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세계의 문)에서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K-EDU EXPO’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교육과 문화, 예술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온울림 앙상블’은 피아노․바이올린․클라리넷으로 구성된 4인조 발달장애인 연주단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예술의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함께 만드는 내일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Salut d Amour’로 시작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그리고 온울림 앙상블 피아노 단원 정민성의 자작곡 ‘산책’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구성으로 진행됐다. 온울림 앙상블의 섬세하고 따뜻한 연주는 현악․관악․피아노가 어우러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희망과 공감, 미래세대를 향한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울림 앙상블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영월군청(군수 최명서), 영월교육지원청과 10월 27일 영월군청에서 ‘영월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꿈을 키우는 학교, 꿈을 펼치는 마을’이라는 영월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영월형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 군 2억 원)을 지원한다. 영월 더나은교육지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우선 지구중점 공동사업인 △‘영월 교사교육과정 자율화 운영 지원’ 사업과 △연합연구회 지원 등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의 전문성 신장을 돕고,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 구현 및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교육여건 취약지역 학생에 대한 진로지도 및 학습코칭을 위해 △꿈을 키워가는 진로진학 지원 △실력 쑥쑥 행복학교 운영 등을 운영한다. 나아가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중심 진로교육 확대를 위해 △영월愛 두루 배움길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사교육 질서를 확립하고자 ‘학원, 교습소 특별 정기 지도점검’을 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해마다 학원과 교습소의 불법 영업 행위와 부당 광고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부모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정기 점검은 최근 1년 6개월에서 2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기관을 선정해 매일 진행되며, 이번 특별점검은 행정지원국장과 담당 부서 과장이 함께 참여해 2곳의 학원과 교습소를 찾아 지도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수강생 모집 광고물에 수강료 미표시, 허위 과장 광고 여부, 학원등록과 운영 관련 법규 준수, 수강료 신고 금액 준수, 강사 자격과 등록 실태, 시설 안전 관리 실태, 교습 시간과 교습비 환불 규정 준수’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국 · 과장이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적극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성기 교육장은 “학원의 불법 행위나 허위 정보로 인해 학부모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허위와 과장 광고의 실시간 점검을 강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이음학생과 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 진로 프로그램 ‘진로에서 마음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운영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원 꿈 온(ON) 하루 수업(원데이 클래스)’의 연장선으로, 이음 학생들에게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슬린 공방 대표 안예슬 강사가 체험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음 학생과 단원 30여 명은 친환경 산업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으로 학생과 단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천연재료를 활용한 비누를 제작해 창의력을 높였다. 한 학생은 “이음 단원 선생님과 협력하며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을 발견하고 이음 단원과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다산홀에서 고등학교와 각종학교 위(Wee) 클래스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문제성 도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도박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예감심리상담센터 남순희 소장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도박 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청소년 도박의 특성과 실태, 도박의 주요 형태와 발생 요인, 도박 청소년의 회복 과정, 실제 상담사례를 적용한 개입 전략 등을 다뤘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과 토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익혔다. 참가 교사들은 도박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지역사회-전문기관 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맞춤형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교사들의 문제성 도박 조기 발견 역량을 높이고, 상담과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북구 한 연회장에서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교실혁명·교육과정 자율화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 자율화와 다양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장이 미래 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홍익대학교 오세준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을 짚으며 학교장이 혁신적 지도자로서 교육과정 자율 운영을 이끌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 고색고 이동호 퇴임 교장의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학교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오랜 학교경영 경험을 토대로 교직원 협력, 지역사회 연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중구 혁신도시 일원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함께 ‘노사 공동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봄맞이 환경정화와 여름 헌혈 봉사에 이어, 계절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교육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교육청 주변, 태화연, 혁신도시 일대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캠페인)도 추진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1일 학령인구 변화와 학교시설 배치 등 지역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반영한 ‘2026~2030학년도 중기학생배치계획’을 확정하고 전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감축 결정은 해마다 줄어드는 학령인구 변화 추세와 학교시설의 적정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2025학년도 초등학생 수는 5만 8,039명으로 해마다 급격히 감소해 2030년에는 3만 8,220명으로 약 34.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급편성 기준을 조정한다. 초등학교 1학년은 2022학년도부터 학급당 20명 기준으로 운영 중이며, 2학년은 학급당 학생 수를 기존 27명에서 24명으로 내년부터 감축한다. 울산교육청은 1, 2학년 간 학생 수 격차가 완화돼 학습과 적응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기초 소양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배움 성장 집중 학년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은 기존 27명에서 2026~20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7일 ~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구미선수단은 육상 외 17종목 7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금 5, 은 11, 동 7로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작년 금 2, 은 5, 동 7의 기록을 넘어 경북 전체 학생선수단이 총 12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 고등부 5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었다. 특히, 금오고등학교의 박시훈(육상 포환) 선수는 2년 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수립한 대회신기록(종전 19m28cm)을 경신하여 이번 대회 19m72cm를 기록, 대회 3연패의 쾌거를 이루었고, 상모고의 태권도 여고부 공인품새 서채원 선수와 구미제일고의 여고부 합기도 라이트급 이소망 선수는 자신들이 가진 기량을 압도적으로 뽐내며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외 현일고의 씨름 남고부 단체전, 선주고의 남고부 볼링 2인조 감도금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5 K-EDU EXPO’ 2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국제교육포럼과 ‘K-리더스 인사이트(션)’, ‘우리 교실 앱 공모전 시상식’, 폐막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며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AI 시대, 인간과 교육의 의미를 성찰하다 27일 오후에 열린 ‘국제교육포럼’은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OECD 정책분석가 캉텡 비달(Quentin Vidal)이 기조 강연을 맡아 생성형 AI 시대의 인간 존엄과 교육의 의미를 짚었으며, 서울대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 한양대 이상욱 교수(철학·AI학과),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관민 석좌교수가 각각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의 공생’, ‘AI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체현된 AI 시대의 존엄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좌장으로 참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국감·행감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충북교육박람회 성과를 공유하고, 철저한 수능 준비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다. 충북교육박람회, 도민과 함께한 공감·동행의 교육축제 성료 지난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도민이 모두 참여한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현장에서 살아있음을 증명한 자리라며, 학생과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과정을 공유하고 교육 주체들이 소통과 나눔으로 충북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배움을 즐기는 학생과 헌신하는 교직원이 어우러진 자랑스럽고 보람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꿈끼페스티벌 운영과 보안관 활동, 환경정화 등으로 힘을 보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와 안전하고 편안한 운영을 도운 학부모연합회, 미래교육포럼을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도의회 교육위원, 지역의 배움을 넓혀주신 온마을배움터 선생님들, 학생의 꿈을 응원해준 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기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할 (가칭) 탕정7초등학교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탕정7초는 32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로, 최근 3년간 두 차례 부결의 고배를 마신 뒤 세 번째 도전 끝에 신설이 확정된 학교다. 이번 승인은 ▲탕정지역 학령인구의 급격한 증가 ▲개발계획 반영으로 인한 적정규모 학교 유지 ▲입주민들의 열악한 통학여건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욕구 등이 반영된 결과다.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설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자료를 작성하고 검증 및 보완했으며,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탕정7초 신설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마침내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과 양질의 교육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고, 향후 공사 기간에도 임시 배치되는 학생들의 통학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남교육 정책연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연구로 여는 교육정책, 함께 만드는 충남미래교육’을 주제로, 정책연구 추진 방향과 운영 체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연구 성과를 행정에 접목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교육청과 지역 대학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공주대 배지영 교수의 ‘교육정책연구와 교육행정’특강 ▲2026 충남교육 정책연구 안내 ▲교육정책 현안연구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설명회 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정책연구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책연구 성과를 행정과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지속할 수 있는 관학협력 기반의 교육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연구용역, 관학협력 정책연구, 교육정책 현장연구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연구체계를 통해 교육정책의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개발 제한 구역(그린벨트) 내 학교시설을 증축할 때 교육감의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되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법 개정 이전에는 그린벨트 내 학교의 경우 이미 건축물이 있더라도 새로운 시설을 증축하려면 교육감의 승인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이나 군수의 건축 허가까지 받아야 했다. 그러나 법 개정으로 체육관, 급식소 등 학생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더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게 됐으며, 행정력 낭비와 기관 간 불필요한 갈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의원(경기도 수원시)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남교육청 시설과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김 의원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개정 건의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재 그린벨트 내 위치한 학교는 경남 지역 14개 학교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59개 학교에 달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그린벨트 내 학교의 시설 증축이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은 27일 군청에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학생들이 당면한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삶을 중심으로 총체적 지원이 가능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영월 더나은교육지구는 세 가지 주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영월 교사 교육과정 자율화 운영 지원 및 연합 연구회 지원, 둘째, 진로 진학 지원 프로그램과 영월愛 두루 배움길, 농촌체험교실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진로 교육을 확대하며, 셋째, 가족 동아리 지원, 마음누리 문화예술 공연, 마을 건강 프로그램, 아카데미 특강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 연장으로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영월군만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