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지난 25일 오후 포항보호관찰소 대회의실에서‘2025 보호관찰제도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정기회의를 맞아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과 사회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시됐으며, 보호관찰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 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과 지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자 사회복귀, 범죄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현실적이며 공감도 높은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김 의장은 포항시의회가 수행하고 있는 ▲ 범죄예방 관련 조례 제·개정 ▲예방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지원 ▲관계기관 견제와 감시활동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이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범죄 예방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제도적 기반, 예산 확보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시의회도 지역사회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는 지난 6월 23일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착수보고회에 이어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향숙(연구회 대표) 의원을 비롯해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의원과 고성 관내 지역농협(고성·동고성·동부·새고성) 조합장,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단장, 고성군 농촌정책과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조청래 부원장이 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농가형 제도의 한계, 공공형 전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진 자유토론을 통해 제도 설계, 운영 주체, 숙소 확보, 인건비 부담 등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모델 도입의 필요성 ▲근로자 숙소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인건비 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는 최근 소속 의원이 품위손상행위 논란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오는 7월 제267회 임시회 중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시의회는 사안의 심각성과 파장을 고려하여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시의원으로부터 소명을 들은 후 사안에 대한 진상 파악에 나섰다. 의장단에서는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게 엄중한 경고와 자숙을 요구하고, 언론 보도 내용과 소명 간의 차이가 있어 해당 사안을 더욱 신중히 접근할 생각이다. ‘진주시의회 회의 규칙’제89조와 제90조에 따르면 의장은 폐회 또는 휴회 기간을 제외하고 징계대상자를 안 날로부터 3일 이내에 본회의에 보고 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의회는 다음 달 16일 제26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보고를 시작으로 징계 절차에 나선다. 의장 직권으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후,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친 면밀한 심사를 통해 본회의에서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미나 의원(비례대표)은 제1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감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진정한 ‘정상화’가 무엇인가에 대해 환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재구조화 계획과 관련된 전결 문서를 언급하며, 적합한 양식을 갖춘 문서가 아님을 지적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제1부시장 전결사항이 아님에도 전결로 처리된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또한,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양식의 문서"라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적합하지 않은 문서를 통해 추가 대출 100억 원이 승인되어, 창원시에 재정부담이 늘어났음을 지적했다. 수소액화플랜트와 관련한 감사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감사 중지 또는 보류를 지시했냐”고 물었고, 장 권한대행은 그런 것은 아니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제에 대한 감사와 설비 정상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창원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첫 단추를 잘 못 끼운 민선 7기가 1차 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는 6월 2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과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 경로식당에서 실시됐으며, 백승흥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여해 배식과 설거지, 서빙 등 다양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의원들은 정성과 웃음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맞이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승흥 의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진주시민과 더 가까운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수행 중인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조례 제정 및 개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류효종 사무국장은 교육을 직접 주재하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류 국장은 “정책지원관의 역량이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조례 제·개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일본 오키나와현의회와 현립 중부병원을 공식 방문해 오키나와현의 돌봄 정책과 공공의료 인력양성 체계를 중심으로 선진 사례를 조사했다. 먼저 위원회는 오키나와현의회에서 나카가와 쿄우키 의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의회의 입법 기능과 정책 조정 과정에 대한 현장의 경험을 청취했다. 나카가와 의장은 오키나와현은 일본에서도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복지정책과 지역 문화가 어떻게 출산과 가족 친화 정책에 영향을 주는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키나와는 대가족 문화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중학교까지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고등학교까지는 월 3만 엔(약 3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오키나와의 대가족 중심 문화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이 매우 인상 깊다”며 “우리 지역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역 공동체 역할과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가 중요하다”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중·고교생 대상 지원 정책은 벤치마킹할 가치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성룡 의원은 ‘북경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최영기 의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대해, 오상도 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현실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 14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의 승인안과 1건의 위원 추천의 건 등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어졌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최영기·최재필·정종문·오상도·주동열·정원기·박광호·김종우·한순희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주동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정원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6·25전쟁때 공산 침략군에 맞서 조국을 지키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장렬히 산화한 고 방석기 육군 상병에게 수여된 무성화랑무공훈장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은 25일 오전, 시의회에서 고인의 조카인 방인섭 시의원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그동안 유족에게 돌아가지 못했던 훈장을 찾아주는 육군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방 상병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 육군에 입대해 제8보병사단 제10연대에 배속돼 전투에 참여했다. 1951년 8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지구에서 교전 중 전사했으며, 당시 나이는 25세로 미혼이었다. 1954년 10월 무성화랑무공훈장이 서훈됐지만, 유족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 70여 년간 보관되어 있었다. 당시 유족으로는 부모님과 동생 3형제가 있었고, 지금은 방 상병 동생의 자녀들인 방 의원과 사촌만이 남아 있다. 이 의장은 전수식에서 “6·25 제75주년인 오늘, 순국용사의 훈장을 유족께 직접 전해드릴 수 있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청소년 헌혈 참여율 감소에 대응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지난 24일 제25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시기부터 헌혈의 가치와 생명 나눔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손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단체헌혈 중심의 일회성 행사만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인 헌혈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등 제도적 한계로 인해 청소년의 헌혈 참여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 헌혈 건수는 최근 10년 사이 절반 이하로 감소해, 장기적으로 혈액 수급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헌혈교육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과정 연계 헌혈교육 운영 ▲교직원 대상 연수 및 홍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적인 교육 추진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 문화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뿌리·줄기·가지 등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를 통해 미세먼지, 산불을 없애고 자원 재순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전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건걸해양농림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농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가지 등 잔재물을 태우지 않고, 안전하게 파쇄해 처리하도록 체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각하지 않음으로써 미세먼지, 산불 등을 예방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또한, 단순히 소각을 막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 고령 농업인 등에게는 ‘파쇄지원단’을 우선 지원해 수거·처리 부담을 덜어주는 규정도 담았다. 아울러 전 의원은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정부 지침에 따라 퇴비로 활용해 농업분야 자원 순환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백승규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성주동 일원에 추진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창원 IDC 클러스터) 신축 사업 관련 주민 우려 해소와 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백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데이터센터 건축 허가 절차 과정에서 전자파·소음 등 환경영향평가 결과, 주민설명회 여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백 의원은 “전자파나 소음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설명회나 공청회가 부족했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명확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창원시 제2부시장은 “데이터센터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대한설비공학회 용역을 통해 전자파 및 소음 영향도 평가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백 의원은 성주사 진입도로 이설사업의 단층 교량 구조물 설치 추진 현황, 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부지 내 폐기물 처리 용역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점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감사까지 시행된 용역사에 동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는 24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관련 정책연구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앞으로 연구회는 창원시 주요 사업에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방안과 감축 효과 평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전홍표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실시할 경우, 인센티브 항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요청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연구 과정 및 결과를 창원시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부서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청도군의회는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 동안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한 보고를 하고 세입 9,286억원, 세출 6,645억원, 이월액 1,752억원, 순세계잉여금 843억원으로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이승민 의원은 재이월 사업을 줄일 것, 성과보고서 작성 관리 철저, 세입예산 과소 편성 개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관리 등 8가지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해 줄 것을 권고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2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직제순으로 실시됐다. 군정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 추진 현황 및 실태를 점검하여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우선 이용 및 예산절감 방안 모색,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계약 시 철저한 검증 요구, 지속·반복적인 법규위반 업체에 대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 연구회’(회장 공진혁)는 24일 오후,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 지역의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 정책의 선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울산시의 산업ㆍ생활폐기물 발생 현황과 처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에는 울산시의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시설 노후화 문제, 그리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울산광역시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에 따른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의 필요성, 국내외 복합환경기초시설 사례 분석, 울산 내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 가능성 및 기대효과 분석 을 담고 있다. 공진혁 연구회장은 “울산의 폐기물 처리 문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울산시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