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해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장유도서관 컬렉션 버스킹’을 운영해 시청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이 시청을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전시·대출하는 팝업도서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재충전 도서 ▲50~60대 직원들을 위한 은퇴 준비 관련 도서 ▲직장맘을 위한 그림책 등 맞춤형 독서 서비스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행사와 함께한 특별 프로그램 ‘북패스(Book Pass)’는 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사연을 접수하면 장유도서관에서 즉시 해당 도서를 구입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책에 담아 나누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독서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홍태용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북패스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신규 직원에게 하완 작가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추천하며 “책으로 위로 받고 재충전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유도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제6회 각양각색 회원전’을 개최한다.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통매듭, 천아트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공예예술의 깊이와 개성을 동시에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창작 열정과 오랜 정진이 담긴 작품들은 전통공예의 고유한 멋과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2012년 창립 이후 공모전 개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회원들은 전시와 작품 출품,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체험할 기회가 되고 작가들에게는 새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서구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열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후원,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로당 열효율 개선 사업’에 관내 8개 경로당이 선정되어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난방비 절감과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과 두견화 경로당 등 5개소의 노후 창호와 현관문, LED 조명 교체 등 시공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8개소의 개선 공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아늑해져 올겨울이 기다려진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수가 지난해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투자사도 150여 개사에서 180여 개 사로 확대되는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세계(글로벌) 공동 전시 공간(부스) 참가 국가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Innovate Local, Scale Global)'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oogie Tech)' ▲기술(테크놀로지) 체험 ▲'푸드크라우드펀딩'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개막식은 9월 22일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의 기조 강연과 함께 펼쳐진다. 개막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서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중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의 실현을 촉진하고 구민의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부부가 함께 만드는 우리집!』 가족행복사진 공모전 입상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가족행복사진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운영했고, 9월 12일까지 중구 문화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성평등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남녀 모두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 자리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정주윤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는 9월 9일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5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을 입법평가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법제연구원이 진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평가 대상 조례 157건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취지 구현 여부, 실효성,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개정된 조례 157건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착수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못지않게 실효성 평가 또한 중요하다”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조례는 정리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조례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0일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기 의장을 비롯한 남구 의원, 울산고래축제 이덕근 총감독, 서영일 문화관광국장, 관광진흥 주무관, 고래축제 담당자, 고래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이덕근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세부 실행계획과 안전대책, 홍보 계획에 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개선 및 보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025년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는 AI 로봇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인 ‘타이탄 로봇’ 체험, AI 화가 로봇을 비롯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그라피티 아트쇼, 유명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팝 댄스, 고래퍼레이드, 불꽃쇼 등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로 이뤄진다. 또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천46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남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에 제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천208억 원(16.66%) 증가한 8천464억 원 규모이다.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852억 원을 비롯해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29억 원,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울림복합센터 건립) 11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각 안건은 오는 1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대영 의원과 임금택 의원이 ‘상습 침수구역 대책 마련’, ‘울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82세 초졸 최고령 합격자 등에 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의 도전과 배움에 부산교육청이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고령 합격자인 82세 안○○(여)을 비롯한 합격자와 가족, 부산검정고시총동문회 강인중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마음을 다해 지원해 주셨을 가족분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또 “우리 교육청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학습자가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삶에 힘과 용기를 얻고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에 제1회 부산진구 가족상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의 화목과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가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족상은 ▲3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대가족 ▲노부모를 봉양하는 효행가족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봉사가족 ▲ 출산 장려에 앞장서는 다자녀 가족 ▲화목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로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울타리 이자 공동체의 기본 단위이다. 오늘 수상한 가족들이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부산진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소프라노 여성 가수의 팝페라 공연과 이어진 색소폰 연주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강연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이 접목되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친절 강연에서는 실제 악성 민원 사례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특이 민원 대응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직원들이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한층 더 친절하고 성숙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릉시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산진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복지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강릉시와 공식적인 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지난 2025년 1월 1일 동해선(ITX-마음)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 또한 이웃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강릉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양 도시 간 따뜻한 인연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더 깊은 우정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지체장애인 가족캠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매년 남구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행사로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권의 제한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들과 그 가족들, 협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의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며 푸른 물과 산을 담은 제천의 비경을 감상했고 단양 만천스카이워크 체험으로탁 트인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동료와 가족 간 이해와 신뢰를 다졌다. 이대광 지회장은 “신체적 제약으로 타 지역 방문의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가족과 회원들이 가족캠프에 참여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나아가 화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가족캠프와 같이 장거리 여행 등을 쉽게 계획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남구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자인거리일원 겨울 빛 야간경관 연출 및 운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시 제기된 의견과 검토 내용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겨울빛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빛거리 컨셉이 확정되면 오는 11월 중순부터 삼산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와 왕리단길 등 내년 3월까지 대표 상징가로 3곳에 겨울빛거리를 연출해 이번 겨울, 울산의 상징가로를 우아하고 화려한 빛으로 물들게 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야간경관 연출은 다른 곳과 차별화된 다양한 컨텐츠의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예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태가 양호한 제적도서 총 3,650권을 선별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4곳과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남구 정원녹지과)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남구 구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자원 재활용과 지역 주민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고, 단순한 도서 나눔을 넘어 기관별 수요조사를 반영해 분야별로 균형 있게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아동·교양서를 중심으로 전달했고, 많은 구민이 찾는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에는 문학 도서를 중점적으로 비치했다. 특히 숲속작은도서관은 내부 서가를 정리해 한층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방석을 비치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추가 정비해 일상에서 쉼과 독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숲속작은도서관에서 남구 구립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 야외도서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