이들의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회장과 임원진이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선생님들과 사전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현장 의견을 충분히 논의하며 준비한 행사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다둥이 부모 격려금 전달 △어린이 뮤지컬 공연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산타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는 등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현영희 연합회장은“고향 밀양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모습이 곧 밀양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마음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을 만드는 데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밀양의 소중한 보물이다”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