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소프라노 김순영 리사이틀-노래 위에 피는 시' 기획공연을 연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깊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으로 감동을 전하는 국내 정상급 여성 성악가다.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석사)을 수료했다. 이후 동아음악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KBS ‘더 콘서트’,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까이에서 대중들을 만났다. 이 밖에 한세대학교 초빙교수, 세종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김순영은 ‘마중(윤학준 곡, 허림 시)’, ‘진달래꽃(김선경 곡, 김소월 시)’, ‘첫사랑(김효근 곡, 시)’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친숙한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중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치매 검사 방법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치매 예방 교육 일정 등 치매 관련 정보와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해당 창구(채널)는 지역 주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누른 뒤 검색창에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부터 3년 동안 구(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재공모한다. 중구는 기존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운영기관을 새로 지정하고자, 지난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이틀 동안 구 금고 지정 신청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중구는 앞서 8월 18일 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에 금고 지정 신청 안내서를 발송했으나 NH농협은행을 제외한 다른 금융기관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중구는 '울산광역시 중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 금고 지정을 위한 재공고를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하고, 9월 15일부터 16일 이틀 동안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중구는 9월 안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를 심의·평가해 구 금고 운영기관 1곳을 최종 선정하고 10월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만약 이번에도 금융기관 1곳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돕기 위해 울주군청 직원들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마련한 성금 1천874만5천원을 전달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보수와 복지 등 처우 개선과 관련해 맞춤형복지 기본점수와 건강검진비 상향, 당직휴무 사용기간 확대 등 다수의 안건이 합의돼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울산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실직, 사망이나 학생 본인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진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로 쓰인다. 지원 항목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교육비와 생계비는 2인 이하 가구에 100만 원, 3인 가구에 150만 원, 4인 가구에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달식은 교육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양호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매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동모금회로 대상자를 추천하고, 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학생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2023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억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985명(9.26%) 증가한 1만 1,62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지원자 증가는 특히 고3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재학생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934명(11.55%) 늘어난 9,024명을 기록했다. 졸업생은 2,284명으로 19명(0.84%), 검정고시 합격생은 315명으로 32명(11.3%) 각각 늘어났다.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자는 최근 3년간 253명, 283명, 315명으로 해마다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별 지원자는 남학생이 5,860명(50.4%), 여학생이 5,763명(49.6%)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는 11,465명(98.6%), 수학은 10,793명(92.9%), 영어는 11,237명(96.7%)이 응시했고,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6,530명(56.2%), 과학탐구가 2,621명(22.6%), 사회․과학탐구가 2,066명(17.8%), 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 청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전본부, 울산매일UTV가 후원하는 2025 울주뮤직페스티벌이 지난 7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5 울주뮤직페스티벌’은 인기가수 조은새를 시작으로 수근, 송은정, 차민석, 첼리스틱, 신대양, 박성온이 함께했다. 한상준 울주군 청년연합회장은 “이번 울주뮤직페스티벌이 울주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8일 외고산옹기마을에서 ‘2025년 울산 시민학사 생활옹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강했다. ‘생활옹기 아카데미’는 전국 유일의 옹기 집산지라는 울주군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울주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핀칭, 코일링, 판작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접시, 컵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옹기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평생교육 갈증을 해소하고, 옹기라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만의 정체성을 알리겠다”며 “향후 옹기를 비롯하여 전통주, 발효, 산림 등 울주만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8일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빨간모자’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본 인형극은 9월 8일 ~ 11월 24일 까지 매주 월요일 10:30 ~ 11:30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인형극은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 의식향상을 위한‘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단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진행됐다. ‘빨간모자’인형극은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인형극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주인공‘빨간모자’가 '청각장애인 멍멍이'‘발달장애 깡총이’,‘시각장애 꿀순이’를 만나며 겪는 일상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인형극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 형으로 구성되어, 공연 이후에는 간단한 장애 인식 퀴즈, 장애 체험 활동, 인형들과 대화를 나누며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단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스러운 장애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10.3.~12.) 대비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54일간 유선,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2~‘24) 유선 연간 이용객은 2만5천명, 낚시어선은 약 6만 2천명이 활동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로 인해 가을철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 주요 출·입항 항포구(슬립웨이) 및 영업구역 안전 순찰 ▲ 민·관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전개 ▲ 기상 악화 시 사전 기상정보 제공 등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지자체, 해수청, KOMSA 등)을 운영하여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부터 2주간의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일간 경비함정, 파출소 등과 연계한 안전저해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은 바다낚시 및 레저 활동자가 증가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고 장애인 학대를 근절하는 등 실질적 보탬이 되는 조례를 잇따라 제정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안 의원이 발의한 ‘발달장애인 보험가입 지원 조례’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중구가 보험 가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보험료 지원 대상과 범위, 절차 등의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안영호 의원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 조례의 목적”이라며 “제도적 장치를 토대로 발달장애인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적 자립 기반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이손의료재단 이정화 이사장과 축하 환담을 가졌다. 국민포장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서 온 개인·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정화 이사장은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재정위원 △양산YWCA 부회장 △울주군여성경영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 서왔다. 또 의료복지 향상과 여성 운동, 소비자운동, 청소년운동, 환경운동, 양성평등의식 고취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여성인권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이정화 이사장은 “국민포장이란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하신 이정화 이사장께 진심 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트랩 개인전 금메달, 스키트 개인전과 트랩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랩 개인전에서 김수영이 본선 116점, 결선 46점, 대회 타이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에서 박종하·김수영·김덕훈·박진영이 349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또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안일지가 본선 118점, 결선 43점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부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협박, 무고’ 등으로 교육감 고발 조치를 했다. 교육감이 직접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를 형사고발 한 것은 울산에서 처음이다. 이번 고발 조치는 지속적인 민원으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방해한 학부모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이뤄졌다. 해당 학부모는 올해 자녀 입학 후 수업 시간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 문자 폭탄 등 지속적으로 부당한 민원을 제기해 지난 6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반복적 부당 간섭 행위’로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받았음에도, 담임교사에게 아동학대 신고와 소송을 예고하는 내용증명 우편을 보내는 등 위협 행위를 계속해 왔다.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와 다수의 교직원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학생 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5일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감 고발 조치를 지시했다. 교육감 고발 이후, 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구성원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