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퇴근 휴(休),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잠시 쉬어가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체험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 두 가지 강좌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은 박물관 산업사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싱잉볼의 맑고 깊은 울림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는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현대 화장의 변천사와 최신 화장(메이크업) 경향(트렌드)을 배우고, 직접 시연을 통해 케이-미용(K-뷰티)의 흐름을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의 또한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열리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공연 ‘원하는 대(大)로’가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긴 수험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재충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연희와 창작무용이 조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더(The)광대의 ‘길놀이’로 문을 연다. 흥겨운 장단과 생동감 있는 몸짓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이끈다. 다음 무대로 이의태 ‘줄타기’, 울산시립무용단 ‘꽃길(부채춤)’, ‘큰태평무’, 더(The)광대가 선보이는 ‘사자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더(The)광대와 울산시립무용단의 ‘판 놀음(버나놀이, 멜북, 설장구, 열두발)’이 펼쳐지며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한다.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수험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역동성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표현을 통해 수험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시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제9회 울산 소비자의 날 정보전시 및 현장 소비자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지부,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울산 와이엠시에이(YMCA),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 등이 참여한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올바른 소비가 미래를 만듭니다‘ ▲울산소비자공익네크워크 ‘저탄소 녹색 소비생활 나로부터 실천한다’ ▲울산와이엠시에이(YMCA) ’가치소비, 지구를 위한 첫걸음!’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알고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한지 찻잔 받침대 만들기, 양말목 자개 키링 만들기, 비즈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올바른 소비, 녹색 소비생활,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 함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장 주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오후 1시 동구 라한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하반기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위원회 및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공공보건의료위원들과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과제를 점검한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최근 필수의료 강화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 제정이 유력해짐에 따라 관련 논의에 나선다. 이들은 하위법령 제정을 대비해 필수의료 관련 현황 점검과 필수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형(모델) 개발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보건·의료·복지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울산 통합돌봄, 공공보건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Formnext) 2025’에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처음으로 ‘울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폼넥스트(Formnext) 2025’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적층제조 전문 전시회로 8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디(D)프린팅 장비, 소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국가뿌리진흥센터가 추진하는 뿌리특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주조·용접·금형 등 전통 뿌리기술에 첨단 제조기술을 결합해 지역 뿌리·제조업의 고도화와 세계(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해당 사업 취지에 맞춰 해외 전시관 운영과 수요·공급기업 연계 사업(프로젝트)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이 기간 폼넥스트(Formnext) 2025에는 ▲케이랩스 ▲엠피웍스 ▲메탈쓰리디 등 울산 뿌리특화단지 3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금속·복합재 기반 3디(D)프린팅 시제품,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부품 기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9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울산의 자연과 정원, 생태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최종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울산지역 참가자 3명, 타 지역 참가자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울산광역시장상 및 시상금을 받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5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해 울산의 산·강·도심을 배경으로 정원도시 울산의 미래상과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이상(비전)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 9편을 박람회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은 “참가자들이 담아주신 울산의 정원과 생태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시민과 전국의 많은 분들이 만들어주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울산 2층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인증서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3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1개 기관과 시민 및 공무원 등 8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다. 이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도착한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에게 각각 전달한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1시부터 ‘2025년 반구천의 암각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된다. 18~19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암각화 및 세계유산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세계유산:반구천의 암각화와 미래-지속 가능한 유산 관리와 활용’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호주와 노르웨이, 중국, 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6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울산 동구 브랜드 가치 창조’를 목표로 사계절 매력 넘치는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이 함께 돌보는 생활밀착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1월 17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32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6년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동구는 올 한해동안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해 청년문화를 활성화 하고, 어린이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으며, 동부체육센터, 명덕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책놀이터 ‘북적북적’ 등을 새롭게 문 열어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관광거점사업 공모 선정,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착수,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 골목형상점가 확충 등 지역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동구는 올해의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을 추진하고 일산해수욕장을 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42억 원(1%)이 증가한 4,079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4,033억 원이며 특별회계 46억 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83억 원, 의존 재원인 국·시비 보조금과 조정 교부금 등이 3,355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도보다 146억원 증가한 2,479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6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분야 223억 원, 보건 및 환경 분야 256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 190억 원, 해양·산업·에너지 분야 116억 원, 시민 안전 및 일반 공공 행정 분야 17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 사업에 65억 원, 대왕암 월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23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에 18억 원, 일산해변 풍류문화 놀이터 조성 사업에 11억 원, 배짱 가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 업에 9억 3천만 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 7억 9천만 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17일 오전 10시 대송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의 시장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경험을 쌓아 상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조문식 강사가 강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전통시장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7월에 착공한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동구 성끝길 66) 시설 개선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산물직매장을 이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기반이자 슬도와 가까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나, 내부 시설이 오래되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했고, 난간 등 보행 시설을 전면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수산물직매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어업인의 판매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관광자원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동칠 의원(교육위원회, 달동ㆍ수암동)은 11월 17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현안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재 울산 및 남구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의 여러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과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울산남구 남부권관광 개발 등의 현안뿐만 아니라,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카누슬라럼경기장 건립 등 울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고 해결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동칠 의원은 “지역 현안의 공유 및 해결 방안 논의는 현안에 대한 시민 전체의 신뢰와 협력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안의 해결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칠 의원은 “시민과 시의회, 집행기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연이화 노사와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17일 CGV울산 북구 진장점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관람 행사 '고마운 손길, 영화로 전하는 마음'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인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영화 ‘나우 유 씨 미 3’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서연이화 노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 신상운 서연이화 공장장, 이영석 금속노조 서연이화지회 지회장, 염선용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 지회장은 "우리 서연이화 노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봉사자 여러분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행정관청이 주도하는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울산고래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혜인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울산공업축제는 산업도시의 상징을 기념하는 뜻깊은 취지였지만 퍼레이드 행렬의 주체는 시민이 아닌 행정의 통제와 의전이 주도했다”며 “또한 장생포 고래축제 역시 여전히 단체 중심의 행렬과 교통 통제, 상권 불편이 반복되며 결국 시민은 구경꾼이 되고 축제의 주체는 행정이 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경북 김천시의 ‘김밥축제’ 사례를 제시하며 “김천 김밥축제는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행정이 틀을 마련하고, 시민·상인·청년이 함께 참여한 결과 진정한 시민 축제로 완성됐다”며 “개막식의 긴 인사 대신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김밥을 제작해 대부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천시는 뻥튀기로 만든 접시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부스와 재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은 17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을 중심으로 한 주거 문화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소영 위원장은 “울산 지역의 층간소음 관련 상담 및 현장 민원이 매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층간소음 문제가 주거환경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생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최근 3년간 울산에서 접수된 층간소음 관련 상담 및 현장 진단 민원은 2023년 688건, 2024년 667건, 올해 9월 말 기준 320여 건에 달한다. 이 중 남구에서 발생한 민원은 3분의 1 이상으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 광명시가 운영 중인‘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를 사례로 들며 상담·예방 교육·홍보 등 체계적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방식이 갈등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소개했다. 이어 “층간소음 문제는 아파트뿐 아니라 다가구·연립주택·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남구도 변화하는 주거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