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본청에서 사용하던 노후 행정업무용 정보화 기기를 단순히 폐기하거나 매각하지 않고 외관과 성능을 개선(양품화)하여 사회적 약자 단체에 기증하는 ‘사랑 나눔 피시(PC)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발생하는 노후 정보화 기기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 단체의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노후화 정보화 기기를 일정 기간 사용 후 ‘불용 처리’하거나 ‘매각’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여 불용 기기를 재활용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수혜 대상자 발굴, 정보화 기기 양품화, 나눔 및 설치 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완료 후에는 수혜자의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나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단체의 정보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공공기관의 불용 정보화 기기를 사회 공헌 자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20개 종목, 55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빛나자 햇살보다 더 밝게’를 표어로 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경남도민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10월 31일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대표 관광지 9개소를 홍보하는 ‘거창하구나 9경가세’ 현수막을 필두로 입장했으며,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와 감악산 별바람 언덕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홍보를 펼쳐 모범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 선수단은 ▲일반부(축구, 배드민턴, 농구), 어르신부(족구) 4개 종목 우승 ▲일반부(바둑, 족구), 어르신부(파크골프) 3개 종목 준우승 ▲일반부(그라운드골프, 소프트테니스, 야구, 테니스, 합기도), 어르신부(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테니스) 9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며 거창군 생활체육인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외국인노동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화합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12개국 기수 입장,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외국인노동자와 거제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자는 선언적 의미를 담은 화합 퍼포먼스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화합행사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세계음식 체험, 산업안전 및 고용지원, 범죄예방 및 생활질서 홍보,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근무 중인 외국인노동자들이 향수를 달래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하고 외국인노동자 가족들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 30명이 세계음식 체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우리의 선조들이 걸었던 옛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어보는 ‘2025년 선비문화탐방로 걷기행사’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군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월정에서 출발해 거연정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다. 걷기 행사 종착지인 다볕자연연수원에서는 거리 공연과 먹거리 장터,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이곳을 걸으며 우리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함께 걷는 여정 속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선비문화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함양의 선비문화 자원을 방문객에게 직접 체험하게 하여, 지역 인지도 향상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비문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제23회 지리산천왕축제’가 11월 1일부터 이틀간 함양군 마천면에서 열려,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즐길 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진행됐으며,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서영재 의회운영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박용운 의원, 권대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영선 마천초총동문회장, 양쌍용 마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도석 재부마천향우회장, 윤상돈 재부함양군향우회 수석부회장과 마천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후원한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과 김복수 마천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작두타기 ▲상여놀이 ▲천왕축제 가요제 ▲천왕할매상 소원지 달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서산버드랜드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Asia Bird Fair 2025)’에 참가해 고성군의 대표 겨울철 생태자원인 독수리 생태관광상품과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각국의 조류보호기관, 생태전문가, 조류사진가 및 탐조인 등 20여 개국 60여 단체가 참여한 국제 규모의 행사로, 고성군은 ‘천연기념물 독수리의 도시, 고성’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성군은 행사 기간동안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축제 참가를 독려하고, ‘독수리 체험프로그램 및 생태관광 연계상품’을 함께 홍보하여 고성군의 겨울 생태관광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만생태관광협회과 협의해 내년 2월 독수리 생태관광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고성군 생태관광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성의 독수리 생태관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어르신 고립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상반기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고,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반영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은, 독거 및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을 선정하여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울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치매예방관리 인력을 증원하여 기존 주 1회 가정방문에서 주 2회로, 한 회기당 10가구 계획했던 대상자도 한 회기당 24가구씩 늘려서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인지 활동을 넘어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고 치매 진행 단계와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 돌봄 제공으로 어르신들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11월 3일 고성향교에서 2025년 경남향교전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남 도내 27개 향교의 전 · 현직 전교 등 80여 명의 유림 지도자가 참석하여 유교 정신의 계승과 향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종수 성균관 관장의'성균관ㆍ향교ㆍ서원 전통문화의 계승ㆍ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해설과 고성출신 서예가 ‘묵희(墨熙, 1875~1942, 일명 묵근자(墨根子))선생의 학문과 근대 유림의 현황’을 주제로 최석기 경상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향교는 지역 사회의 정신적 구심점이자 인의예지(仁義 禮智)의 덕목을 후세에 전하는 소중한 문화의 산실”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향교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향교 간 교류를 확대하여 유림이 앞장서서 청소년 인성교육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됐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가 10월 30일, 회원들의 영농기술 향상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남해군 선도농가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먹거리생산자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견학은 회원들의 영농 역량 강화와 품질관리 능력 제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남해군의 선도농가를 찾아 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 작물 관리 노하우, 신 영농기술 적용 사례 등을 배우고, 남해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과 출하 농산물의 유통·판매 구조를 견학했다. 이성열 먹거리생산자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농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고성군의 학교급식 먹거리 품질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안전하게 공급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성 하일면에 위치한 맥전포항 남파랑쉼터 일원에서'경남 고성 남파랑길 쉼터 방문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구간을 활용하여 가을 정취 가득한 바닷가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도 참여하여 걷기와 체험, 전시를 즐겼다. 특히 고성해양치유길의 대표 프로그램인 ‘자연인로드’는 상족암 해변을 따라 걷는 명상 코스로 운영되어 선착순 30명의 참가자들이 가을 햇살 아래 바다와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맥전포항에 위치한 남파랑 고성 쉼터에서는 고성해양치유길 기념 배지 만들기와 개인 맞춤형 해양치유차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됐고, 참가자들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테라피와 차 시음 등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쉼터 전시공간에서는 코리아둘레길과 고성해양치유길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돼 고성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11월 1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과 연계하여 고성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밀양 지역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 청소년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폭넓은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특히 2025년 개원한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의 최신 인프라와 밀양시의 특화된 산업을 이해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밀양시에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을 방문하여 최신 시설을 견학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인공지능(AI) 전문가, 디자이너, 공예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밀양 지역의 주요 산업과 연관된 진로체험처 견학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이 창출하는 다양한 직업의 기회를 확인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청소년들은 학교 수업에서 배우던 진로 지식이 실제 산업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차○서 청소년은 “고성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진로교육원의 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남포항 다목적광장 잔디공원에서 열린'2025 고성군 청년페스티벌'이 많은 청년과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페스티벌은 “☆헤는 밤, ☆들의 축제”라는 부제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공연과 전시, 청년 생산품 홍보·판매, 푸드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공연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아는노래'팀(송필근, 나현영)의 유쾌한 무대를 비롯해 가수 배진아, 청년버스커 허밍프로젝트(김민지), 마술사 김영진(해산물 마술사), 퓨전국악밴드 아리안 등이 출연해 열정과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남포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한 공연은 청년의 열정과 에너지가 고성의 밤을 물들이는 특별한 순간이 됐으며, 관객들의 함성과 응원이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최종 지급률이 98.9%를 달성하여 경남도 1위를 달성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마무리하고, 대상 군민 56,388명 중 55,815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경상남도 18개 시·군 가운데 최종 지급률 도내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거창군은 앞선 1차 지급에서도 최종 지급률 99.5%로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이번 2차까지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민생회복 지원 우수 지자체로서 정부 정책에 맞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최일선 창구인 거창읍을 비롯한 11개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의 편의 제공과 조기지급 목표 달성을 위해 △주말 및 야간 창구 운영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현장 특별창구 운영 등 찾아가는 신청 운영 △담당마을 이장의 적극 지원 △미신청자에 대한 신청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한 적극 행정을 구현한 결과이다. 거창군은 1, 2차 총 184억 원의 소비쿠폰이 지급 및 사용됨으로써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보호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지역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진화 및 감시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밀양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산불 취약지역 집중 관리 등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춘기 산불조심기간까지 산불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한 만큼, 산불 예방과 조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불 없는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은 3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문화·관광시설 이용 및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밀양 방문을 활성화하고, 밀양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시설을 활용한 교류의 장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밀양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기업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부산지역 기업의 연수, 워크숍, 가족여행 등을 밀양으로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협약 참여 기관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 인센티브 △‘반하다 밀양’ 페이백 △밀양 디지털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관광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숙박·음식·체험업소 등 지역 상권 전반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기업인들이 밀양을 더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산업·관광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