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문·예술 복합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인문 역량 및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희망하는 부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에서 열리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10월 18일 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이대건 책마을해리 대표가, 10월 25일 구포도서관에서 신종호 서울대 교수가, 11월 29일 시민도서관에서 이슬아 작가가, 마지막으로 12월 13일 해운대도서관에서는 백희성 건축가 겸 작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교실의 진행은 ‘말과 태도 사이’의 저자 유정임 작가가 맡았다. 프로그램은 강연뿐 아니라 시민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대담, 음악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민·중앙·구포·해운대도서관에서는 각 회차 주제와 연계한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HI가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질문, 세상을 여는 교육’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반 질문의 기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AI활용 능력과 질문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여 미래형 수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7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과 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실시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전문가 30명이 강사로 나서 참여 교사들에게 총 6시간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HI(Human Intelligence)의 조화를 기반으로 교사가 생성형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작성과 활용에 대해 배우고, 교사의 질문이 아이들의 내면을 두드리고 세상으로 향하는 창을 열어주도록 교사의 질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형 수업 혁신을 준비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AI기반 수업 설계·평가·피드백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세계적(글로벌)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중동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중동 무역사절단'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 현지에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산업재와 소비재 수요가 큰 중동 지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사우스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동 시장은 지난해(2024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로 국내 기업의 수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한국 수출 다변화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동은 ▲에너지·건설 등 전통 산업뿐 아니라 ▲케이(K)-미용(뷰티) ▲케이(K)-식품(푸드) 등 소비재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 효과와 맞물려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개 기업당 평균 803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대)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0퍼센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구 에이팩(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는 사전에 모집한 300가구가 약 2킬로미터(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는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건전한 여가 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움 선수(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부산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애견 무료 미용 ▲반려동물 이름표·장난감·아로마 치료법(테라피)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반려 문화 확산과 생활 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6시 40분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시와 중앙부처와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세종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시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상영 ▲시정 현안 소개 ▲부산을 위한 제언 ▲시정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시정 홍보영상은 ‘늘렸습니다, 높였습니다, 풀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새롭게 채워가고 있는 부산의 모습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향한 앞으로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서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부산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물류·금융·문화 거점도시 시대를 열어갈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설명하고, ▲가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Towards Sustainable Urban Proximities)' 국제회의에서 '15분도시 부산'의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Towards Sustainable Urban Proximities)’는 근접성(N분도시)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개최된 국제회의다. 회의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시는 지난 3월 15분도시 이론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부산 방문 당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9월 4일에는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Anaclaudia Rossbach)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근접성 정책을 도입한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급 원탁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8.30.)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ℓ) 1만 병(18톤)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ℓ)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 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9월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검토 등의 여러 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영도구 소재 부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출전 선수단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부산체고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 선수 212명과 감독·지도자 59명 등 총 271명의 선수단이 럭비 등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부산체고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부산 고등부가 획득한 64개의 메달 중 45개를 수확한 전통의 체육 명문 학교이다. 이날 방문에는 신현기 부산시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도 동행, 전국체전에서 부산체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집념과 열정으로 훈련에 임한 모든 학생선수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득점이 예상되는 종목뿐만 아니라 출전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교직원·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6일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도시농업 나눔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텃밭 분양자, 교육 수강생, 도시농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나타냈다. 행사는 도시농업 및 모종 기본 관리법 특강과 모종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동아대학교 바이오소재공학과 오주성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진행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모종 나눔 행사에서는 배추모종, 쪽파종구, 친환경약제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참가자들이 직접 농사를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가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철마도시농업공원을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연계한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같이(가치) 그린(Green)’은 사회적 이슈인 ‘탄소중립 실천’을 공동의 목표로,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복지 기관 이용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호 교류와 참여 기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으로의 소속감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복지 기관들이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시설 이용자는 물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9월 3일에는 정관노인복지관, 행복나무,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3개 기관 이용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기장군 대변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plogging)’을 펼쳤다. 이어 국립부산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중구는 직원의 안전의식과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직원(구의회, 동주민센터 포함)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손상예방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수행 절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적극 참여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웠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진구는 안전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의 자진 신고 기간을 오는 10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8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었던 이번 사업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의 계절적 요인과 광고주(관리자)들의 연장 요청, 양성화 참여율 제고 등을 고려해 연장한 것이다.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은 대부분 규정 미인지로 인해 허가나 신고를 누락하거나, 3년의 표시 기간 연장을 하지 않아 발생한다. 이러한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간판의 경우 낙하 사고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양성화 기간 동안 자진 신고된 간판은 허가대상인 경우,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거쳐 표시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되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이를 통해 업주들은 별도의 행정 처분 없이 간판을 합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기초 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불법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진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구청 다복실과 부산콘서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과 화합행사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4명과 민간 14명 등 총 18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구청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부산콘서트 홀에서 열린 ‘헬로 오르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작은 휴식과 격려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9일부터 관내 버스정류소에서 지역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멈춤 그리고 예술’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버스정류소 5개소에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청 정문과 화인아파트 정류소에는 실사 출력물로 작품이 전시되며, 시민공원남1문․양정대원칸타빌․한국신발관 정류소에는 키오스크 영상을 통해 작품이 표출된다. 출품작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인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지역 예술인 9명의 작품이다.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예술을 접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장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허그스테이션 2개소에 일부 작품만 전시했으나, 올해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마트스테이션 3개소까지 전시 공간을 확대하여 총 5개 정류소에서 9점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는 다양한 작품을 표출할 수 있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정류장이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