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광복 80년을 기념, 국가기록원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특별전에서는 80년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7개의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으로 조명합니다. 그때, 여기, 광장에 있던 사람들이 느꼈던 '그날의 환희'를 기억합니다. "조선동포 여러분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했습니다." ◆ Zone1. 이제, 우리나라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의 손으로 만든 대한민국이 시작됐습니다. ◆ Zone2.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됐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섰고 갈라진 땅 위에서 평화의 시대를 준비합니다. ◆ Zone3. 도전이 이뤄낸 성과 잿더미 위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도전은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성장을 이뤄내었고 그 중심에는 바로 국민이 있었습니다. ◆ Zone4. 광장에서 일상으로 국민의 목소리, 참여의 힘이 만든 역사적 경험은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새 길을 열었습니다. ◆ Zone5. 세계 속의 'K'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었던 문화의 힘'은 전 세계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구는 이날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현장 참석 및 화상으로 참여했다. 최초보고회는 을지연습 일정 보고, 일자별 주요 훈련, 군사 상황 보고, 안보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는 21일(목)까지 실시된다. 구는 기관 간 역할과 임무를 재정립하고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을지연습 훈련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훈련 효과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메트로9호선 종합관제센터에 드론(무인비행장치)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훈련도 실시한다. 지역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지하철 사고 발생 시 탈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안전훈련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민방위 대피 시설에 주민들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로서 자존심을 걸고 준비 중인 '2025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축제기획단,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구미라면축제는, 전국 유사 식음축제 속에서도 ‘원조 라면축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내세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테이블 오더와 QR 주문을 도입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입점 업체 수도 확대한다. 특히 여러 종류의 라면을 맛볼 수 있도록 라면 반 개 분량으로 제공하는 ‘반띵라면’ 메뉴를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라면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 ‘라믈리에 선발대회’를 확대 운영하고, 라면 빠(BAR), 셀프라면존, 후루룩 놀이터, 라면캔버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1년 새 221% 증가하며 ‘건강과 힐링의 섬’으로 도약해가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과 같은 달에 새롭게 지정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 의료관광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제주도는 2023년 6,823명에서 지난해에는 2만 1,901명으로 외국인환자를 221% 늘려 유치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이 관광에만 치우치면 의료 본연의 가치와 메시지가 약화될 수 있다”며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산업과 사업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세입으로 연결하는 순환경제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의료기반 확충 등을 연계해 체류형 힐링 치료 관광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체 채무를 성실하게 전액 상환한 분들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합니다 · 2020년 1월 ~ 2025년 8월 중 5000만 원 이하의 연체(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가 발생했으나, 2025년 12월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경우, 연체이력정보 삭제. * 2025.9.30.(잠정) 시행. · 최대 약 324만 성실상환자의 연체이력정보 공유·활용을 중단하여 신용평점 상승효과 및 금융거래 제약요인 제거 기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회계 분야 간담회 유관기관 및 자본시장 참여자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장기·벤처 투자와 관련한 회계 애로사항을 청취·논의했습니다. · 장기 인프라 투자 관련, '만기없는 환매금지형 인프라 펀드' 투자시 투자자(은행·보험 등)는 평가손익을 당기손익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회계기준 명확화. ·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벤처투자업계 등으로부터 '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요청 등 애로사항 청취. 2025년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 선정결과 - 2025년 상반기 신규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환급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적법한 소방활동 중의 피해, 국가가 정당하게 보상하겠습니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란?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발생한 국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뒷받침하는 소방 손실보장제도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주저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적 안전망 '소방 손실보장제도'.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됐지만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실무자 간 해석 차이나 자의적 판단으로 인한 혼선 가능성 예방. 이러한 의견을 반영,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소방 손실보장제도 운영 지침서'가 마련됐습니다. -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 손실보상 관련법령. - 보상인용·기각 구체적 사례. - 청구 및 처리 절차. 국민은 예측 가능한 보상! 소방대원은 위축 없는 대응! · 손실보상 관련 법령요건·절차 체계적으로 정리. · 전국 동일 기준 적용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하고, 향후 2주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32주차(8.3.~8.9.)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72명으로 6월 중순 이후 최근 6주 연속 증가했다. 연령층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798명)의 59.8%(2,273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7%(710명), 19~49세가 9.6%(364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25년 32주차(8.3.~8.9.)에 32.0%로 27주차(6.29.~7.5.) 이후 5주 연속으로 증가했고, 하수 감시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외의 경우, 지난 5~6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중국,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들은 6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제79회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별 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어지는 폭염과 무더운 날씨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마을 부스별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수시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으며, 살수차 운영 및 응급인력 배치를 통해 혹시나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러한 철저한 대비 덕분에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그런 노력으로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20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창,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면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다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성시는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의 일환으로 8월 1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미양작은도서관에서 야간 독서 행사 ‘야옹야독(夜讀)’을 열고 100여 명의 시민과 특별한 여름밤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밤고양이들의 은밀한 야간 독서’라는 콘셉트로 기획돼 시민들이 책을 새롭고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단 두 사람만을 위한 비밀극장 △다채로운 독서 코너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여름밤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연인·친구 등 단둘만 관람할 수 있는 ‘비밀극장’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인디어니언의 ‘따울과 부바’가 선보인 고흐 이야기 공연은 목각인형과 그림,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져 약 4분간 진행됐다. 짧지만 강렬한 무대는 관객에게 ‘초대받은 특별한 손님’이 된 듯한 감정을 안겨줬으며,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는 시민도 있었다.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본래보다 한 시간 더 이어졌고, 이는 오랫동안 기억될 선물 같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독서 코너도 많은 관심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13일(화) 운암주공5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현장 확인,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등하원 쉘터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Station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열두 번째 성과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비·눈·추위·무더위 등 기상 악조건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차량 통행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암주공5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이대우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쉘터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갈산공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경축식은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포함해 국민의례, 독립운동가 유족 소개 및 유공자 포상, 경축사, 기념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에 기여한 디자인 판 대표 임규홍 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광복회는 양평군 보훈 발전과 공적비 건립에 힘쓴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서정철 님의 자녀 서난석 님(서종면), 독립유공자 유충성 님의 자녀 유정심 님(옥천면)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양평군과 광복회 양평군지회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이 함께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와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세워졌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두천시 광복회, 동두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학생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진표 동두천시 광복회장의 기념사,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의 경축사,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헌시 낭송 '민족의 넋이여 영원한 무궁화로 피어나라', 기념공연(칸타타 동방의 빛),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 모두가 함께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나라만이 진정한 선진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을 더욱 강화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특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천시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가 체결한 ‘부천시-고려인협회 간 나눔의료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고려인 후손들과의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민족의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청 인사로는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채성룡 지사의 외증손자인 김 올렉 부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최봉설 지사의 외고손녀인 옘 예카테리나 부부, 고려일보 편집장 김 콘스탄틴이 포함됐다. 초청 인사들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광복절 경축식과 거리행진, 서대문형무소 역사탐방, 한국문화 체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건강검진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나눔의료사업으로 진행돼 민간 차원의 연대와 나눔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새우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여름철 난초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희귀 자생식물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우란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여름새우란 전시, 흑산비비추와 갯국 등 희귀 자생식물 특별전시, 그리고 새우란 기념품 판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초한 여름새우란의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새우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여름 난초 전시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의 생태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