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신정3동 신정공원 일원에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구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돼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칼갈이·화분 분갈이·소형가전 수리 등 주민편익 서비스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과 혈압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 ▲고충민원·일자리 상담 등 생활상담 ▲청년몰·탄소중립포인트제·구립도서관 홍보 와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구정홍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신정3동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에코파우치 꾸미기’ ‘중고물품 판매’ ‘이·미용 봉사’ ‘자산관리 상담’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중고물품 판매 부스가 활기를 띠었고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어 지역 내 환경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섰다. 이·미용 봉사 부스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과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해 따뜻한 정을 나눴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치매 예방 요리를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지중해식 요리 체험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가족 돌봄 과정에서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예방과 식습관 관계에 대한 영양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건강식 조리법을 배우며, 가족 간 교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더불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여정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이 10월 22일 답사기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총 2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울산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7회), 탐방(2회), 후속모임(1회)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답사기를 한 권으로 엮은 책‘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가 출간돼 이날 신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려 직접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고, 함께 걸었던 순간을 사진과 글로 돌아보며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울산에 오래 살면서도 미처 잘 알지 못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국가 사적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울산의 역사에 대해 강연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며 체험하고, 무엇보다 책으로 그 이야기를 직접 남기며 인생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반려동물 등록 카드를 지참하여 방문해야 하며 유의 사항으로는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 불가하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려서 상처를 입어 발생하며,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2일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2025년 3분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분기 사례 개입 대상자 경과보고 ▲3분기 위기청소년 사례발표과 지원방안 모색 ▲청소년 안전망 사업보고와 사업계획 등 위기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울산 남구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 남부경찰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울산고용센터 등 총 15개의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남구푸드뱅크(센터장 고승원)는 푸드뱅크 이용자 60명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원 등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견과류 멸치볶음, 어묵볶음, 제육볶음 등 영양가 높은 반찬 3종을 조리해 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울산남구푸드뱅크는 일정기간 소비기한(유통기한)이 남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관으로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고승원 울산남구푸드뱅크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운영한 ‘생성형 AI 활용 면접 유형별 올인원 취업 교육’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채용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들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 청년들의 면접현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제 채용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면접 유형들을 모두 교육 내용에서 다뤄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에 대한 자신감과 준비도를 높일 수 있었고 기업들의 채용시장에서 주로 진행되는 ▲인성면접 ▲발표면접 ▲토론면접을 2일간의 교육기간 동안 생성형 AI(GhatGPT·GoogleGemini·NotebookLM)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적용하며 면접 노하우를 제공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생성형 AI 활용도가 취업 시장에서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해 지역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편의 중심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남구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시장별 특성에 맞는 축제·이벤트 개최,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정비 등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와 상인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0월 22일 오후 13시 16분경, 부산 기장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공사부선이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구조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표류 선박은 A호(499톤, 부선, 부산선적, 승선원 1명)로 임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투묘중 강한 풍랑으로 인해 닻줄이 터져 모래해안가로 밀려 좌주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표류 중이던 승선원 1명을 사다리를 이용해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동 조치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울산해경은 2차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실시했다. 먼저, 울산해경 구조대가 직접 A호에 등선하여 선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선 내 적재되어있는 연료유를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밀봉조치 했다. 이어서, 야간 식별을 위한 라이트부이를 4개소에 설치했으며, A호가 추가로이동하지 않도록 해안가에 싱커(해상구조물 등을 바닥에 고정시키는 용도)를 배치하여 A호와 연결 후 선체 고정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좌주 선박 주변에 순찰 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울산시 차원의 예우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발의된다. 울산광역시의회는 조례 개정으로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존경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기업인의 사기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태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시작되는 울산광역시의회 제260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회 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만들어졌다. 울산시가 조례로 규정하는 모범장수기업은 ‘울산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두고 제조업 등을 20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나타내는 '예우'를 명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단양․제천에서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기법 특강, 정책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찬회 첫째 날 AI를 활용한 정책 분석과 의정자료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는 의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둘째 날 지역의 주요 특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성룡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2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 차오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와 동일하며, 등록금 장학금(저소득층 및 성적 우수 대학생)과 생활비 장학금(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차오름 장학금은 2026년 1월 중 공고한다.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면서 2026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고, 5월 이사회에서 대상자를 심의 확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등록금 장학금 중 저소득층 대학생은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생활비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북구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안정적 교육환경 제공과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2일 옥현유치원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옥현유치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손으로 만드는 치유의 시간, 라탄 공예’를 진행했다. 이번 ‘라탄 공예’ 연수를 끝으로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7개의 공립유치원 교원 171명과 68개의 사립유치원 교원 474명을 대상으로 한 ‘2025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마무리했다. ‘머물다’ 대표 박재현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 수강생들은 천연 소재인 등나무 줄기를 엮어 라탄 전등 갓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며 심리적 회복과 창작의 기쁨을 경험했다. 올해 운영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는 환경교육, 학부모 상담 교육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 강화 과정과 명상 요가, 색 치유 등 교원의 심리 치유를 돕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주옥 원장은 “유치원별 특수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이라며 “올해 마무리된 맞춤형 연수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11월까지 유치원, 초중등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생태 전문 연수 ‘식물 생태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교육과정에 맞춘 생태교육 제작물을 제공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환경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22일 초등 교원을 시작해 28일 유치원 교원, 11월 5일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총 3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생들은 식물 생태 전문가의 생태교육 이론을 듣고, 들꽃학습원 생태 체험 관람으로 실제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후 유리병 정원(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으로 식물과 교감하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태교육 제작물을 만든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생태 사고를 확장하고 정서 회복 경험도 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환경 감수성과 책임감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연구센터는 22일 박상진홀에서 초중고, 특수학교 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교육과정 연구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특성을 반영한 지역 교육과정 연구 결과를 공유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강지희 교육연구사가 ‘울산 초등학교 특색교육 연구’, 경북대학교 이지은 연구원이 ‘중학교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별도의 공간에서 울산교육과정 연구회의 ‘현장 연구 결과’가 연구회별(초등 2팀, 중등 3팀)로 공유됐다. 연구회는 울산교육과정 총론에 기반한 현장 연구와 초중학교 학교 자율시간 운영 실태의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사는 “울산의 초등학교 특색교육에서 드러나는 교육과정 자율성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인상 깊었다”라며 “학교의 교육철학과 문화를 반영하는 특색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교육과정 연구와 공유는 학교가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