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아름다운 자연과 선조들의 발자취가 담긴 문경에서 한국폐기물협회와 대구지방환경청,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자원순환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순환 제도 교육, 우수사례 발표, 정책 토론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지난 경북 초대형 산불복구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여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구축 ▴공공선별시설 현대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핵심 전략이며, 과거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와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군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관리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달 9월 점검은 9월 30일 14시부터 16시까지 영월군청 정문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경유차는 매연 농도를, 휘발유와 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등 주요 배출가스 성분을 검사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을 조기 발견해 정비하도록 유도하고, 군민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은 차량 관리 차원을 넘어 건강 증진 및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운행차 무료 점검은 기상 여건 등에 따라 일정 조정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영월군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025년 가을 자연유산 체험행사'를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을숙도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라짐이 아닌 공존의 길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낙동강하구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본 행사는 국가유산청(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지원받아 시행하며,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특별강연 ▲생태체험(날개 달고! 큰고니처럼, 와글와글 물놀이 캠프, 수달 생태 체험, 엄청 작아 많아 빨라) ▲문화·힐링 체험(숲 도서관, 체험부스, 에코 캔버스)▲포토존(천연기념물과 친구되기, 찰칵! 자연 속 한 컷) ▲탐방 해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낙동강하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천연기념물(큰고니, 황조롱이, 수달 등)을 활용한 체험 등을 통해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날개 달고! 큰고니처럼’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에서 환경친화 축산농장 사후관리 우수농가 기념비 및 수목식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친화 우수농가 지정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형 지속가능 축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27개 환경친화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농가 5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3개소가 제주지역 농가다.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 △악취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사육 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사육 밀도 △악취관리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가축분뇨 적정처리·자원화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된다. 축산환경 관련 인증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심사 기준을 적용한 제도로, 청정 환경 보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 축산의 핵심 모델이다. 선정된 농가들은 환경보전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4cm 이상 동자개 치어 3만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야행성 토속 어류인 동자개는 낚시로 낚아 올리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 해‘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동자개는 수생 생태계의 중요한 어종으로 수질 정화와 먹이사슬 유지에 기여하며 민물 매운탕의 대표로 인기가 많아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방류 어종 및 방류지를 선정하고 어종별 시기에 맞춰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6월부터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8천800여마리, 미원면 달천에 쏘가리 8천4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동자개 방류를 끝으로 총 5만2천여마리 방류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은 농촌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과 폐농약 용기 등이 흩날리지 않도록 한곳으로 수집해 보관하는 시설로 경산시는 2014년부터 매년 공동집하장을 설치 확충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점검을 통하여 관리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영농폐기물 외 폐기물 방치 여부 ▲폐비닐 배출 상태와 적정 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용 CCTV, 안내판 설치 ▲집하장 시설 파손 유무 ▲시설 주변 환경문제 등 노후된 시설 위주로 이루어졌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마을 경관을 해치고, 불법소각 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된다”라며“현장 중심의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농촌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농사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를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 등과 협력해 수거 보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8일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역에서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 및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FP)의 후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 운동이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해양환경보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및 수중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 활동과 함께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2일 범일2동 동부산우체국 일원에서 회원 8명이 참여하여 골목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범일2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회원들은 골목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 및 하수구 주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골목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장은 “쾌적한 골목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구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이번 환경정비를 계기로 지속적인 환경정비 및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광양시 도이동 창고 화재와 관련, 인근지역 대기오염도를 집중조사한 결과 미세먼지는 주의보 발령기준 이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불검출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재 직후 유해대기이동측정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0여 종을 측정했다. 유독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중금속 시료 채취기 2대를 설치해 납(Pb), 철(Fe), 알루미늄(Al) 등 주요 중금속 농도도 분석했다. 납 농도는 0.033㎍/㎥로 환경기준치(0.5㎍/㎥)보다 낮았고, 철과 알루미늄도 전년도 평균치와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외 항목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또한 광양 중동 등 5개 지역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을 통해 사고 당일부터 5일간의 대기질 변화를 면밀히 분석했다. 측정 결과 대기질은 모두 대기환경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2024년 연평균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남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거창군은 가을철 은행 열매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고자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9월 19일부터 시가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열매 조기 수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거창읍 시가지에는 거열로 등 11개 노선에 1,341주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이 중 280주는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이다. 은행나무 가로수는 병충해와 대기오염에 강해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하지만, 열매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특유의 악취와 미끄럼 위험으로 인해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거열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한 통행량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열매를 신속히 수거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9월 25일까지 7일간 집중 작업을 통해 수거를 완료할 예정이며, 작업 기간 중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은행 열매 수거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군민과 방문객이 가을 정취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이끌 ‘기후에너지강사’를 새롭게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교육 시연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선발은 광명시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기후에너지강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4기가 배출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후에너지강사들은 관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광명비(Bee)에너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찾아오는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서 실천적 주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되는 강사들은 심화과정을 이수한 뒤 선배 강사들의 수업 참관, 멘토링, 시연 수업 등을 거쳐 전문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시민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 속에서 확산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로, 이를 이끌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안팎에 선언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의 혁신 거점, 충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수요 대응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수소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으로 잡았다. 2040년까지 목표는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혼소·전소 발전 20GW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 전문 기업 200개 육성 △수소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복합악취를 포함해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n-발레르알데하이드, 스타이렌까지 총 6개 항목이다. 이번 판정은 국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취 물질에 대한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를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숙련도 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 등 악취를 분석하는 모든 기관이 악취 시료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엄격한 평가다. 평가에서 1차 부적합 기관은 불만족 항목에 대하여 2차 평가하며, 2차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해당 기관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해당 분야 시험 및 검사 등의 업무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시험 전 항목 판정은 우리 연구원의 높은 분석 기술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항목 확대 등 도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가 산림청이 발표한 ‘2026~2027년 기후 대응 도시 숲 대상지 선정’에서 전국 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지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총 13개소, 27.5ha 규모의 사업이 확정됐으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경북도는 포항 철강산단, 경주 황성문화공원, 안동 남후농공단지, 구미 국가산단, 영천 신녕폐철도 부지, 경산 남매근린공원 등 도시 중심부와 산업단지, 생활권 녹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미세먼지 저감숲, 도시열섬 완화숲, 도시탄소저장숲 등이 포함되어 도민의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 남후농공단지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재난 회복과 안전망 강화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포항 철강산단과 구미 국가산단은 산업 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이 심각한 곳으로, 도시 숲을 통해 근로자 건강 보호와 주변 주거지역 대기질 개선이라는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산 남매근린공원은 이번 선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