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이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재가암환자 및 가족 버스킹 콘서트’를 10월 17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내 카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감성적인 노래공연과 따뜻한 멜로디로 재가암환자 및 가족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누는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비슷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심리적 위안과 감동을 받았으며, 또 다른 이는“콘서트에서 받은 힐링 에너지로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에 있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암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위로와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유의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와 동강병원은 20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5층 시민건강과 사무실에서 ‘울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광역치매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재 시민건강과장과 정한호 동강병원 기획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동강병원은 오는 2028년 10월까지 3년간 운영 위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관리사업 관련 연구 및 조사에 관한 업무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 지원 업무 ▲치매 관련 종사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에 관한 업무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업무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치매안심센터, 복지시설 간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기반(인프라)을 갖춘 동강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0월 17일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가족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가족한마당잔치는 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져 오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1부 기념식에는 상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상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으며, 2부 체험·화합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O·X 퀴즈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게임이 운영되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동명 관장은 “모든 장애인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관은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우리 복지관의 미션인 ‘평안한 삶이 일상이 되는 아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의 유망 섬유패션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금정 패션 로드쇼 · 패션 STYLE-UP 마켓’이‘제9회 라라라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시철호 1호선 부산대역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금정 패션 로드쇼는 ‘2025년 패션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기 창업자들이 선보이는 섬유패션 제품을 활용한 시니어 모델 패션쇼이다. 행사는 24일 오후 4시 30분 부산대역 어울마당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지역 창업자와 시니어 모델 간의 협업으로 준비되어 더욱 뜻깊다. 금정 패션 STYLE-UP 마켓은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지역 섬유패션 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 그리고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섬유패션 기업의 아이콘 상품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로서, 관내 기업이 구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3일 선두구동에 위치한 '중리경로당'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중리경로당(두구중리2길 21)은 단독주택 용도로 사용되던 건물을 매입하여 지상 1층, 연면적 164㎡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조성하여 지난 10월 준공했다. 개소식에 앞서 선두구동 마을 주민들이 경로당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풍물놀이 공연을 진행하여 분위기를 돋우었고, 참석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개소식에서 경로당 건립에 힘써온 시공사 대표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함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중리경로당 회장은“금정구청에서 멋진 건물을 지어줬으니, 회원들과 화합하여 모범적인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중리경로당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16일, 구청 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봉송 환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화봉송 주자, 주요내빈 및 금정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부산대 응원단 피날레 △장서초 라온누리합창단 △큰북 축하공연으로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성화봉 점화 및 인계, 금정구 구간의 성화봉송 출발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성화봉송은 금정구청을 출발하여 삼성물산 로가디스 두실점까지 6개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금정산성 북문광장에서는 수문장 복장을 입은 주자들의 이색봉송이 이어져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우리가 모두 하나 되어 땀과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자 미래를 향한 희망을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흥나는 금정'의 결과 공유회 “흥나는 한마당”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나는 금정' 사업은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금정구 내 생활문화 동아리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금정 구민 모두에게 보여주는 생활문화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며, 플룻, 바이올린, 첼로 등 총 13개의 관내 생활예술 동아리 단체가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생활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앞으로도 금정구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보다 많은 금정 구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남강 위로 흐르는 수만 개의 불빛이 진주의 가을 밤을 밝혔고, 예술과 드라마가 더해진 축제의 무대는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4일 개막한‘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까지 이어진 16일간의 가을 축제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빛과 예술, 그리고 드라마’로 이어진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진주가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첨단 기술로 새로움을 더하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 유등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한층 발전된 콘텐츠 구성에 집중했다. 특히 신규 제작된 유등과 전시 테마 확장을 통해 수상·육상등 전시가 더욱 다채로워졌으며, 진주성의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남강 수상과 진주성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유등과 시민 참여 유등, 손을 흔드는 하모와 아요, 청사초롱을 들고 인사하는 유등 등이 더해져 축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빛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1부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의 인기를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가 19일 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량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청량읍의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과거 울산지역 소금 생산의 중심이었던 마채염전을 재현해 전통 자염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마채염전 사진전을 통해 옛 염전의 역사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아로마 배스솔트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종달 청량읍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소금 역사를 이끌었던 마채염전의 숨결을 되살리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문화의 장을 조성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량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식품 64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수산물 532건 ▲농산물 64건 ▲가공식품 4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을 정밀 분석한 결과, 전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검사 물량의 83%를 수산물에 집중했다. 특히 가자미·미역·전복 등 울산에서 많이 생산되고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품목을 우선 선정해 생활 밀착형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쿄전력이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수산물 중심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철새홍보관은 18일 어린이 철새탐조단과 함께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와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생태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철새 보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고 첫 일정은 대한민국 대표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창원에서 활동 중인 조류박사의 안내를 받아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조류와 철새를 관찰하며 철새들의 이동 경로와 습성을 이해했다. 망원경을 활용한 현장 탐조 활동을 통해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폐기물과 미세 플라스틱이 철새와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다짐했다. 특히 ‘철새를 지키는 것은 곧 쓰레기를 줄이는 일’이라는 메시지가 참가 아동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어린이 철새탐조단장은 “철새가 눈앞에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살아 있는 생명을 만난 것 같았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철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 문해의 달 행사’에 3천여 명의 도민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을 주제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개 시군, 경상대·창원대 등 13개 대학, 콘텐츠 기업 등 도내 60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고, 문해작품·시화전, 시화전 수상작 낭송, 평생학습 골든벨, 정책 세미나, 과학 유튜버 ‘수상한 생선’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제5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평생학습대상에는 생활 속 학습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종주 씨(개인)와 산청군(기관)이, 문해 시화전에는 하동군 한순덕 씨가 '술상 바다'로 각각 도지사상을 받았다. 박람회장 내 문해 전시관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의 시화, 엽서 전시와 함께 디지털 문해 체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지난 18일 중국 강소성 장가항보리대극장에서 열린 ‘한중 문화예술교류 음악회’가 1,140석의 관람석을 모두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시행 등 한중 관계 개선의 기류 속에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 17일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들이 장가항외국어학교를 방문해 참관수업 등 교류 행사에 참가했다. 18일에는 한국 측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와 중국 측 우시로코코오케스트라, 장가항외국어학교 교향악단·합창단이 협연을 펼쳤다. 카르멘 서곡, 오페라의 유령,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 친숙한 음악을 비롯해 한국의 아리랑판타지, 중국의 모리화(茉莉花) 등이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종화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양국 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연주됐다. 또한, 드럼 연주자 최성진과 장가항외국어학교 합창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정규 공연이 끝난 후 앙코르 요청으로 아리랑이 연주될 때는 참석한 한국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삼원인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삼원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창원과 경남을 지켜나가는 중심에 삼원회가 있었다”며 “도청과 창원이 삼원회 원주민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도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원인 문화한마당은 창원 원주민 공동체인 (사)삼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향토문화 축제로,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행사는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원회 회원과 지역 예술인,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어울림 한마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이사장 대회사와 도지사·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체험이 펼쳐졌다. ▲천연염색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