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25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하 민주전당)과 관련해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조례가 의장이 추천하는 시의원을 당연직으로 명시했다고 해서 기계적으로 고수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날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전당 자문위원회 구성’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민주전당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보존하는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개관을 앞두고 운영자문위원 위촉 논란이 벌어졌다. 백 의원은 “의장이 추천한 시의원이 당연직으로 포함되면서 시민사회와 언론, 지역단체의 반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법저체가 당연직 위원은 특정 직위에 의해 자동 참여 되는 사람이어야 하며, 민간이나 타 기관 인사는 부적절하다는 해석을 내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근거인 조례와 관련해 “원안에는 실·국·소장만이 당연직으로 되어 있었으나 상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정회 이후 수정안 형식으로 의결됐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조차 공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내버스 통상임금’과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 등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서 의원은 먼저 시내버스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로 업체의 인건비 부담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소송에서 패소한 업체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서울과 부산은 이미 법률 자문단과 대응팀을 구성해 조기 합의, 분할 지급, 가산금 면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창원시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서 의원은 파크골프장 운영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새벽부터 일몰까지 탄력적 개방, 안전 강화,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서 의원은 “빠르게 날아가는 공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늘 존재하고 있으나 창원시의 상당수 파크골프장에는 홀 간 안전망이 없거나 얇은 경계망만 세워져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산 호계 파크골프장 B구장 8번 홀은 스윙 방향이 9번 홀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충돌 사고 위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이해련 창원시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25일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거장 백남준의 작품인 ‘창원의봄’ 복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의봄’ 작품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했다. 창원의봄은 지난 2000년 백남준 선생이 완성한 작품으로, 10~25인치 브라운관 93대로 예술 정신을 구현한 문화예술 유산이다. 특히 백남준의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 이름(창원)을 담은 작품이다. 그러나 창원의봄은 현재 매주 수요일 4시간씩만 가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작품의 노후화, 기술의 단종, 그리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행정이 맞물려 창원의봄은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백남준의 작품과 관련해 ‘세기말Ⅱ’ 작품을 7년에 걸쳐 복원한 뉴욕 휘트니 미술관, 2020~2023년 ‘다다익선’을 복원한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 역시 복원 철학과 기술을 모색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보존·복원에 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기능과 존재 목적에 부합하도록 공간의 배치와 전시·콘텐츠 재구성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민주전당을 직접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배치와 전시 내용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주전당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외국 명언을 새길 이유가 전혀 없다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어린이 공간에도 외래어가 과도하게 사용된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민주주의 교육을 목표로 하는 성격과 맞냐는 물음표가 뒤따랐다고 했다. 1층과 2층이 대부분 비어 있어 다소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고도 했다. 특히 마산 앞바다를 바라보는 휴게공간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김 의원은 “마산 앞바다는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떠오른 곳”이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인 분노를 일으켰고 4·19 혁명으로 이어졌다.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적 장소이자 중심이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휴게공간이 아닌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을 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 대의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제1부의장, 권원만 의원, 진상락 의원이 함께 했으며, 대의면 일대 침수지역과 공공시설 복구 현황 등을 세밀히 살폈다. 도의원들은 현장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 재해 대응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의령군 방문은 지난 7월 21일 수해 복구지원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로, 도의회가 단기적 복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회복과 제도적 보완까지 함께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최학범 의장은 “현장에 와 보니 곳곳에서 양수기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도의회차원에서 양수기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보겠다”며, “재해 대응과 구호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도와 예산 부분에서 각별히 챙겨서 민생의 완전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의원과 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재범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대규모 산불로 산림과 농경지, 주거지역 등 다수의 기반 시설이 손상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러한 피해 복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우리 군 전역을 강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흘간 내린 평균 강수량은 404mm로, 청암면·화개면·악양면 등은 500mm 이상, 옥종면은 646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도로 29곳이 사면붕괴, 하천 19곳이 축대와 제방 유실, 산사태 5곳 발생 등 공공시설 68곳과 사유 시설에 피해가 났고, 6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도 26명이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재범 의원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누적과 군민의 고통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으며, 우리 군의 자력만으로는 이러한 복합재난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하동군의회는 7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8일간 회기로 제34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정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민간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 등 2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4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차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신재범 의원의 대표발의로 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진영읍·한림면)이 7월 24일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배달 플랫폼 '먹깨비'의 안정적 예산 확보와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추경 증액에도 여전히 부족...근본적 대책 필요" 최정헌 의원에 따르면 먹깨비 예산은 2022년 8천만 원에서 2023년 7천4백만 원, 2024년 본예산 2천5백만 원으로 3년간 65% 이상 삭감됐다가, 올해 1차 추경에서 도비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 추가되어 총 9천6백9십만 원으로 확대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김해시 대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먹깨비 이용은 급증하고 있다. 최정헌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가맹점 3,260개소, 회원 48,4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 건수도 248건에서 506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 "타 지자체 대비 투자 규모 현저히 부족" 최정헌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제시하며 김해시의 정책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광역시는 202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와 5개 구·군 의회운영위원장들이 24일 중구의회 주관으로 ‘울산광역시 시·구·군 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의회 안영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 남구의회 최신성 위원장, 동구의회 윤혜빈 위원장, 북구의회 박재완 위원장, 울주군의회 김시욱 위원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광역·기초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회 상호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광역·기초의회 운영위원장들은 오는 10월 중 선출직 의원들 간 교류 및 협력을 주제로 업무연찬회를 겸한 합동워크숍을 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 산림 1,190ha가 소실돼 총 11억2,000만원(잠정)의 피해액과 함께 27억 이상의 복구 비용을 남긴 울산지역 산불발생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부각하고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장들은 울산시·구·군의회 산불예방 공동대응 방안으로 임도 확충 촉구 결의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고령화시대, 돌봄 강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분주하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자활사업과 연계한 간병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자활영역을 활용한 간병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자활센터, 울산시 복지정책과, 식의약안전과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여건과 타 시․도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영해 의원은 “고령화 시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자활센터가 가진 돌봄서비스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역할 재정립, 유기적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서명일)는 27일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와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021년부터 수행한 연구과제와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연구’의 계획과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여수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연구회는 연구 계획 가운데 플랫폼 마련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홍표 의원은 “탄소저감 정책을 시행할 때 효과 및 성과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며 “탄소중립 플랫폼을 통해 탄소배출량은 물론이고 탄소저감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이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창원천으로 이동하여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창원천은 단절된 생태계에서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희귀 야생동식물의 서식지로 회복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기후위기는 하나의 도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이어진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고 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제출된 이후, 정부의 2차 추경 확정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국·도비 추가 교부 등에 따른 수정예산이 편성됐다. 시의회는 김해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 6,278억원에서 사업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 외 5건에서 4억 1,300만원을 삭감했다. 또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세출예산안 중 '전기요금 부족분'에 1억원을 삭감했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세출예산안 중 '의생명센터 전기분전반 내부 초경량 자동 소화기 설치' 외 7건에 1억 596만원을 삭감하여 최종 의결했다. 이날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정영 의원은 '풍유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시의 꼼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4일 의회대회의실에서 국제친선결연도시인 미국 잭슨빌시와 일본 히메지시에서 방문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과 만나 환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먼 곳에서 방문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하여 격려하고, 창원시의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시의회의 역할과 주요 기능을 설명했고, 이어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청사 주요 시설을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짧은 만남이지만 여러분의 기억 속에 창원시가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아, 미래 국제교류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의회도 오늘 같은 교류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년 하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은 미 잭슨빌시(7월 11~25일), 일본 히메지시(7월 22~28일)와 구레시(8월 1~7일) 등에서 중·고교생이 창원시 학생의 가정에 머물며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 1동, 반구 2동, 약사동)은 7월 24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시설공단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엄일선용)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 직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과 김기환 행정자치위원도 참석해, 논의에 힘을 더했다. 간담회3에서는 ▲공로연수 대상 확대 방안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 등 두 가지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장기간 공직생활에 헌신해 온 직원들이 직급에 관계없이 공로연수를 통해 퇴직 전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두 번째로는 병가 미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일·가정의 균형을 고려한 실질적인 복지 확대 방안으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울산광역시 공무원 복무조례'의 기준을 참고하여 제도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공로연수 제도가 특정 직급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4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안 논의 및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임원, 관내 보호작업장 및 직업재활원 원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한 종사자 배치 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관내에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하고, 생산한 물건을 판매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총 17곳으로, 시와 구‧군으로부터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하며, “성인기에 들어가는 청년들을 지역사회와 연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시설에 종사자 부족으로 인한 역할 수행 어려움은 반드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임원과 원장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침'에 부합한 종사자 배치가 필요하다” 고 설명하며, “현재 현원 기준으로만 봐도 직업훈련교사는 6명, 생산 및 판매관리기사의 경우 12명이 부족한 실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