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 특수학교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의 일환으로, 26일 천안늘해랑학교에서 2회기 수업코칭을 실시했다. 이번 코칭에는 천안늘해랑학교 김지연 교사가 참여하여 수업설계와 동기유발을 주제로 수업 고민을 나누고,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수업코칭은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대로 맞춤형 지도를 받는 과정으로, 수업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수업코칭은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과 충남교육청 특수교육 장학지원단으로 구성된 수업코칭단이 함께 운영하여 교사의 고민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당 3회기에 걸쳐 수업코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지연 교사의 코칭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최종 3회기까지 마무리되면 수업설계와 수업 운영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연 교사는 “수업을 준비하면서 늘 학생들의 참여와 동기유발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아산시의회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회동 1층 로비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명절을 맞아 공직자의 투명하고 올바른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금품·선물 수수 등 각종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성표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동참하는 청렴, 동행하는 신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출근길 공직자와 의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청렴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홍성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경기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선8기 힘쎈충남의 꿈이 커가고 있다. 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공유·모색했다.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태흠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퓨처리스트스피커 설립자, 릭 라스무센 미국 UC버클리 교수, 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학계 인사,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김 지사 개회사, 기조강연, 사례 발표, 패널 토론, 환황해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베이밸리 정책 추진 3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허브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는 동북아 경제벨트의 핵심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반도체·디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이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근로자 544명에게 1인당 8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은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격차 해소와 양극화 완화를 위해 올해 1월 설립한 기금 법인으로, 당진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비는 근로자 1인당 중소기업 40만 원, 당진시 40만 원, 충청남도 20만 원의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해 마련됐다. 올해는 법인 설립 첫해로 추석 명절 복지비를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내년부터는 설날·근로자의 날·추석 등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노사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와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가 중소기업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화빈기계(주)(대표 안성호)에서 참여기업 사업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추석 명절 복지비 지급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실질적인 소득 증진과 복지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당진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6일, 서산성봉학교를 방문하여 학습자료실 교구 정리 및 폐기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학교현장의 교원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최적화를 위해 운영 중인 ‘특별실 정리 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며, 서산성봉학교 학습자료실 내 노후 및 불용 교구의 정리·폐기와 공간 재배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리 지원에는 학교지원센터 소속 특별실 정리 지원단 5명이 참여하여 교구 분류, 불용품 정리 및 공간 최적화 작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정리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5회 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가 ‘미래를 여는 품목농업, 충남농업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 조직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범인 금산군수 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추부초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플라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연구회로 선정된 금산군식량작물연구회 및 농업기술명인 등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금산군 회원 3명과 공무원 2명이 우수회원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으며 이날 15개 시군에서 전시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금산군의 장애시설 등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현재 인삼, 깻잎 연구회를 비롯한 31개 단위연구회와 129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러 품목을 중심으로 회원 간의 농업기술 연구, 경영 역량 강화,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25년간 농업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국내 인기 유튜버 5인이 충남 홍성에서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바비큐 축제를 선보인다. 홍성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이들이 참여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애주가TV 참PD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취요남) ▲맛있는 생각 ▲문츠 ▲뜨고싶은셰프 장호준 등 5명이 함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애주가TV 참PD’는 위트 있는 먹방과 술안주 콘텐츠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는 수비드 등 다양한 조리법과 감각적인 레시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맛있는 생각’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깊이 있게 소개해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문츠’는 다양한 바비큐 조리법으로 젊은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뜨고싶은셰프 장호준’은 전문 셰프로서의 경험과 예능 감각을 겸비해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이들은 각자의 콘텐츠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직접 선보이고, 관람객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당진시의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제123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36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회 직후에는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예산안에 대해서는 9월 30일 각 상임위별로 심사 및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외 13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2건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회기에 상정된 교육, 복지, 교통, 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구축을 위해 민선8기 역점 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 및 중장기 먹거리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방소멸 및 태안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국정과제 등 상위계획과 군정 목표·방향에 부합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사·중복사업 및 저성과 사업의 통폐합 등을 통한 재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 강화 및 재난재해 예방 등 군민 안전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민선8기의 마무리와 민선9기의 시작을 잇는 과도기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들의 사전기획 및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신문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세김’ 100박스를 청양군에 기탁했다. 지난 22일 기탁된 물품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각 10박스씩 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청양신문사의 명절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과 추석에도 꾸준히 ‘백세김’ 기부를 이어왔다. 2023년 9월에는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김을 전달했으며, 2025년 1월 설 명절에도 같은 수량을 기탁했다. 이어 올해 9월 추석 명절에도 또다시 백세김 1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백세김’은 청양군 재활근로센터에서 생산하는 의미 있는 제품이다. 재활근로센터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 기회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원초(마른 김)를 사용해 고품질 김을 만들고 있으며, 고추맛김·구기자맛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 골프협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협회는 지난 25일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7회 청양군수배 골프대회를 맞아, 관내 호우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협회는 대회를 통한 화합과 즐거움에 더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청양군 골프협회는 단순히 스포츠 동호인들의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꾸준히 보여왔다. 지난해인 2023년 8월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어 2024년에는 지역골프 인재육성과 저변 확대 차원에서 관내 학생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스포츠와 나눔의 균형’을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명재준 회장은 “청양군수배 골프대회는 회원들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교류의 장이지만, 그 의미가 지역사회와 나눔으로 이어질 때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청양향교는 지난 25일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제례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충남도의원, 전석호 노인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초헌·아헌·종헌의 역할을 맡았으며, 유림들이 함께 제를 도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과 인의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되는 국가 전통 의례다. 청양향교 역시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매년 엄숙히 제향을 이어오고 있다. 백지현 전교는 “과거 성현들의 학덕과 가르침이 후세에 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양향교는 석전대제뿐 아니라 군민들의 배움터로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도 “유교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유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충효정신과 같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양향교는 조선시대 유학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기관으로, 1997년 충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보령시는 SBS, SBS A·T와 지난 25일 서울 목동 SBS본사에서 ‘SBS 보령 미디어파크’ 조성 관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오픈세트장과 체험형 콘텐츠 시설을 결합한 K-콘텐츠 기반 관광테마파크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르면 SBS와 SBS A·T는 K-콘텐츠 제작·방송기술·미술 역량이 집약된 시대극 중심의 촬영·제작 인프라를 보령에 구축하고, 보령시는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행정지원과 기반시설 확충 등을 제공한다. ‘SBS 보령 미디어파크’는 K-콘텐츠 생산과 글로벌 확산,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목받는 지방 거점형 K-컬쳐 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신 SBS 사장은 “이번 보령-SBS 미디어파크는 단순한 세트 공간이 아닌 K-콘텐츠 제작과 체험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파크”라며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세계로 확산되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준 SBS A·T 사장은 “SBS A·T는 국내 최고 수준의 K-콘텐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은 2025년 ‘마을봉사의 날’이 지난 25일 청양읍 적누2리 마을회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에는 총 28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3,610여 명의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마을봉사의 날’ 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마을별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사업으로 운영됐다. 전문 자원봉사단(24개반)을 중심으로 이·미용, 칼갈이,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복지 및 민원상담, 건강진료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 검사, 근육 테이핑, 손 마사지, 서예 부채, 우리 이웃 함께 살피기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들의 요구를 한 자리에서 해결했다. 특히 올해는 민관협력 특별사업인 ‘알려주세요! 찾아주세요!’와 ‘우리 이웃 함께 살피기’를 집중 운영했다. ‘알려주세요! 찾아주세요!’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양경찰서가 협력해 커피차를 통해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치매 실종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의 가을밤이 사랑의 선율로 물들었다. 지난 24일 저녁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자선공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할 때’가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한 소녀 가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나친 노출 없이 조용한 방식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자선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예술이 만나 만들어낸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았다. 공연에 앞서 특별한 장면이 마련됐다. MG청양새마을금고가 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취지에 공감하며 기부금 200만 원을 청양군에 전달한 것이다. 전달식은 공연 시작 전 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송주동 이사장이 직접 김돈곤 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수혜 학생의 생계 및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전부터 분위기는 따뜻하게 달아올랐고 청중의 박수는 단순한 축하가 아닌 격려와 연대의 표시로 느껴졌다. 공연의 중심에는 청양의 음악 재능기부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