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3일 오전 성송면 학천창고와 고창읍 월산창고에서 진행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벼 작황과 수매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쌀값 불안정·소비 감소·병해충 발생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또한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향후 농정 운영의 중요한 방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9123톤으로, ‘신동진’과 ‘수광’ 2개 품종을 중심으로 가루쌀 물량도 함께 포함된다. 산물벼는 11월 초까지, 건조벼는 12월 초까지 지정된 수매장에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된다. 특히 고창군은 올해 병해충과 이상기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피해벼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 지난 피해벼 현황과 매입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88.7톤에 달하는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피해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지속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창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본격 개최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3일 복흥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어촌기본소득 주민설명회'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순창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첫날 열린 복흥면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의 개념 ▲지급 대상 및 절차 ▲지역화폐 지급 방식 ▲재원 조달 계획 ▲향후 기금 조성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됐으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이어졌다. 순창군은 전국 6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9개 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접수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면평가에서 12개 군으로 압축된 후 순창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는 △선제적 대응(전국 최초 기본소득 대응) △체계적 준비(전문가 자문 12회, 실무회의 9회, 주민설명회 4,820명, 설문조사 6,344명) △실증된 효과(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 정책 효과 증명)가 꼽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전주 양현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응원했다. 유 권한대행은 “수능시험은 그동안 여러분이 공부에 들인 시간과 노력이 열매를 맺는 순간이자 성장의 과정”이라며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수능 시험 이후에도 진로·진학의 모든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설명회와 정시 집중 상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설치된 수능 종합상황실도 방문해 진행상황을 설명듣고, 안정적 수능 시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능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1만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단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최 시장의 국회 방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조계원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하며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사업별 소관 기획재정부 담당 국장들과도 면담을 갖고 사업들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강력히 설명하고 국회 단계 증액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원시 주요 국회단계 증액 건의 사업은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경찰청, 총사업비 442.3억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원),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국토부, 190억원), ▲연합 형 행복기숙사 건립(교육부, 213억원),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과기부, 400억원),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지원(복지부, 14억원) 등 남원시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K-콘텐츠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13일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소리와 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가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 자산인 판소리와 완판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리와 한글, 콘텐츠로 여는 K-문화 수도 전주-전문가·시민과 함께 비전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과 안준영 완판본문화관 관장,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먼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춘구 연구위원은 ‘K-소리와 AI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전통문화의 창의적 계승과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K-소리(전통음악)가 산업 확장의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다”면서 “전주가 K-소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융합형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힘내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3일 이른 아침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리고등학교 정문 앞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현장은 학부모와 후배들의 응원, 박수,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우리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평소처럼 침착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익산에서는 9개 시험장에서 2,677명의 학생이 수능을 치른다. 시는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5개 읍·면 지역 수험생에게는 전용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익산역에는 10대의 차량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익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야외놀이체험시설과 백제문화체험관, 교도소세트장, 익산시티투어 이용료는 50% 할인, 함라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올해 군산시 수능 응시생은 총 2,500여 명으로, 군산제일고등학교를 비롯한 9개 고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군산제일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라며 “끝까지 침착하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매년 수능일마다 현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군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도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중·고교생 무상 시내버스 정책, 학과체험형 진로캠프 및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삼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 의장을 비롯해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고 ‘주민이 스스로 성장하는 삼례읍형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순간은 삼례읍에 거주하는 86세 김양례 어르신의 손편지 낭독이었다. 김 어르신은 지난해 같은 발표회에서 주민자치 ‘한냇물 학당’을 통해 처음 글을 배우며, 유의식 의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해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서도 김 어르신은 다시 무대에 올라 두 번째 편지를 낭독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읽어 내려간 편지 속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배움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중앙과 지방정부가 재정분권과 협치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으로 처음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 장관,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방안 등 3건의 보고안건과 ▲국가-지방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방안 1건의 의결 안건이 상정됐다. ◇ 협의체 위상 강화...명칭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회의'로 첫 번째 안건으로 논의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의 핵심은 회의 명칭을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회의'로 변경하는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논의하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확정을 앞두고 전방위 예산 확보전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 국회단계 대응 국장단과 함께 지역 핵심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한 막바지 대응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진과 면담을 갖고, 익산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재난안전진흥원 건립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등 익산이 중점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임상시험센터와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은 국가 단위 바이오 산업 육성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KTX익산역 시설개선사업'의 조속한 예산 확보도 건의했다. 시는 이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월 11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5년 신규 발령 공직자 48명과 남원시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직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공직자들과 시장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기존의 설명 중심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남원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범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팀별 협동을 통해 시장과 대결하는 ‘도전! 시장님을 이겨라!’, ‘시정현안 초성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공직자와 시장이 함께 즐기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공직 생활의 고민부터 시정 발전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남원시 공직사회가 한층 더 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은 11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상길)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과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훈식 군수가 군 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5개 부문 농업 종사자에게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수부문 이광원(장수읍), 축산·임업부문 채수권(천천면), 채소·특작·화훼부문 하정식(계북면), 식량작물부문 정치수(산서면), 수출·가공부문 김기범(장계면)씨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서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정상길 회장이 ‘농어촌 기본소득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10일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임실방문 시 섬진강 주변 정비와 관련된 현안 사업 3건에 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김 청장을 만나 ▲섬진강 댐 구역 및 하천구역 제척 ▲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사업 ▲용수 문제 및 수위 조절 해결을 위한 가동보 정비 등을 건의했다. 먼저 옥정호의 생태 가치 제고를 위하여 추진 중인 운암 인공습지 조성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운암 하늘바우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섬진강 댐 구역 및 하천구역에 포함된 대상지에 대해 제척을 건의했다. 이어 붕어섬과 출렁다리 개장으로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및 사고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붕어섬 유지관리 진입시설(교량)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 내 설치된 기존 가동보(신평면 용암보)의 정비 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영농철 용수 확보 및 여름철 집중호우 시 수위 조절 기능 미비로 비상 상황 시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무주군이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 주택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자립 임대 주택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읍 ‘수푸름 2차 특별공급 임대 주택’ 28세대에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임대보증금 한도 내에서 전세 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이자의 최대 5%까지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차계약 체결 후 출산 시에는 2년을 추가해 최대 7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이거나 접수 마감일인 11월 28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는 19~49세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부부 모두 무주군에 거주할 경우 1순위로 가산점이 주어지며 잔여 세대 발생 시에는 부부 중 1인이 무주군에 거주하는 경우 2순위가 된다. 무주군은 12월 4일까지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한 별도 일정은 ㈜수푸름에서 안내한다. 지원 자격 확인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무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 대표 및 사무국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는 예산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의 협조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의 방향성과 군정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해 가는 데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순창군의 현재 재정 여건과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사회단체 보조사업의 심사 기준과 검토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년보다 한층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본소득사회로의 점진적 진입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