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 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 새마을은 1968년 대형 해일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재해복구 주택 800여 동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지역으로, 낮은 담장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감성 카페, 개성 있는 식당, 소품샵 등이 들어서면서 최근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 속초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인 조직 중심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 현대화, 공동 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전문기관인‘전북농어촌활력재단’설립을 10월 29일 행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3월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를 구축했고, 4월 농식품부 전북교육훈련기관을 지정받았으며, 우여곡절 끝에 이번 10월 운영체제 격인 법인 설립을 행안부로부터 승인을 받음으로써 농촌문제 본격 해결을 위한 3박자를 모두 갖추게 됐다. 농촌지역은 현재 급격한 고령화와 청년인구 감소로 지역공동화 문제 야기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져 있다. 특히 전북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14개 시군 중 10개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13개 시군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농촌지역의 고령화 과소화는 농촌생활인프라 폐쇄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농촌과 도시간 삶의 질 만족도 격차를 심화시켰으며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핵심영역에서 삶의 질 수준도 격차를 가져왔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부작용의 고리를 끊고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경제사회 분야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11월 3일과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2025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하반기 보고회’를 열고, 읍면동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 총 679건(추진 중 194건, 장기 검토 94건, 완료 270건, 수용불가 121건)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 중인 288건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건의사항은 읍면동 청사 신축과 마을회관 보수 등 행정 인프라 확충 분야, 한림·애월체육관 개보수와 지역축제·생활체육 활성화 등 체육·문화 분야, 5.16도로 확장과 연북로·봉개교차로 개선 등 도로·교통 분야, 경로당 재건축과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생활안전 분야, 축산악취 저감시설 정비와 하수·폐기물 처리 개선 등 환경 분야, 농산물 물류비 지원과 소형농기계 보급 확대 등 농·축·수산 지원 분야로 구성됐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신바람 현장 경청회’와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비롯해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현장현답 마을투어’, 다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암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10/29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에서 ‘영암 강강술래’로 대상을 수상했다. 1966년 시작된 전남민속예출축제는 전남 전역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개최되는 민속 경연대회다. 27~29일 이어진 이번 축제에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전남 16개 팀과 경쟁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 영암 강강술래는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생활권에서 마을 단위 지역 공동체 결속의 상징으로 전승돼 온 민속놀이로, ‘개고리타령’ ‘남생아놀아라’ ‘고사리 꺾자’ ‘쥔쥐새끼놀이’ ‘기와밟기’ ‘덕석몰이’ 등 다양한 놀이가 결합돼 있다. 삼호읍 여성 50명으로 구성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는, 이번 경연에서 전통의상과 선율을 살리면서 공동체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나아가 지역문화의 정통성과 생동감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영암 강강술래 전승 의지를 담아내 심사위원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강강술래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고, 영암 강강술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주말 2일간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한 숲 걷기 행사 추진으로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물맞이골에서의 행사를 통해 치유의 숲 등 무안의 산림복지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숲속에서 걷고, 즐기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본래 올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구제역 확산 등의 이유로, 가을로 연기해 추진됐으며 ‘레트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8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부대행사,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두 곳에서 진행되며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는 숲 걷기 스탬프 투어, 숲 해설, 정원 투어가 진행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무안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전라남도 도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사업을 신청하여 전라남도의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무안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억 원(도비 6억 원, 군비 23억 원)을 투입해 무안읍 평용리 교차로 인근 부지에 약 56,000㎡(27홀 규모)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유지 소유자와 협의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중이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예정지는 주변보다 높은 지형으로 조망이 뛰어나 무안군을 대표하는 체육·관광 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무안군은 현재 몽탄면에 조성 중인 늘어지 파크골프장을 포함하여 총 3개의 파크골프장을 확보하게 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열풍에 발맞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무안읍 갯벌낙지축제 주무대에서 2025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3탄’을 낙지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자 200여 명과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정은경 부의장 등 군의원과 지역 내·외빈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낙지 축제,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 난리난리 축제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해졌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무안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마학당 어머니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을 비롯해 읍·면별 13개 동아리팀의 댄스·장구· 노래·요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함께한 주민과 관광객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운영된 15개 전시·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버나놀이와 남사당 체험, 탁구·드립커피·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서예작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고구마와 단호박으로 만든 간식류, 단감 시식,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의 파전과 단호박죽 등은 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와 단체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우수기관 및 모범 소상공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밀양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육성자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 통합상담창구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4일 시장실에서 관련 부서 직원 및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수상은 시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한발 빠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5 달서 나눔이(2)달』을 11월부터 2개월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 조기 지원,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일상 속 나눔 실천 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나눔유공자 시상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온돌 연탄나눔’,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나눔에 동참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찾아가는 나눔기업’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도 전개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이웃사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발 빠른 겨울나기 지원으로 소외 없는 달서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달서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용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인은 폐지나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해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으로, 대부분 고령자나 장애인이 많고 야간 시간대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와 한랭질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에 달서구는 재활용품 수집인들이 야간·수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수집인 240명에게 형광밧줄,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과 다리 토시,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라며, “추운 겨울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수집인분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월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과 사랑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한우국밥, 돼지불고기, 떡 등을 대접하며,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와 지역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40여 명, 대구동북로타리클럽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며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과 배려의 현장을 연출했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달서구의 권역별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새롭게 문을 연 종합 복지공간이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건강증진, 사회참여를 지원하며, 달서구가 초고령사회(노인인구 비율 20% 돌파)에 접어든 올해 7월을 기점으로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 복지관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을 거쳐 10월 30일 문을 열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달서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민·관 협력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달서구는 행복나눔과를 중심으로 달서구가족센터, 대구의료원 등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가족 강점 중심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발표했다. 돌봄 취약 위기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과 현장 적용성 높은 사례관리 전략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복합적이고 고난도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가 협력해 가상의 위기가구 개입 계획을 수립하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개인 장려상에 이어 올해 기관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 전국 선도 복지행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부터 맞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밝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총 6억 원 규모의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진군은 그동안 노후된 가로등과 보안등 478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128등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왔다. 그 결과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성전면 시가지, 월평교차로, 강진역 인근, 청자촌, 도암면, 작천면 등 주요 생활도로 9개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교차로·곡선 구간 등 사고 취약지역과 시가지·이면도로의 조도가 낮아 야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보행 불편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명 인프라를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 특히, 양방향 스마트 점멸기와 디밍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밝고 쾌적한 야간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조성한 ‘보은산 트레킹길(둘레길)’이 15.6km 전 구간을 모두 연결하며 자연을 누리는 생태관광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강진읍과 군동면, 작천면, 성전면을 아우르는 보은산 일원에 단계적으로 조성된 이 숲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지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보은산 트레킹길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8.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장기 프로젝트로, 4개 구간에 걸쳐 트레킹 코스가 완성됐다. 1차구간은 강진읍 동성리에서 군동면 파산리를 잇는 3.2km, 2차구간은 군동면 파산리에서 작천면 평기리로 이어지는 2.8km, 3차구간은 작천면 평기리와 성전면 명산리을 연결하는 약 2.0km가 개설됐으며, 마지막으로 성전면 명산리에서 강진읍 남성리로 다시 돌아오는 약 2.3km의 4차구간이 올해 조성됐다. 트레킹길 전 구간에는 목계단, 떼수로, 돌의자, 이정표 등이 설치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완만한 경사와 자연 친화적 노면 설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재경강진군향우회가 1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축구장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장인홍 구로구청장,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차 정기총회 및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입장식, 2부 개회식 및 체육대회, 3부 공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인사 300여 명으로 구성된 재경강진군향우회는 이 날 고향의 정을 나누고, 한마음 한뜻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애쓴 향우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민쌍기 부회장에게 국회의원 표창, 최연진 청년회원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 이매순 신전면 여성회장 및 이혜숙 작천면 여성회장에게 강진군수 표창, 이대진 이사에게 광주전남시도민회장상이 수여됐고, 송길태 홍보위원이 자랑스런강진인 상을 수상했다. 특히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세무법인 다정 대표)과 여상진 재경강진군향우회 청년회장(서울금거래소 대표)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하여 강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