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환경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공동관으로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 등이 구성되어 최신 환경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상담회]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 중동 등의 유력 바이어와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DO)와 협력하여 초청한 해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해외 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와 제림의 소나무 종자를 채취하여 발아․육성한 후계목 네 그루를 처음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세 그루는 의림지 제림 내 자연재해로 소나무 피해가 있던 곳으로 부모 나무 아래에 사이좋게 터를 잡았으며, 한 그루는 인근 솔밭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의 보존을 위해 2017년 시작된 후계목 육성사업은 2022년~2023년 양묘장의 화분에서 의림지 제방의 노지로 880주를 이식한 후 뿌리를 튼튼히 내리도록 세심히 관리해왔다. 이번 후계목 이식은 후계목 식재지에서 다른 곳으로의 첫 이식으로 그 간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자 의림지와 제림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후계목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감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원 등에도 추가 이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닌, 제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이번 후계목 이식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천을 만들어가겠다”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함양읍은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위천 일원에서 하천 및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함양읍 직원과 함양읍 여성민방위대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하천과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100kg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은 축제를 맞아 함양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함양군의 청결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광군은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처서가 지난 뒤에도 모기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짐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철 이후 활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후 변화로 인해 가을철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여전하여, 방문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모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유충 방역, ▲성충 모기 구제를 위한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 및 자율방역단 등 310개 반, 1,168명의 방역 인력이 투입되어 모기 활동이 활발한 새벽과 저녁시간에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9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그리고 10월 열리는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방역을 강화함으로써, 참가자와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군남면 용암저수지와 대마면 남산저수지에 내수면 어종 56만 마리(동자개 30만, 메기 25만, 자라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와 메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류로, 우리나라 민물고기 중에서 다양한 요리 재료로 수요가 높은 고소득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라는 우리나라에는 1종만 서식하며 저수지 및 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 예방, 생태계 환경·수질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군민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방류했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 종자 방류를 확대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감성돔 10만, 대하 1,300만 마리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어종을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제호는 9월 17일 오전 11시, 약사천과 공지천이 합류하는 월드비전 춘천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시민생태모임 ‘공지천사람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자원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환경‧시민단체, 어린이집 원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지천사람들’은 춘천사람들, 춘천환경운동연합, 한국생태보존네트워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발적 조직으로, 춘천 도심을 흐르는 공지천의 생태조사와 보존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적응력과 수질 정화력이 뛰어난 잉어 2만 마리와 곳체 다슬기 20만 마리가 방류됐다. 도는 내수면 수질 개선에 유익한 어패류를 대량 생산‧방류해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검증하고 공지천 사람들은 환경정화와 생태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도심 속에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생태모임과의 역할 분담 및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17일 오전 하동군 특정도서 5개소(채도, 악도, 혈도, 토도, 소첨도)에서 민·관 합동 해양 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하동군, 지역주민과 생태해설사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서 내로 밀려 들어온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특정도서 내에서 금지되는 야영·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정도서는 자연생태계, 지형·지질 등의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환경청에서는 매년 지자체 등과 함께 정화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남해군 소재 특정도서 3개소를 대상으로 해양 부유쓰레기 등 약 3톤을 수거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지정된 260개소의 특정도서 중, 영산강청 관할은 총 132개소(전남 108, 제주 6, 경남 18)로 절반이 넘는 특정도서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매년 특정도서 보전·관리를 위해 정기 모니터링 및 순찰활동, 도서 내 불법행위 감시를 위한 명예감시원 배치 등 지자체·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도서·연안 지역으로 유입된 쓰레기에 부착된 무척추동물 대상으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내 미기록 외래생물 2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서·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생물주권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이번 연구는 도서·연안 쓰레기를 통해 우리나라로 새롭게 유입되는 무척추동물 생물상을 파악하고 국내 유입 경로와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부착성 무척추동물인 따개비류 메가발라너스 코코포마(Megabalanus coccopoma)와 이끼벌레류 아스피델렉트라 비하마타(Aspidelectra bihamata) 외래생물 2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현재까지는 생태계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향후 이들 생물의 분포 특성과 유전자 연구를 통해, 유입 쓰레기를 매개로 한 외래생물의 확산 경로를 규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한국해양학회와 7월 한국동물분류학회 정기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9월 17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전국 최초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소래지역이 보유한 생태·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개정된'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개정 전에는 지정 면적이 300만㎡ 이상이었으나, 개정 후 100만㎡ 이상으로 완화됐으며, 국비 지원도 기존 일부 지원에서 전부 또는 일부 보조(보상비 제외)로 확대됐다. 인천시는 이러한 제도적 변화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해오름공원·람사르습지·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한강권역에 위치한 광동댐(강원 삼척시 소재)이 9월 16일을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광동댐은 한강권역의 골지천에 위치한 용수전용댐으로 올해 9월 8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바 있다. 올해 홍수기가 시작된 6월 21일 이후 9월 16일까지 광동댐 유역에 내린 비의 양은 224mm로 예년(731mm)의 31% 수준에 그쳤다. 특히 8월 한달간의 강우량은 27mm로 예년(261mm)의 10% 수준이다. 댐으로 유입되는 유량이 적은 상황에서 여름철 용수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지난 6월부터 저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광동댐 가뭄 상황을 공유하고, 장기화될 수 있는 가뭄상황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대책들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광동댐 계통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공급체계를 분석하여, 댐 용수를 비축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사미가압장(광역가압장) 내 취수시설을 활용하여 하천수로 4.4천톤/일을 대체 공급 중이다. 아울러 이번 가뭄 단계 격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9월 17일 오전 에스타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국민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기후・에너지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에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기후·에너지 단체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기후솔루션, 넥스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에너지전환포럼,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플랜1.5 등 주요 기후・에너지 단체가 참석하여 기후·에너지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청년 주도로 설립된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GEYK) 등 청년 기후단체도 참석하여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는 자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김성환 장관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대화를 이어갈 예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소·돼지 등 주요 축종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우리나라 사육환경에 맞게 정확히 산정할 수 있도록 그동안 순차적으로 개발해 온 장내 발효 부문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총 17종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가축의 소화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양을 수치화한 값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산정과 감축량 평가,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금까지는 국제기구(IPCC)에서 제시한 기본값을 사용했으나, 국가별 사육환경이 달라 그대로 적용할 경우, 실제와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7년간 국내 맞춤형 배출계수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최종 등록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장내 발효 배출계수는 한우 암·수(2024년 4종/2023년 2종), 젖소 암소(2020년 3종), 돼지 암·수(2022년 8종) 등 총 17종이다. 이를 적용해 가장 최근 통계자료인 2022년 장내 발효 전체 메탄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2006년 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이상 준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확인됐다. 특히 광릉숲에서 처음 기록되는 미기록 종 알락귀뚜라미 등을 포함해 총 2종을 새롭게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제고를 목표로, 주도적인 탐사 프로그램과 생물정보 공유형 Walk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탐사 활동에 참여하며 생물다양성 조사 기법과 생물 분류 지식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탐사와 분류 활동에 임한 참가자에게는 ‘최다 관찰자상’ 및 ‘최다 동정자상’, 가장 뛰어난 생태 사진을 촬영한 참가자에게는 ‘베스트 생물포토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행사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5 기후위기와 침엽수림 관리 국제학술회의(CCCF 2025)’에서 고산 침엽수림 보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2018년부터 운영한 ‘기후변화 취약 고산지역 연구협의체’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2015년부터 주요 5개 산지 140개 조사구에서 수행한 기후영향 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산림청의 조사에 따르면, 고산 지역에 분포하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7개 수종(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의 면적은 약 12,094ha로, 한반도 전체 산림의 0.2%에 불과하다. 또한 고온, 가뭄, 강풍 등으로 집단 고사가 발생하고, 어린나무 세대교체가 부진해 장기적 존속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에는 남한 지역 내 눈잣나무와 가문비나무 자생지가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DNA 기반 유전다양성 복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 현지외 보존원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원시가 추석 명절과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로와 도시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남원시 가을 3대 축제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민원 청취와 불편 해소, 귀성길 도로 정비, 가로환경 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춘향로 등 주요 도로변과 행사장·관광지 주변 22개 노선(52.1km)에 걸쳐 대규모 가로환경 정비가 진행된다. 제초 3만7,877㎡, 예초 7만3,758㎡ 규모의 작업과 함께 덩굴 제거, 가로수 전정 등을 병행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심 경관을 제공한다. 이어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도로정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포트홀 보수, 도로변 잡초 제거, 과속방지턱·가드레일·안전표지판 점검이 진행된다. 상습 침수구간은 사전 보수를 완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가동한다. 또한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