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의 주말 교육 '주말엔 박물관'의 하반기 프로그램 '책가도 속 숨은 행운 찾기!'를 오는 9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책가도를 중심으로 전통문양을 이해하는 수업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하루 1회씩 총 4회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28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 책가도는 책과 문방사우 등 여러 기물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 조선 후기 일반 백성들의 다양한 소망을 담은 그림으로 유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산관 미술실에 전시된 민화(책가도, 화조도 등), 도자기 등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전통 문양 이해 ▲전시실 관람 ▲나만의 책 만들기(오침안정법 활용) 등 활동으로 진행된다. - ▲먼저, 박물관 교육실에서 책가도를 비롯한 조선시대 여러 가지 민화를 살펴보고 민화에 담긴 문양에 대해 학습한다. - ▲이어 전시실로 이동해 유물에 담긴 문양을 직접 관찰하고, 활동지를 통해 문양의 의미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주간 '2025년 부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실시된다. 지역사회보장수준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는 부산 전역의 8천26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되며, 각 구·군별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특수욕구계층* 100가구를 포함한다.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과 설문지를 활용한 일대일(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에는 ▲가구 일반 현황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복지욕구 ▲고용·법률·권익보장 등 사회보장 수요 ▲정책 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지역 불균형 인식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생활문제 ▲고독사 위험 ▲구·군 간 사회보장 격차 등 시의 특수한 복지 현안(이슈)을 반영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 세 번째로 ‘직원 헌혈의 날’을 시행한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공직자가 혈액 수급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기준 시의 혈액 보유량은 8일분으로 수치상 적정 수준(5일분)을 웃돌고 있지만, 계절적 요인과 집단헌혈 감소 등으로 향후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그간 지속된 폭염과 방학의 영향으로 직장과 학생 단체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확보가 어려운 만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헌혈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헌혈 홍보영상을 촬영해 향후 헌혈 문화 확산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부산청년주간 동안 '청년공간 스탬프 투어 – 다같이 돌자, 청년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청년들이 청년공간을 친숙하게 느껴 더 많이 이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투어는 부산청년센터·청년두드림센터를 비롯해 시 전역에 있는 청년공간 34곳에서 진행되며,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만 18세부터 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각 청년공간에 비치된 ‘부산청년주간 홍보책자(리플릿)’ 뒷면의 스탬프 투어 지도를 활용해 공간 방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청년공간 5곳을 방문하고 도장을 찍어 투어를 완주하면 된다. 단, 같은 건물이나 인접 공간은 1개로만 인정된다. 또한, 원활한 기념품 지급을 위해 마지막 5번째로는 부산청년센터 또는 청년두드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완주자에게는 롯데자이언츠 피카츄 인형 열쇠고리(키링) 등 4종의 기념품 중 1종이 지급된다. 기념품은 9월 22일부터 지급되며, 한정 수량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4일에 열리는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이들이 현지에서 직접 섭외한 구매자(바이어)를 함께 초청해 ▲해외시장 개척 자문 ▲현지 시장 동향 공유 ▲일대일(1: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해외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부산 출신 한인 경제인으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15개국 18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상담회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 품목을 상담 품목으로 하며, 약 6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 자문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9월 23일까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4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구 아빠단, 함께 육아해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를 응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2024년) 시와 구·군이 함께한 ‘제1회 협동사업’에 이어 열리는 ‘제2회 협동사업’으로, 시 100인의 아빠단과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10개 구의 아빠단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 100인의 아빠단과 10개 구 육아아빠단 등 총 200여 가정 80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에서 육아하는 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공감하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0개 참여 구는 ▲서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다. 행사는 가족·팀 간 협동을 위한 ▲종이박스 기차 만들기 ▲기차역 스탬프 여행 ▲친환경 컵상추 만들기 ▲저글맨 앤드(&) 벌룬 버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카페 '노티스'(중구 중앙동 소재)에서 '2025 부산 로컬 온(ON)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지역(로컬)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부산 원도심에 있는 카페 ‘노티스’는 1950년대 지어진 쌀 창고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기업 17개 사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 특유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지역(로컬) 제품들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는 ▲로컬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로 구성된 푸드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늘(1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전문가 자문단'의 출범식과 위촉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자문단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설계·시공 등 기술적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 ▲행정 절차 검토 등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완료 시까지 전문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한다. 자문단은 ▲스포츠 분야 ▲한국야구위원회(KBO)·롯데자이언츠 ▲건축 ▲도시계획 ▲시의원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기 회의는 반기별로 개최되며, 필요시 수시회의도 열어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자문단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과 설계·시공 과정에 반영해 정책적·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재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부전천 복개 하천 내 우·오수 분리벽 설치를 통해 성지곡 수원지의 맑은 계곡물 하루 평균 약 7천 톤(연간 약 255만 톤)이 동천으로 직접 유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에서 광무교에 이르는 1.7킬로미터(km) 구간 복개 하천 양측에 총연장 3.5킬로미터(km) 규모의 우·오수 분리벽을 설치하고,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던 모래막이 못(침사지) 4곳과 둑(웨어) 2곳을 철거해 하천수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작년 10월 31일 착공했으며 오는 9월 15일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성지곡 수원지 계곡물은 부전천 복개박스를 거치며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에 섞여 전량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계곡물과 하수를 분리하는 구조로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계곡물이 동천으로 직접 흘러드는 체계가 완성됐다. 과거에는 부전천으로 유입된 계곡물이 오수와 섞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시설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었고, 모래막이 못(침사지)에 쌓인 퇴적물은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물과 하수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 배구단(구단주 최윤)의 '2025-26시즌 출정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7월 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이 부산 시민에게 처음 공식 인사하는 자리로 ▲박형준 시장 ▲최윤 구단주를 비롯해 ▲선수단 ▲배구 팬 ▲시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출정식은 총 3부로 나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오케이(OK) 읏맨 배구단 사전 이벤트 매치가 열려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상대 팀은 추후 공개된다. 2부는 공식 출정식으로 ▲박형준 시장의 축사와 ▲최윤 구단주의 답사 ▲새 유니폼 공개 ▲선수단 각오 발표가 이어진다. 3부는 팬 참여 행사로 ▲경품 추첨 ▲구단 마스코트 ‘읏맨’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퀴즈쇼 등이 마련돼 팬과 선수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9월 10일 박 시장이 영국 런던에서 명지국제신도시에 분교 설립을 추진 중인 '로얄러셀스쿨 본교'와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헤더윅 스튜디오'를 방문해 교육·디자인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부산 제1호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 중인 로얄러셀스쿨 본교를 찾아 ▲부산 캠퍼스 건립 로드맵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는 로얄러셀스쿨 앤드류 매리맨 이사회 의장과 크리슨 허치슨 총장을 비롯해 로얄러셀스쿨을 후원하고 있는 영국 왕실을 대신해 데비 윌킨슨 런던 주 부지사가 함께했다. 한편, 시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설계 공모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현재 본교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1천749억 원(시비 804억, 민자 945억)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착공 후 1단계로 유·초·중학교를 우선 개교하고, 이후 고등학교를 증축하는 2단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기장군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19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기장군청(9층 홍의재 강의실)에서 총 5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20명 이내이며, 기장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창업 아이템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딩 ▲마케팅 ▲재무 ▲법률 등 창업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멘토링 ▲기업 탐방 및 창업 스토리 특강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가자 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으로 창업자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군은 아카데미 수료 후 11월 한 달간 우수 이수자 및 창업 의지가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추가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정주형 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11일부터 17일까지 정종복 기장군수가 군민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는 ‘2025년 하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수와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며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이 진행된다. 11일 첫 일정인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전통문화 시설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공원 건립 추진 상황 ▲죽도 관광개발 계획 ▲각종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으며, 정 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성실히 답변하면서 해결책 마련에 힘썼다. 군은 이번 현장민원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체감형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0일 385카페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자서전 '그럼에도 행복한 내 인생'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 나도 작가 데뷔 프로그램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회고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5회기(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에 출간된 자서전에는 ▲강지영 ▲김다정 ▲김석기 ▲김옥수 ▲박노숙 ▲이은혜 ▲우영찬 ▲최종월 8명의 수강생이 작가로 참여했으며, 책 속에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책 표지는 화가를 꿈꾸는 김다정 수강생이 직접 디자인해, 작품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박기영 영도구장애인복지관장은“한 분 한 분의 삶이 담긴 소중한 기록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의 삶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가 영도구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을 발전시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10일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 2층 오션가든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영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 열렸으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선선한 바람 속에 친숙한 클래식 선율을 연주하여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클래식 메들리’,‘디즈니 모음곡’,‘나는 반딧불’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참석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취지를 살려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지역 곳곳을 찾아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무대는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쉼과 치유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영도의 바다와 음악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구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