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8회 생명나눔 주간(9월 8~14일)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합동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다양한 활동으로 대국민 생명나눔 홍보를 실시한다. 캠페인은 △OX퀴즈 이벤트 △기증희망등록 상담 △가족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주간 SNS 설문 댓글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한 협업도 선보인다. 9월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이와 함께하는 희망의씨앗을 잡아라!’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 걷기, 희망의 씨앗 캐릭터 잡기, 생명나눔 댓글 달기 등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기증 희망 등록 상담은 언제나 가능하며, 기증 희망자는 울주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등록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유명 연예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 콘텐츠를 통해 농기계 및 교통안전 등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 한기웅 진행자의 안전 토크와 노래교실,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마당극 ‘오! 마이 대식!’, 품바 오봉산 공연,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예술단 활동이 농업인의 재난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뮤직마블! 의령 음악여행’ 공연이 이달 26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문화예술진흥원 후원하고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주사위를 던져 연주 순서를 결정하는 참여형 보드게임 음악 콘서트로, 기존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월드뮤직 밴드 제나는 2015년 결성된 이후, 한국 전통음악과 탱고, 재즈를 융합한 창작음악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 온 팀으로 아쟁, 해금, 반도네온, 피아노 등 이색적인 악기 조합과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La Cumparsita’, ‘베사메 무초’, ‘왔다! 풍년’, 제나의 창작곡 ‘제주연가’, ‘달보드레 탱고’ 등 다양한 곡들이 관객의 선택에 따라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황금열쇠 이벤트’, ‘의령 역사 퀴즈’ 등 특별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특히 경기민요 명창 홍승희, 타악 연주자 박상아, 세계탱고대회 준우승자인 아구스틴 로하스, 아시아 탱고 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국장, 각 부서장ㆍ12개 읍면장, 거창문화재단 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볼매거창 -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거리퍼레이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온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Tour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연령층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신규 부대행사로는 위천천을 활용한 가족형 수상 레저 체험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가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학생서포터즈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nbs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적 명소인 사천읍성 일대가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특히,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등, 사천읍성 곳곳을 탐방하는 스탬프투어와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리고,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총 3개 분야, 31개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의 노래 실력자들이 기량을 뽐낼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과 사천읍성의 밤을 수놓을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지역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202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실습프로젝트’를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사천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 지역 문화와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인다. 비토섬 설화를 바탕으로 한 나전공예체험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천 바다와 은행나무를 주제로 한 목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또한, 리사이클링 마켓과 무료 나눔 부스를 운영하는 알뜰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전통주 막걸리와 민속문화를 결합한 주민 축제와 발달장애 아동이 직접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전시 등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대학교 사학과 학생 80명은 추계 정기 학술고적답사로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시관 관람과 학년별 발표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학교 사학과는 2025학년도 추계 정기 학술고적답사로 9월 10일부터 12일 3일간 경북 문경·안동·구미·영주, 충북 단양의 유적지 등을 답사 예정이며, 이날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은 학생들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추모의식을 가진 후 전시관을 관람하고, 박열의사의 독립정신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사학과 구본묵 학생회장은 “답사를 통해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무척 의미가 있었고, 향후 더 폭넓은 학습을 통해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지식을 쌓아 역사적 소양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열의사기념관 우성민 학예연구사는 “오늘 기념관을 찾아준 충북대학교 사학과 학생들처럼 역사학도 등의 방문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 콘텐츠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국가유산청·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12일 경주 대릉원 동편 쪽샘지구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로, 경주 단독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축전은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10월 3일까지 22일간 경주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당일 오후 5시 50분부터는 대동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신라고취대의 고증 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청도 차산농악’과 ‘영덕 월월이청청’이 차례로 합류해 웅장한 연주와 흥겨운 가락, 역동적인 연희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선보인다. 이어 YMCA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합동 연희, 신라고취대의 장엄한 행진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저녁 7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식이 진행된다. 행사 안내와 개막선언으로 축전의 서막을 공식적으로 열고, 국내외 귀빈과 관람객이 함께 세계유산의 가치를 기린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메이드 IN 밀양 합동 아트마켓&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작가 12인이 참여해 합동 아트마켓과 공예작품 전시를 함께 선보이며,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합동 아트마켓은 9월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자리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해천상상루 3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가죽공예, 도예, 섬유공예,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천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간 세 편의 공연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첫 무대는 △9월 13일 오후 5시와 14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대학로 초청 연극 ‘뷰티풀라이프’(지안컴퍼니)다. 이어 △9월 20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연극 ‘굿모닝 홍콩’ △9월 27일 오후 5시와 28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대학로 초청 뮤지컬 ‘그녀를 믿지마세요’(하마컴퍼니) 가 무대에 오른다. 뷰티풀라이프는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부부 춘식과 순옥의 삶을 그린 2인극으로, 따뜻한 감동과 유머가 어우러진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굿모닝 홍콩은 홍콩 배우 장국영을 사랑하는 팬 모임 장사모 회원들이 홍콩을 찾아 장국영을 추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작품 곳곳에 홍콩영화 오마주 장면이 등장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녀를 믿지마세요는 짝사랑 상대 명석에게 고백하려는 준희가 로맨틱 컴퍼니의 도움을 받으며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경쾌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분장상 시상식이 열린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마련된다. 20일에는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토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 오후 7시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자가 함께하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기월리 안뜰에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3일간 관람객들이 꽃도 보고 고성군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유산도 관람할 수 있도록 2025 고성기월안뜰 경관농업 가을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기월안뜰 경관농업 가을꽃축제는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발 앞선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그리고 경관농업단지를 연결하여 찾아오는 고성을 만들고자하는 지역주민의 바람이 담겨있다. 고성군은 2021년부터 경관농업단지에 봄꽃, 가을꽃을 9.6ha 조성하여 고성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꽃의 여왕 코스모스꽃밭과 나무 트리케라톱스,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탐방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철 경관농업단지의 풍성한 볼거리에 이어 내년 봄철에도 다채로운 꽃을 선보이기 위해 단지 내 농지를 재정비하고 봄꽃 식재를 추진하여 군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농업·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2025 고성안뜰 경관농업 가을축제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꽃바위문화관 다목적 공연장에서 인문학 특강 ‘도슨트 클래스, 예술가의 시선’ 첫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채수한 도슨트의 ‘영원을 그린 색채의 시인, 마르크 샤갈’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기억, 환상의 세계를 담은 샤갈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함께 작품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년층 등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로, 주민들의 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을 예술 강연의 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됐다. ‘도슨트 클래스, 예술가의 시선’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찰나를 영원으로 담다, 인상주의 화가들(백인필 도슨트) △자연과 인간이 마주한 공간, 안도 타다오(신기환 도슨트) △일상을 예술로 바꾸다, 알폰스 무하(장보미 도슨트)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클래스는 주민들이 친근하고 가까운 공간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선비정신의 고장 영주시가 ‘K-의학’을 접목한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인문학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영주선비도서관에서 ‘MZ세대를 위한 퇴계 이황 이야기’ 강좌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함께하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퇴계 이황의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인문학 강좌와 조선 왕실의 향인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영주선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커피·에이드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어 환경보호와 인문학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노인복지관 K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청마기념사업회는 오는 9월 20일 청마기념관 일원에서 제18회 청마문학제를 개최한다. 청마문학제는 한국 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청마 탄신 117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와 본행사로 구성된다. 전시행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마기념관과 거제시 일원 진행되며, ▲청마 편지회 전시 ▲청마 작사 교가 전시 ▲북만주 문학답사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마 대표시 30선을 시화로 제작한 특별 시화전을 처음 선보이며, 청마가 문인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함께 전시해 당시 문인들의 문학적 교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행사에서는 ▲전국 학생부 시 암송대회 ▲청마 깃발문학상 백일장 ▲학생부 글짓기 대회 ▲학생부 그리기 대회 ▲청마 시극 경연대회 ▲청마 작사 교가 공연 ▲청마 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청마 시극 경연대회는 올해 전국 청소년 팀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청마문학이 청소년의 올곧은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