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또 학성새벽시장에 들어설 공영주차 전용 건물 조성사업도 내년에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태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5일 오후 시의회에서 중구 기획예산실 관계자들과 내년도 시비 지원방안 확보 및 지역 현안 사항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중구가 내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학성동 파크골프장과 학성동 새벽시장 공영 주차전용 건물 건립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학성동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중구가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학성동 170번지 태화강변의 국·공유지 2만4513㎡에 2개 코스 18홀 규모로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두 19억5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허가 사전협의에 들어갔고, 11월까지 하천점용허가가 나오면 빠르면 11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총 예상사업비 중 이미 확보된 10억여원 외에 9억 4000여만원의 추가 예산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5일 오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주군 범서읍 서사․척과 일대의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범서읍 척과 반용마을 이장들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서사리~두산리 배수관로 부설공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아직도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을 이용한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집수장이 노후화되고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 상수도 보급은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척과초등학교는 이 물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국도 14호선 확장공사를 빌미로 차일피일 미뤄온 배수관로 부설공사가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종훈 의원은 “불안정한 급수원 사용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대책이 시급하다”며 “내사외사 척과마을은 오는 10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상수도공사가 완료되는 만큼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녕군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산면 소재 나자렛소규모요양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두 의장을 비롯한 창녕군의회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만나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홍성두 의장은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창녕군의회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향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회는 앞으로도 명절을 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23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노영도 의원이 ‘하도급 구조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언’을, 김정선 의원이 ‘창녕공공하수처리시설 감사결과 브리핑 자료와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군정 현안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승렬 의원이 ‘우포유스호스텔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층적인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휴회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창녕군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등 49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진주 지역 현안과 직결된 주제들을 중심으로 국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3일간의 일정은 오사카에서 도시재생·방재, 무역·산업교류, 자원순환, 미래도시 비전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단은 첫날 오사카 공립대 도시과학·방재연구센터에서 ‘마치즈쿠리(주민 주도 도시재생)’와 빈집 활용, 복지·상업 결합형 지역 활성화, 방재정책 모델 등을 배우며 진주시의 수해 대응과 재난 회복력 강화에 시사점을 얻었다. 같은 날 KOTRA 오사카무역관 현지 지사장과의 면담에서는 진주 농특산물의 일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역 기업·영농법인의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수출입 동향 발표에 이어 진주 배와 딸기, 도라지 가공품 등의 일본 내 흥행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튿날에는 KAI회전익비행센터와 AAV실증센터의 구축 등 진주시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과 관련해 오사카 엑스포 2025 행사장에서 일본 스카이드라이브 AAV 기체와 AAM(첨단 모빌리티) 운영체계 등을 견학했다. 한국관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 위원장(창원5, 국민의힘)은 24일 창원 대원초등학교 본관동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2021년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관동 개축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찬호 위원장은 대원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동안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개관식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원초등학교가 미래형 그린스마트 학교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운영위원장으로서, 또 교육위원장으로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숙 대원초 교장은 “이번 개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양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 부의장은 이날 굿모닝요양원을 시작으로 웅상노인복지관, 양산시직업재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 시설의 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굿모닝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당부했고,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이용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양산시직업재활센터에 방문하여 자립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근로장애인들을 응원했다. 박 부의장은 각 시설을 돌며 “이번 위문으로 작게나마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공무국외출장과 관련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했으며, 특히 자부담 비용을 완전히 없애면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영국)와 문화환경도시위원회(프랑스), 건설해양농림위원회(호주)는 지난 24일 국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산업경제복지위원회(일본)는 26일 돌아올 예정이다. 의회는 공무국외출장을 준비하면서,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면담자 있는 기관 방문 중심 △선진지 견학 최소화 △심사위원회 구성·심사 강화 △여행사 예약 대행 최소화 등을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행안부 표준안을 반영해 ‘창원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도 전부 개정함으로써 제도·절차를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의회는 이번 출장에서 자부담을 전면 폐지했다. 과도한 자부담은 의원과 직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전가하거나 출장 목적을 변질시킬 수 있는 등 투명성·공익성을 저해할 우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25일 진주시의회에서 최민국 의원 주관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인근 원룸 등 월세 상승 문제에 관한 간담회’가 열려 대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 진주시 관계 부서와 공인중개사협회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치솟는 대학가 주거비 부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학생 대표단의 ‘대학가 원룸 임대료 상승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로 시작됐다. 이들은 “후문 6평 월세가 50만 원에 육박하는 등 수도권에 버금가는 주거비로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학생의 92%가 ‘임대인 간 담합’을 월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으며, 월세를 낮추고 관리비를 편법으로 높게 책정하는 ‘관리비 꼼수’와 재계약 시 5% 상한을 초과하는 월세 인상 요구 등 구체적인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생생한 증언과 조사 결과가 잇따르자 경상국립대 측은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학교 국제처 김경수 부처장은 “경상국립대는 최고 수준의 기숙사 수용률을 보유하고 있으나 추가 기숙사 건립도 검토 중”이라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박경흠 의장도 함께 동행해 중구의회 차원에서 병영성 복원 및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지역 대표 현안으로 해결 방안 찾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고려시대 축성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중요한 방어 거점 기능을 수행한 충남 홍성 홍주성은 소실 이후 남문(홍화문)이 복원된 이후 지역축제 장소로 활용되며 역사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 공산성은 성곽 보수와 서문·동문 복원, 공복루와 진남루 등 각종 누각 보수 등이 지금까지 진행중이며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간 상설 마켓, 푸드트럭존 운영 등 주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병영성 연구회는 공주의 근현대 역사유산인 구 공주읍사무소와 원도심인 감영길 등도 찾아 울산 중구와의 유사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반영시킬 선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위문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해 허윤옥 부의장, 김주섭 도시건설위원장, 이선미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으며, 율하효주간보호센터, 섬기는재가노인복지센터, 장유효주야간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확인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방문이 시설 이용 어르신들과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의회는 모든 이웃이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UAE 두바이·아부다비 공무 국외출장 중이던 지난 22일 오전, 두바이 소재 국립 자예드대학교를 방문해 울산 지역 대학과 자예드대학 간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현조 위원장은 무니르 마즈달라위 자예드대학교 대외협력처장과 만나 “자예드대학이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분야에 특화된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점은 미래 성장동력과 산업구조 혁신을 추진하는 울산시의 미래전략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울산대 등 지역 대학생들이 자예드대 학생들과 교류·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면 윈윈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무니르 처장은 “자예드대학은 UAE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이미 한국 정부와도 긴밀한 교류 경험이 있다”며 “울산 지역 대학들과 학생교환, 공동연구를 추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화답했다. “특히 산업체 기반이 강한 울산과 산학연계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 개발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제조업과 현장 실습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선인국제중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라고 새겨진 배지를 착용하고 실제 시의원처럼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출석 확인부터 의안 처리까지 디지털 회의 전반을 경험했다. 의장을 직접 선출한 뒤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확대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필요성을 주제로 자유발언에 나섰고, 이어 ‘교실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찬반 토론과 표결까지 진행했다. 이규섭 진주시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청소년 여러분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원활하게 회의를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열리고 있으며, 제1회는 진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6명, 제2회는 진주시 아동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삼일회관과 옛 기상대 등 중구의 주요 근현대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보존해 나갈 방안을 제안했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공간 재생연구회’는 24일 의원회의실에서 정책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중구 북정동 일원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자생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혜순 의원의 진행으로 이명녀·홍영진·김도운·문기호 의원과 연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연구 대상인 삼일회관과 옛 울산기상대·한국방송통신대학 건물 등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보존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들 근현대 문화유산은 울산 중구의 전체 역사 문화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허리’로서 중요성이 강조되며 재개발로 인한 철거가 아닌 역사 문화자원의 활용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항일·청년운동의 거점이었던 삼일회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 유산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옛 기상대와 방통대 건물은 지역 유산으로 지정한 뒤 인근 시립미술관, 동헌과 연계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경남 농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3배 수준인 55.8%에 달하는 등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업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이 AI·드론·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인 스마트팜과 스마트 농기계를 활용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선도적 국가로 평가되고 있어, 위원회는 이런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남 농수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국외연수를 계획했다. 연수 첫날인 23일 오후, 위원회는 상해시 농업농촌위원회를 공식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우호 관계 구축과 농업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해시 26개 부처 중 하나인 농업농촌위원회는 농어업을 총괄하는 부서로 농수산업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상해시의 농촌 고령화 대응책, AI·드론·IoT를 활용한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