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와 충남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가 참여한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 시군의 여성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각 단체의 주요 활동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여성단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 포항과 충남 예산이라는 여성친화도시 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했으며,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여성단체 간 협력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 노무협력실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의 정영수 박사를 초청해 ‘스마트시대에 맞춘 역량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사회·행정환경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수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단순 업무 수행을 넘어서는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적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실질적 교육으로 미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주관한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가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 간의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포스코PR테크, 포스코PS테크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자투리시간거래소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참여해 포스코 협력사 관련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타로 상담 ▲AR·VR 체험센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시장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전남·광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단이 영호남 화합의 뜻을 담아 19일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기념관을 찾은 이들은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진원) 임원,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창덕) 임원,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 시·군협의회장 등 총 50여 명이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에서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영호남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자들은 기념관 내부를 관람한 뒤, 서상덕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명예관장의 안내로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정, 향후 새마을운동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항시 새마을회관을 방문한 영호남 새마을지도자들은 포항시 새마을회장 및 지역 단체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 계획과 화합을 다짐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영호남 새마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유강초등학교, 장흥초등학교, 대송중학교 등 포항 지역 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 울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등 다양한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합창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첫날은 포항시립교향악의 연주로 시작됐다. 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주페의 ‘경기병 서곡’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초’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베토벤 ‘교향곡 제5번 1악장’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됐다. 특히 지휘자가 무대에서 직접 악기별 대표곡을 짧게 연주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접근을 도왔다. 둘째 날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최원익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개발자문연합회와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의 추모공원 예정지 일대를 찾아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개발 흐름 속에서 추모공원이 지녀야 할 기능과 조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눌태1리 일원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산책로, 메모리얼파크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부지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부지 활용 방안, 장사시설과 도시경관의 조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설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모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품격 있는 공공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한 ‘2025 포항 맛앤락 퐝다이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미식과 문화 콘텐츠로 풀어낸다. ‘퐝다이닝’은 포항을 상징하는 ‘퐝’과 식사를 뜻하는 ‘다이닝(Din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포항의 대표 외식업체와 식품 기업이 참여해 해산물 퓨전 요리, 지역 특산물 활용 창의 요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감성적인 푸드 컨테이너와 젊은 감각을 반영한 메뉴 구성도 축제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이 축제는 포항음식전시관과 미식창의도시 추진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어, 포항 10미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도시의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병행해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형산강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MG새마을금고 포항시협의회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새마을금고협의회가 각각 10억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수 보증을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억 원을 출연한 것으로, 포항시와의 매칭을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8개 금융기관의 출연금 76억 8천만 원에 포항시의 동일 금액 매칭 출연을 더하면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만 1,843억 2,000만 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확보한 셈으로, 포항시가 목표로 한 2,000억 원의 92%를 달성한 수치다. 시는 남은 재원 확보를 위해 신규 금융기관과 협의도 진행 중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와 생활 밀접 업종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도 함께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어업인과 숙박업 소상공인을 비롯해, 힌남노 재해복구 공사로 영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시는 19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축제 메인무대가 설치된 형산강 체육공원과 불빛퍼레이드 구간 약 1km 일대를 도보로 확인하며,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동선, 강변 경사로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경사로 등 낙상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앞서 6월 17일부터는 불빛축제의 본행사뿐 아니라 ▲불맛미식로드(새록새路) ▲불빛까날마켓(포항운하) ▲동행축제 포송마차(송도해수욕장) 등 다양한 연계 행사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 점검을 병행해 왔다. 시는 올해 3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신품종 ‘이지플 사과’ 재배를 통해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시는 19일 죽장면 상옥리에 위치한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에서 ‘이지플 사과나무 재식 행사’를 열고, 지역 맞춤형 과수산업 기반 조성에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스마트과수원 조성에 참여 중인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이지플 사과나무를 직접 심으며, 포항형 고품질 과수 브랜드 육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는 상옥지구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거점으로, 내재해형 국내 육성품종인 이지플 사과의 재배 적지를 조성하고 이를 포항의 프리미엄 농산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지플 사과는 당도 16.7브릭스(Brix), 산도 0.41%로 맛의 균형이 우수한 조·중생종 품종이다. 기존의 조·중생종인 홍로 품종보다 색이 더 붉고 식감이 아삭해 소비자의 기호에 잘 맞는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포항시 전체 사과 재배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청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지역 대학 관계자,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포항대학교와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참여해 창업가 POOL 구축, 창업 교육, 사후 성장관리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청년 창업가 공동 발굴과 모집,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을 맡고,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공간 제공 및 운영, 마케팅 홍보 채널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5개 팀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5년 제2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끼와 실력을 발휘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연 형식은 댄스, 보컬, 밴드, 퍼포먼스 등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 관객과의 호흡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축하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18일부터 ‘2025 포항생활문화 활성화지원 판플러스 사업’ 공동기획형 부문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형’ 부문은 지역의 문화자원이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3인 이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총 4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각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원된다. 앞서 진행된 통합공모는 ▲배움형(문화예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공동기획형 ▲활동가형(현장 운영 지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기획형 추가 공모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모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메일 제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토요 키즈 프로그램 ‘36만 가지의 기묘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창작 과정에 ‘우연성과 즉흥성’을 활용하는 알레아토릭 페인팅(Aleatorik painting) 기법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주사위, 조건표, 빙고 게임, 랜덤 뽑기 상자 등을 이용해 무작위로 주어진 재료와 조건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스스로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결과보다 창작의 즐거움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으며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별 16명 정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미술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놀이와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