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올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진상락 의원은 “올해 경남의 산불 피해 면적은 대략 3,672ha이며, 재난폐기물은 5,869톤에 달해 조속한 복구 없이는 산사태·홍수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피해 수목 처리와 복구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산불 발생으로부터 도민의 삶과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피해수목의 처리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산불종합상황실 운영에 대한 조항 정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 조항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에는 △집중호우·강풍 등으로 토석류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인접 지역 △농경지·관광지·도로·철도 등 연접 지역으로 산림병해충 등 추가 피해 예방이 필요한 지역 △그 밖에 도지사가 긴급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 진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산불 피해 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진주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5일 원안대로 가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2조 698억 원 규모로, 민생 안정과 재해 대응 사업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82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3억 4천만 원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14억 6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확대 발행되는 진주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주목을 모은다.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오는 22일부터 진주시민을 포함한 국민 대다수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지난 7월 집중호우 대응과 관련해서도 이미 집행된 예비비 보충 등을 위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30억 원과 시설복구비 12억 6천만 원이 편성됐다. 지난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 이어 예결특위 종합심사에서도 삭감이 없어 이번 예산안은 16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순조롭게 최종 가결될 전망이다. 예결특위 신서경 위원장은 “물가 부담과 주거비 걱정이 큰 상황에서 이번 추경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혜란)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 7월 실시한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축제 개최, 대표 먹거리 발굴, 굿즈 상품 개발, 교통·시설 인프라 개선 등 관광 활성화 전략이 제안됐으며, 향후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동계훈련지 개발을 통한 북면 마금산 온천 연계⋅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원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의견과 현재 진행 중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지난 현장 방문을 통해 창원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절감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원시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달 30일 돝섬 해상유원지를 방문하고,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9월 15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창원)과 HSG성동조선(통영)을 방문하여, 도내 민생경제 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조선 경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을 방문하여 오재호 원장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시책 현황을, 함께 자리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으로부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채무보증, 자금 융통 등 민생경제 지원 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양 기관 임직원들과 경상남도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통영시에 소재한 HSG성동조선을 방문하여 주요 생산품인 선박 및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 해군 MRO 사업 추진 현황, 경영 정상화 노력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HSG성동조선 측은 ▲함정 MRO 인프라 확충,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이송 개선, ▲군사보안 구역 인접도로 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5일 오전 울산시 건설도로과 및 북구청 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시례잠수교 통행환경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현장을 방문해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손근호 의원은 현장에서 “본 의원 역시 주민들과 함께 이 교량을 매일 이용하며 불편을 체감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최소한 교행이 가능하도록 교량 폭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북구청 관계자는 “주민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울산시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에 공감한다”면서도 “현재 구조물이 잠수교 형태인 만큼 단순 확장에는 안전상의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교량을 설치하는 등 현장 여건을 감안하고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손근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장기적으로는 북울산역세권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가 불가피한 만큼 이를 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웅촌면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과 김상용 의원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는 웅촌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체육회 등 웅촌면을 대표하는 6개 단체의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야강 상류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각종 개발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따르고, 지역 발전이 장기간 지체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괴천삼거리~춘해보건대 도로확장, 대대·검단 도시계획도로 등 추진 중인 8개 도로사업 대부분이 착공 지연상태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회야지구·대복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 문제도 거론됐다. 이들 사업은 각각 2017년, 2020년 시작됐지만, 사업 진척이 미비해 주민 불안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참석자들은 단순 재해 예방을 넘어, 지역 친수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체험 중심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독도VR 활용 운영 학교 6개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9월 5일, 9월 15일 양일간 내황초등학교(교장 이형락), 미포초등학교(교장 김육현), 문현초등학교(교장 박태웅), 동백초등학교(교장 최향자), 함월초등학교(교장 류승진), 구영초등학교(교장 김유진)를 차례로 방문하여 그간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와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 독도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독도 가상체험공간(이하 독도VR) 활용 교육 사업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함께 동행했다. 현장에는 독도 VR 기기를 활용한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 운영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VR 체험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고, 독도 주권 수호 의식이 한층 강화되는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다만, 일부 학교에서는 VR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2025년 9월 15일, 고성군의회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행사 준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고성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행사장 주요 시설과 관람 동선을 비롯해 안전관리 체계, 편의시설 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행사 전반의 운영계획과 준비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특히,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현장 점검 과정에서 행사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필요 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을석 의장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군의 문화와 관광 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9월 12일, 군의회 2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실시된 고위직 대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성숙한 의정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분야의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의원 개개인의 책임과 역할, 조직 내 올바른 소통 문화 형성 등을 핵심 주제로 다뤘다. 최을석 의장은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자 책무”라며, “고성군의회가 솔선수범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자율적인 성찰을 통해 각종 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의정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9월 15일 제2기 입법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도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법률 및 정책 전문가 17명으로, 기존 위원회의 경험과 연속성은 이어가고 전문성은 한층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입법평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2025. 9. 14.~2027. 9. 13.)이며, 도의원은 제12대 의원 임기 종료일인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 뒤 제13대 원구성에 따라 재위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025년 제3차 평가부터 조례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게 되며 ▲현행 조례의 실효성 분석 ▲위법․ 중복규정 개선을 통한 상위법령과의 정합성 확보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의 적정성 등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및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학범 의장은 수여식에서 “다양한 정책수요와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도민의 생활여건에 부합하는 조례 정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입법평가를 통해 자치입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 권익증진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9월 15일, 의회사무처 청소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청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의원회관 증축 및 본관 사무실 재배치로 인해 청소 업무가 대폭 늘어난 상황으로, 청소원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업무량이 많아져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해주신 청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상남도의회를 빛나게 해주는 청소원 여러분이 숨은 일꾼이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장은 “오늘 소통간담회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근무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5월 의원회관을 증축했으며, 본관에 있던 의원연구실 46실이 의원회관으로 이동함에 따라 본관 사무실 및 도민개방시설 등을 재배치 중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11일 오후 4시, 경남도의회 본관 도민공연장에서 '인공지능시대의 맞춤형 인성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 인성 역량이 무엇인지, 그리고 학교 인성교육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도의원과 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단체, 사립유치원 연합회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행식 원광대 로스쿨 명예교수가 ‘인공지능시대의 인성교육’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찬호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오준수 보안통신 및 AI 과학자, 이정희 인공지능박사. 이현준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황용판 경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AI 시대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 과정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상남도 친환경선박 보급 지원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해운·조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경상남도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계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환경친화적 선박 및 기자재 인증제도’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선박의 정의 및 인증 기준 ▲친환경 기자재 인증제도 ▲국고 보조금·녹색금융·취득세 감면 등 지원제도와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경남 등록 선박의 현황과 100톤 미만 중소형 선박 중심 지원 필요성, 인증제도 연계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경상남도는 전국 조선업 종사자의 46.9%가 근무하고 사업체의 35.5%가 위치한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중심지”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국비와 더불어 지방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 업계의 수주 경쟁력을 높여 친환경 해운산업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9월 12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투자유치진흥기금) △조례안 4건 △대정부 건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추경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증액사업비는 총 9,881억 원으로, 이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9,061억 원(92%)을 차지했다. 위원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예산임을 인정하면서도, 국비 증가에 따라 지방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 재정 건전성·경제적 파급효과 등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동원 위원장(국민의힘, 고성2)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은 국비가 늘어날수록 지방비 매칭 부담도 커진다.”며, “재정은 무한정일 수 없는 만큼 경남의 실정에 맞는 추진 여부와 방식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혁준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산4)은 습지보호구역 지원과 관련해 “습지보호사업이 일부 지역만 계속 지원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도내 타 지역의 주요 습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이 대표 발의한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 육성 및 해양수산부·공공기관 신항만 중심 집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박동철 의원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양수산부와 관련 기관을 집적화한다면 동남권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 면적 감소로 2030년경 북극항로의 연중 운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북극항로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지난 8월 13일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을 국정과제로 발표한 바 있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메가포트로 2.5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는 21선석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착공 후 2029년 3선석을 우선 개장하고 2032년 9선석, 2040년 전면 완공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며, 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