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5일 일본 교토 국제교류회관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교토본부와 디아스포라 문화교류 및 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 기반의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디아스포라 교류 활성화와 관광·문화예술 분야 협력, 한류 콘텐츠 확산 및 보유 문화자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실현하고 이를 토대로 인력, 농업,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문화예술 진흥 및 교류 활성화 △관광·문화예술·축제 분야 추진 협력 및 지원 △한류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보유 문화자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협력 △교류 활성화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교토와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 넓은 디아스포라 지역 국가들과의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나이트런 인 밀양(Night Run in Miryang)’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밀양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삼문둑방길 5km 구간에서 진행된 야간 달리기 행사다. 행사에 앞서 지역 문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진 야간 러닝(달리기)은 올해부터 기록 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달리기 시간과 거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더했다. 달리기 이후 열린 완주 기념 햇살 맥주파티에서는 재즈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텀블러가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문화플로깅’의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단장면 표충사와 부북면 예림서원에서 각각 사명대사 추계향사와 예림서원 추계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주지 진각) 주관으로 열린 사명대사 추계향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국난 극복에 앞장선 서산대사, 사명대사, 기허대사의 숭고한 충혼을 기리기 위한 국가 제향으로, 1744년(영조 20) 왕명으로 시작됐다. 특히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 제향으로, 종교적·역사적 의미가 깊은 행사다. 이날 제향은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와 헌화 순서로 불교 의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지부장 박대병) 주관의 유교 제향이 봉행됐으며, 초헌관은 박대병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장, 아헌관은 손영혁 밀양경찰서장, 종헌관은 성균관유도회 조만종 옹(翁)이 맡았다. 안병구 시장은 “사명대사의 애민·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명대사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부북면 예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 초동면은 25일 초동연가길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모니카, 고고장구, 오카리나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동연가길 걷기대회와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초동연가길 걷기대회는 소중한 인연과 함께 낙동강변을 따라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코디언 공연, 전통 매듭공예, 전통 놀이, 농경문화 체험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선우 초동청년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근 초동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초동면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주민들의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동연가길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10월 열려 전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릉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주간 '마주해요'를 운영했다. 이번 주간은 정신건강 인식 확산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생활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전문기관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고려해, 군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주해요 - 나의 마음’ 홍보부스 ▲‘주목해요 - 너의 마음’ 옥외광고 ▲‘해소해요 - 우리 함께’ 카드뉴스 제작·게시 등이다. 홍보부스에서는 OX퀴즈, 자가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여객선터미널 등에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용 박스테이프를 제작해 국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를 통해 온라인 홍보효과를 높였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릉군 관내 버스정류소와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모니터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홍보주간이 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의 수강생들은 25일, 문화도시 완주군에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문화도시 완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양곡을 적재하던 목조 건물을 2013년 지역 문화예술 재생 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수강생들은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둘러보았다. 이어서 완주문화 도시지원센터의 관계자로부터 주민 중심의 문화기획 프로그램 사례를 듣고, 복합문화지구 누에와 같은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과정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완주 견학을 비롯해 그동안 실시한 공주, 칠곡, 대구 등 다양한 문화도시 탐방은 지역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예천의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은 문화이며, 앞으로 스스로 그 힘을 키우는 진정한 문화도시 예천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5회 아시안캘리그라피축제 전시개막식이 24일 오후 5시, (사)초정서예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예천군 관내 주요내빈을 비롯한 서예와 캘리그라피 분야의 주요 인사, 회원, 수상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는 11월 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부제 ‘畫帖圖書館화첩도서관展’을 통해 공모전 수상작, 초대작가 작품 및 마스터화첩 등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 총 311점이 공개된다. 개막식 공식일정으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빈소개,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 시상 및 초대작에게는 증서가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전시장 관람이 이루어졌다. 이날 개막식 외에도 당일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예천지역 명소 탐방, ‘퇴계詩초정書읽기’ 워크숍, 종이컵 조명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본 축제가 서예와 캘리그라피가 지닌 동시대 예술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면서 작가와 관람객,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북구청장실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 9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접수된 31개 작품 중 적합성, 공감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최종 7개 작품을 선정,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요즘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우리 북구가 더 따뜻한 건강한 마음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오미자, 배, 도라지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염증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번호 제 : 10-2169920호) 특허기술을 관내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행복팜(주)”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기술은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에 감기, 기침, 천식 등 호흡기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배와 도라지를 혼합한 음료 조성물로, 2020년 한국식품연구소 및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하고 과학적 검증까지 마쳤다. 동물실험 결과, 세포독성 감소, 항염증 활성, 백혈구 조절 등에서 우수한 호흡기 개선 효능이 확인됐으며, 특히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도라지를 혼합한 조성물이 단일 소재 대비 효과가 크게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경시는 특허기술과 함께 상표권(상표명 『오미닥터』, 등록번호 40-1685064)의 사용도 허용해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농축기 등 주요 장비는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관내 기업의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청년작가 지원전 – ERROR 404 틀린 예술은 없습니다〉의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전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예술 분야의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전 접수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1.1.~2006.12.31. 출생)의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과거 누적 3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는 자이다. 심사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성·예술성·전시 적합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명의 청년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지원전은 지역 청년작가들의 가능성과 창작 열정을 응원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가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장 내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주 댕런 펫스타 4000’를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사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를 바탕으로 반려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으로 인한 갈등예방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운동회로 매너(기다려) 대회, 25m 달리기, 어질리티 경연 등이 있으며, 그 외 견주와 함께하는 게임, 양육·위생·교육 관련 Q&A, 천연 기피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반려견 운동회’는 유선 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지만 그 외 어질리티 등 자유놀이, 문제행동 상담 등 프로그램과 입양상담, 이동 동물병원, 반려견 놀이터 등은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축제가 개최되는 가을인 만큼 돗자리를 가져오면 자유롭게 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24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지회(사천예총)와 함께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예술인과 함께 사천의 문화예술 현황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로, 사천예총 이창남 지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예술인이 참석해 다양한 제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특별법 제정 등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동시에 문화예술 분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천의 해양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자원 위에 지역예술인 여러분의 창의력과 열정이 더해질 때 비로소 우리 시만의 특별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예술 창작 환경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청소년 예술교육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문화 정책 수립과 시정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단체와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시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성·영유아의 건강수준 향상과 공공산후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임신·출산 과정의 체계적인 지원 및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으로 건강수준 향상 ▲고위험 가정 적극 개입 및 양육지지 환경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으로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신혼·난임부부 건강관리,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 활성화 등 임신 전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체계적으로 모자보건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임산부 등록 인원의 꾸준한 증가, 높은 사업 만족도 등을 통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북구보건소의 모자보건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 전 사전 건강관리부터 출산 이후까지 임산부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충효의 고장 함양에서,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21회 학술회의가 10월 24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함양의 선비와 정자, 그리고 풍류”를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방식으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이 주관하고, 함양군의 후원으로 문화원 공연장에서 백삼종 함양부군수, 박현기 함양읍장, 홍중근 안의면장, 임혜선 서상면장, 안의·서상 이장단, 사회기관단체장, 각 문중, 문화원 임원·회원 및 함양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학술회의 - ‘함양의 精神(Ⅵ)’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유성기 원장(동북아경제연구원)이 ‘화림동 정자문화와 선비정신, 그리고 풍류에 관한 고찰’, 강신웅 명예교수(경상국립대)가 ‘함양 동호정 연구’를, 김상홍 명예교수(단국대 前 부총장)가 ‘박명부의 생애와 우국애민과 농월정의 풍류’ 등을 발표했다. 먼저 유성기 원장은 발표문에서, “전오륜(1334~1403)의 충절과 절의 정신은 정선아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지난 22일 저녁 7시 30분,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군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야외 무료공연으로, 많은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박완규, 깊은 울림의 명품 보컬 박강성, 감성 보컬리스트 아이큐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큰 환호를 받았다. ‘천년의 사랑’, ‘문밖에 있는 그대’ 등 명곡이 잔디공원 가을밤을 수놓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병박물관은 개관 이후 의령의 역사와 문화를 품어온 소중한 공간으로, 군민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