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대구광역시 등지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도시, 친환경 생태정원 조성, 도시 안전 및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선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위원들은 이번 비교견학에서 스마트도시 구현의 대표 사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와 대구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미래 도시의 혁신적 기술과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현황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례를 보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 전역에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효율적으로 관리됨을 확인했다. 또한 친환경 생태 정원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정원 조성 현황, 유지관리 체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청취해 우리 시 도시환경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에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성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장 준비상황 등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0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소득세법 기본공제 부양가족 연령기준 상향조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최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대학진출 일반화, 취업난 지속, 생활비 부담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시기가 과거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의 세제는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과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소득세 기본공제 제도는 부양가족 연령기준을 만 2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는 1974년 제도 도입 당시의 사회적 여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 가능하던 시대적 상황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평균 첫 취업 연령이 1998년 25.1세에서 2020년 31세로 크게 높아진 현실을 감안할 때,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길어지는 청년·가계의 부담을 세제가 오히려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장은 “현 연령기준은 응능부담(능력에 따른 세 부담)이라는 과세의 기본 원칙에도 어긋나며, 청년 부양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임봉남)는 지난 30일, 사천시 종합 장사시설인 ‘사천시 누리원’을 방문해 시설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14년부터 운영 중인 화장시설의 기능 보강을 위한 내년 개보수 예산 심의를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향후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 운영자 및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봉남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이용객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예산 심의는 오는 12월 사천시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이 지난 30일 고성읍 수남리 파크골프장 앞 회전교차로에서 도시교통과 관계자들과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 안내체계 전면 정비를 촉구했다. 이번 점검은 파크골프장 개장 이후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진입로 혼선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김향숙 의원과 도시교통과 담당자들은 현장을 함께 돌아보며 표지판, 노면 표시, 회전교차로 진입 동선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파크골프장에서 회전교차로 방향으로 진입할 때 차량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진입금지 표지판'의 이동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회전교차로 노면에는 진입 방향과 금지 구역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노면 표시를 선명하게 정비해야 하며, 파크골프장에서 우측 고가도로로 진입하는 구간에는 '통영 방향' 안내표시를, 회전교차로를 거쳐 고성읍으로 진입하는 도로에는 '고성읍' 방향 표시를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김향숙 의원은 진입금지 표지판을 가리고 있는 수풀 제거, 표지판 가시성 확보를 위한 위치 조정, 시야 확보를 위한 반사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의회 소상공인정책연구회는 30일 경남 양산시를 방문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타 지자체의 우수한 소상공인 지원 사례를 조사·분석해 울주군 실정에 맞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산시는 올해 4월 ‘양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물금 나래메트로시티’가 양산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덕계 무지개상점가’가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구회는 이날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민생경제과 관계자로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 및 지원사업 현황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물금 나래메트로시티 상가를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기홍 대표의원은 “울주군은 지난달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이제 막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남해군의회가 10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88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출연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15건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 기획·행정위원회는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남해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2026년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 출연안'은 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부결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이날 여동찬 의원은 27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에 대한 결과 보고를 통해 사업장별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현지 확인 결과는 오는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자료와 향후 의정활동의 주요 판단 근거로 활용된다. 정영란 의장은 폐회사에서 “현지확인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향후 사업 추진 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성실한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10월 30일 도의회에서 경상남도와 14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와 경상남도, 시‧군 간의 정책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과 조현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국배달업연합회 고성지부 김정수 지부장의 ‘경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정책 제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시・군 지역의 현재 상황과 향후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허동원 위원장은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라이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플랫폼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경남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9월 공공배달앱 출범 이후 가맹점 수가 1만 9천 개에서 2만 2천 개로 증가했고, 월 주문액도 32억 원에서 93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지난 24일, 난임 시술 이후 회복까지 보장하는 ‘난임치료안정휴가’ 도입을 위한 복무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순히 난임 시술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치료 이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상 ‘난임치료시술휴가’ 제도가 있으나, 시술 일정에만 국한되어 있어 회복기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시술 후 부작용과 반복 시술에 따른 심리적 부담 등으로 업무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에도, 최근 3년간 도 및 도의회 소속 공무원 휴가 사용률은 0.2%에 불과하다. 박주언 위원장은 “난임 시술은 단순한 진료가 아니라, 신체적 고통과 정서적 불안을 수반하는 장기 과정”이라며 “‘시술 중심’에서 ‘회복 중심’으로 복무 제도를 전환해야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여성공무원의 회복기 보장을 위한 ‘난임치료안정휴가’ 신설, ▲남성공무원의 ‘배우자 난임치료 동행휴가’ 도입 등 주요 내용으로 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예천군의회는 30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예천군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한편, 전날인 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의결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 또한 예천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김홍년 의원 대표발의)과 예천군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양숙 의원 대표발의)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회는 행정의 견제자이자 군정의 파트너로서 건전한 비판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본연의 역할의 더욱 충실하겠다”며, “군민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 고성군의회 김석한 산업경제위원장은 10월 28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고성공룡시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화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김석한 위원장은 현장에서 시공업체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안전관리 체계와 공정별 추진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리모델링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공사 기간 중 상인들의 영업 불편이 크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고, 상인들의 영업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행정이 긴밀히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룡시장은 고성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시설 개선 이후에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구미시의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백령도 등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한 2025년도 구미시의회 의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연수는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정역량 강화’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방문을 통한 ‘안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의정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진행됐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이미지 브랜딩 전략]과 [AI시대, 의정활동 활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최신 사회적 동향을 의정 실무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하여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심청각, 두무진 등 백령도의 주요 접견지역을 탐방했으며, 특히 천안함 2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 및 추모식을 거행하여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참관하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지는 것을 끝으로 모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통영시의회는 10월 29일 통영고등학교 창체 동아리 ‘입법의 정석’ 소속 학생들의 교외 체험학습을 위해 『통영시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고등학교에서는 창의적이고 체험 중심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해 시의회 측에 견학을 문의했고, 이에 통영시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시의원들을 만나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시의회 의정 활동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참여한 14명의 학생들은 ‘의원님들의 의정 철학과 정책 방향’, ‘의회 의정활동 공개 현황 및 시민들과의 소통 방식’,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 지역 산업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농수산업 진흥 정책 등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응’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질의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의장, 기획행정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배석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이어 같은날 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참관함으로써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았으며, 이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호계중사거리 인근 옹벽 민원과 관련한 추가 현안 논의를 위해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및 민원인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손 의원이 서면질문을 통해 제기한 옹벽 관리 문제에 대한 시의 후속 조치 이후 보도 정비 및 도로 배수 관련 추가 민원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손근호 의원은 “이곳은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위치해 있는 만큼, 더 이상 안전 사각지대가 방치되지 않도록 보도 정비와 우수관 추가 설치 등 배수 기능 보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 의원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로 구조물, 통학로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해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 대응이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9일 울산지역 혁신·문화·교육 관련 거점공간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창원시에 접목할 만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자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장생포 문화창고 등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역의 유휴공간과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혁신적 공간운영 모델을 살펴보고, 창원시의 지역 발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 방문지인 울산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협력 거점공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가 협력해 다양한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 참여 방식과 지역 연계 사례를 청취하며 공간 재활용의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했다. 이어 방문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청년센터가 입주한 지역 혁신거점 공간으로, 청년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는 청년 주도 프로젝트의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청년활동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제, 함안1, 국민의힘)는 10월 2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 경남에서부터 시작된다’를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인구·교육·농업·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함안군 관계자와 주민 자치위원, 이통장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이 있는 도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석욱희 함안 부군수의 환영사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정쌍학 지역소멸 대응 특위 부위원장이 특별위원회 활동과 주민 토론회 전반에 대해 모두발언을 했다. 이어서, 조영제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지역소멸 현황 및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단기적 지원 중심의 정책과 소극적인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교육-주거라는 3개 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지역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