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연안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 사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발생 지역을 직접 확인하고 사고 원인과 현장 취약요인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유사 사고의 재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배병학 서장은 사고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고 발생 개요를 공유하고, 당시 해상·기상 여건과 연안 지형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의 적정 여부와 안전 홍보 현수막 설치 상태를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관내 연안해역과 비지적 해변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구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나 위험 요소 방치로도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분석을 통해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연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빈집정비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문내동 일대 약 3만4,000㎡의 노후주거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 문제 완화와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2026년부터 4년간 총 96억 9,400만원(국비 50억원, 도비 8억 3,400만원, 시비 38억 4,600만원, 민간 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기반시설 확충,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도로 개설 및 정비, 집수리 사업, 문내커뮤니티센터 조성, 소규모 주차장 조성, 경로당 정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행 생활권 내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도로 개설 및 확장을 통해 자력 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주택정비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천시는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해 경상북도와 함께 선제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여러 차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 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연말의 정서를 담은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아토목관앙상블의 기억 속의 겨울'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은 12월 27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목관 앙상블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겨울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토 목관 앙상블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 목관악기로 구성된 실내악 그룹으로, 클래식은 물론 영화음악과 대중적인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과 소통하는 앙상블이다. 다양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음악성과 친근한 해석을 동시에 전달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에서는 〈벼랑 위의 포뇨〉,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애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2026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동악골 도농 교류센터 1층 합동설계 사무실에서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68일)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을 3개 반으로 구성해 2026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07건 115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특히,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2025년 10월부터 2개월간 6회에 걸쳐 사전 직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기간 동안에도 주1~2회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물론 설계 적산프로그램, 오토캐드 등 직무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설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약 1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내년도 2월 중 설계가 완료되면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봄철 농번기 이전 주민숙원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영농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8일 안동관광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품격있는 이동 서비스와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한 13명의 안동 관광택시 기사가 최종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외국인 관광객 응대를 위한 기초 회화 및 실습 ▲실전형 서비스 친절 교육 ▲SNS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스토리텔링 기반 여행 기획 ▲안동의 역사․문화재 심화 강의 등 ‘만능 로컬 가이드’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동관광택시는 지난 3~4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예약 취소가 속출하는 등 초반 운영에 큰 위기를 맞았지만, 협의회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 노력 결과, 12월 기준 총 486팀(1,370명)을 모객하며 지난해 전체 실적인 435팀을 훌쩍 넘어섰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관광택시가 안동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7일 길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 안동시 가족센터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사회인인 고3 학생들이 중독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는 한편, 현장 종사자의 중독 문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알코올, 도박, 스마트폰,인터넷 등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중독 위험 신호 인지 방법과 도움 요청 절차, 전문 기관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앞서 지난 12월 8일 성희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15일에는 대성사회복지재단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과 복지 현장 종사자를 아우르는 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기분은 나누고 술은 줄이는 건강한 선택이 행복을 지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절주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7일 오후 6시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홀에서 ‘2025 도심 문화놀이터 시민운영공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문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문화누림 거점시설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5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가팀 소개를 시작으로, 시민운영공간 프로그램과 성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풍류안동갤러리 공연을 비롯해 카페 온유, 지와사랑, 아담, 스피치캐슬, 안동 지관서과, 잔잔, 로컬시야, 도연갤러리카페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도심 문화공간이 시민 주도의 실험적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도연갤러리가 최우수상, 지와사랑, 카페온유, 지관서가가 우수상, 풍류안동갤러리가 특별상을 수상하며 시민운영공간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심 문화놀이터 시민운영공간은 행정이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된, 도시의 일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7개 시군,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확대, 위생점검 및 홍보 실적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체계적인 지정,관리와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접시 제공, 덜어먹기 집게․국자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 안심식당 운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하고, 업소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사환경을 조성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음식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을 확대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안동시는 농산물의 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안동 최초의 농산물 통합브랜드 ‘미소품은’을 공식 출시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미소품은’은 안동을 상징하는 하회탈의 따뜻한 미소에서 착안해, 농산물에 정서적 가치를 더하고 생산자의 정직한 노력과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연결하고자 기획된 브랜드다. 단순한 상품 표기를 넘어, 신뢰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안동 농산물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는 ‘품질’과 ‘신뢰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미소품은’이라는 명칭은 부드럽고 친숙한 발음으로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동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경험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콘셉트를 구성했다. 안동시는 ‘미소품은’이 농업인에게는 자부심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제공하며 안동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통합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 인지도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구미시 인문학 진흥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구미시 인문학 진흥자문위원회는 2020년부터 시의회, 지역대학, 사회단체, 민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시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인문학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인문학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인문학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질의와 논의가 활발하게 오가며 정책적 보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6·25 참전용사 등 지역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구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인문 자료 구축과 인문 아카이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데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연말 일정 속에서도 인문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눠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내년도 인문학 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아동참여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정책을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아동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만 9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아동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6기 위원회는 지난 9월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정책 제안 활동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아동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미래도 함께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확산해 온 고향주부모임 구미시지회가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여성리더의 유쾌한 소통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더욱 넓혀 가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일자리경제과는 국·도비 지원이 축소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예비 창업자와 기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3회에 걸친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성과를 보고했다. 마을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예비 마을기업 1개소와 신규 마을기업 1개소가 선정됐다.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과 주식회사 마실이 각각 예비·신규 마을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의 저변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기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정책 흐름 변화, 중앙정부 조직과 예산 확대 동향, 대기업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간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사회적경제 거점공간 활용 방안과 돌봄·간병 분야 협동조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예정지인 비산1지구와 이문1·2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비산동행정복지센터와 선산문화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구미시는 2026년 3개 지구 852필지(25만5,16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된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 전반과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구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조명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진 봉사와 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나누며 향후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한 정대석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부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에서는 새마을운동의 현재를 짚고, 지역 공동체 변화에 대응하는 향후 역할과 과제가 제시됐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66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새마을운동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구미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이 현장에서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