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신엄공원 녹지부지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7,65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기금 50%)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엄공원 내 녹지부지에 팽나무,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종 4만 5,762그루의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책로 670m를 조성하고,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엄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생활권 공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열섬현상 완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신비의 도로 공원에 1.5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이팝나무 등 17종 수목 1만 7,230그루와 제주수선화, 상사화 등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이 많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완주군 경천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천생활체육공원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경천면 이장단,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활체육공원 주변 풀베기 작업과 주차장 인근 보도블럭 사이에 난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비 활동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공원을 찾는 주민과 귀성객들은 축구, 족구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보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하고 활기찬 경천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성읍은 9월 16일 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제50회 군민체육대회 및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바람개비길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읍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읍 새마을협의회 및 읍 직원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노후된 바람개비 시설 정비, 풀베기 작업,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힘썼다. 전병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춘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고성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정화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성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읍은 이번 활동 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광고물 정비 및 도로변 폐기물 불법 투기 점검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천군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과 위치정보의 정확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소 정보시설물 정비 사업을 지난 9월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약 3만여 개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파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확인했다. 이후 7월까지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2,200개의 시설물에 대한 복구 및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정비 누락지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비 608만원을 들여 9월 중 604개 시설물에 대한 보완 정비도 완료했다. 이로써 총 2,804개 시설물이 정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은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긴급 구조 요청 시 신속한 위치 안내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추가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의 신뢰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이 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난 17일 하동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매력하동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남면 무인도 5곳(채도·악도·혈도·소첨도·토도)에서 환경순찰 및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하동군 환경보호과, 금남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섬 내·외곽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동시에 섬 곳곳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판 등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하동군은 특정도서 환경감시원과 협력해 정기 순찰을 이어가며 △금지 행위 계도 및 지도 단속 △안내시설물 정비 △해양쓰레기 수거 △낚시객 계도 등 지속적으로 섬을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정도서는 생태적·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서 환경 조성과 생태계 보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정도서에서 토지 형질변경, 입목·벌채, 모래·자갈 채취 등 금지 행위를 할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취사·야영 행위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산성동 문화공원에서 국토 대청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회 등 8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산성동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명절과 백제문화제 기간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추석과 백제문화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깨끗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웅진동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 지역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보은군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년에는 10월 전후 가금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나, 올해는 지난 9월 12일 파주시 토종닭 농장(사육규모 4,500여수)에서 발생하면서 정부가 AI 위기경보를 전국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군은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즉각 가동하고, 가금농장 방역 실태 점검과 주기적 검사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군은 보은읍 어암리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소독 효과 검증을 완료했으며, 동절기 대비 군내 가금농장 22호의 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소 차단을 위해 △AI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 △가금 입식·출하 기간을 5일 이내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는 가금농장에 대한 사람·차량 출입 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강화된 방역기준 8건을 공고·시행할 예정이다. 방사 사육 금지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 대상은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 및 야영·주차 행위 △ 흡연 행위 △ 대피소, 산 정상 지점에서의 음주행위 등이다. 지난해(2024년) 국립공원을 방문한 전체 탐방객(3,846만 명) 중 약 24%인 923만 명이 가을 성수기 기간인 10~11월에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개천절 및 한글날이 포함되어 9일(10월 3~9일)로 늘어난 만큼 예년에 비해 더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 기간에 4,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특히 설악산 등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몰리는 곳에서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구 반여동 옛 반여초등학교 다목적홀에서 비움(Bee:um)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강국 부교육감,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해운대구청장,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시의원, 관련 기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 ▲개관식 선언 ▲인사말 및 축사 ▲개관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은 환경부의 '폐교 에코스쿨 시범 조성사업' 공모에 시가 선정돼 ▲2021년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 ▲리모델링 ▲전시 콘텐츠 설치까지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4년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적으로 4천여 곳, 부산에서만 50개 학교가 폐교됐지만 대부분 매각되거나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현실에서, 이번 사업은 폐교를 지역과 환경의 미래를 담는 공간으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관은 환경 이해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환경 도서가 비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6~ 17일 천안SB플라자에서 ‘플라스틱 이야기와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업사이클을 활용한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플라스틱 전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가 알아야 할 플라스틱 이야기 ▲가족이 함께하는 순환경제 ▲업사이클링 실습 등을 진행했다. 박성택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탄소중립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17일 매곡천 일원에서 추석맞이 깨끗데이(대청소의 날)를 마련,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깨끗데이에는 자생단체 회원, 주민, 북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매곡천과 인도변 투기 쓰레기 집중 수거, 매곡천 일원 주거지역 내 이면도로와 공한지 등 방치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행위 금지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북구는 이날 깨끗데이와 더불어 10월 1일까지 도심 환경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명소와 관문도로, 역과 공항 주변 등 쓰레기 수거활동과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도 전개한다. 또한 이면도로 등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의 쓰레기 수거가 적기가 이뤄지도록 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대한 단속과 계도활동도 병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깨끗데이 추진을 통해 환경정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전기차 추가 공고 물량이 전기승용차의 경우 하루 만에 소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시는 신규 예산 총 19억6000여만원(국비 12억8000만여원, 시비 6억8000만여원)이 확보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250대를 추가 보급한다. 또 지난 공고때 접수했으나 취소된 22대도 이번에 보급한다. 전기화물차는 지난 7월 공고 물량 중 잔여물량 16대가 남아있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전기승합차는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보조금은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을 둔 기업·단체다. 신청은 23일부터 가능하며, 마감기한은 물량 소진 때까지다. 가까운 전기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는 17일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파트필름 등 4종류의 반려식물 500여점을 소외계층과 1인 가구, 아동․청소년에 전하는 내용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준비한 식물로 진행됐다.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며 정성껏 돌보는 과정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소중한 동반자가 된다. 특히 청소년과 1인 가구는 식물을 가꾸며 자원과 가까워지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은 시민들이 식물을 가꾸며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밝고 건강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1개 단지를 선정해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난간형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설비 용량은 가구당 500W급이며, 설치에 필요한 총비용 120만 원 중 80%(96만 원)는 시가 지원, 나머지 20%(24만 원)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분산형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니태양광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적격 여부를 확인해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1개의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하며,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를 확보한 후 신청해야 한다. 설치는 포항시가 지정한 참여 기업을 통해서만 진행 가능하며, 설치 완료 후 5년간 무상으로 하자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번 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17일 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공동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이재태 전남도의원,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포럼은 ‘DDD(분산·직류·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18일까지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업·학계·시민이 참여하는 시민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17일 포럼에선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미래를 위한 소재(Materials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 그래핀(신소재) 연구의 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가 지역의 기회가 되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분권형 지역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수도 전남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