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병무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등의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기대상은 집중호우로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병역(입영)판정검사ㆍ현역병 입영ㆍ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 소집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신청은 전화(1588-9090)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가능하고, 피해사실 등 확인 후 연기처리 된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 등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 등이 가능하고,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병역의무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18일 여름철 무더위 속 과열,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되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뿐만 아니라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전기자동차 화재에 맞는 진압전술과 기술 강화 그리고 2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전기자동차의 화재는 배터리에서 주로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물이 내부로 침투하기 어렵고, 배터리 온도가 섭씨 1000도 이상으로 급증하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 기존 차량과는 다른 화재진압 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장흥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한 전기자동차에 소화수조가 둘러쌓이도록 놓고 그 안에 물을 채워 냉각하는 소화방법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 사례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어 이에 맞는 맞춤형 진압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 며 다양한 방법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18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제조 중소기업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지속 증가하여 약 17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중 35.4%가 국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유학생 간 구인·구직 정보의 부정합(미스매칭), 비자 발급 어려움 등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10%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어 능력 등이 우수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제조 중소기업의 구조적인 인력난을 타개할 대안으로 활용하고자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 외국인 유학생 활용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준비 중인 활용 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➊기업-외국인 유학생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한 외국인 일자리 맞춤(매칭)플랫폼 구축,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확대, 지역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오늘 7월 18일 목요일, '입법정책 개발포럼'의 제3차 연구세미나로 ‘30, 40대 워킹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워킹맘들의 실제 고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를 비롯해 강주희, 한지원, 최학철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워킹맘 대표 5명이 참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직장과 가정 두 곳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지역사회에 차원에서 워킹맘에 대한 관심과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희은 대표는는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워킹맘을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지역사회에서 워킹맘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또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연근무제, 육아 휴직 등의 제도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43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양영식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선거구)이 ‘최근 도내 해수욕장 사망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대책이 미흡하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양 위원장은 “최근 5년간 도내 해수욕장 사망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도 1건, 2021년도 0건, 2022년도 0건, 2023년도 0건으로 최근 3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였으나, 올해 해수욕장 조기개장 후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연이어 사고발생하고 있는데 이중 1명은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중 1명은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새벽에 다이빙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운영에 빨강불이 켜졌다”고 밝히면서, “2020년도에 발생한 이호해수욕장 사망사고도 새벽에 인근 식당에서 식사 후 주취상태로 스스로 바다로 들어갔다가 주변인에 의해 구조된 후 사망한 사례가 있다”며, “그럼에도 행정에서는 해수욕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요원 교육 강화, 도내 전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예찰주기 및 인원 보강하겠다고만 할뿐 긴급대책은 전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18일 호우로 인해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 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진 어시장과 정미면 대방교 교각 침하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160.8㎜의 비가 오고, 지난 1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14.6㎜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은 175개 점포 바닥이 물에 잠기고, 검암천 횡단 교량인 대방교는 하천 바닥 세굴에 따른 교각 침하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에서는 이와 함께 주택(단독·공동·빌라) 18건, 상가 11건, 공장 3건 등의 침수 피해도 입었으며, 탑동초등학교 학생 1380명이 학교 2층으로 일시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 등을 듣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상인 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추후 호우 발생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중점적으로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대방교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430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한권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관련하여,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는 사업비보다 제주지역 내 경제파급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난 분석 결과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부실문제를 지적했다. 한권 의원 “제주지역의 1‧3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산업정책 방향에 적극 동의한다”며, “우주산업 육성의 설계도를 마련하는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졌으나, 그 내용은 부실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용역보고서에서 제시하는 전파 간섭과 공역 제한이 적다는 제주도의 지리적 이점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R&D 역량과 과학기술 혁신 역량, 우주 분야 참여기관도 매우 빈약한 제주의 현재 여건을 어떻게 상쇄하여 제주에 우주산업 육성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한 내용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권 의원은 “특히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6년간(2024~2029) 4,074억원 투자할 계획을 밝혔지만, 투자로 발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충남도는 18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내포신도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예공원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차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홍예공원 내 수목 및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실시설계에 반영한 도입 기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도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목부터 동선 체계, 편의시설 등 공원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단장하고자 홍예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홍예공원 재정비 추진계획과 기본구상(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현재 수목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홍예공원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홍예공원 정비 관련 주요 검토 사항과 변경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이와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홍예공원 정비 공사를 내실 있게 추진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4년 7월 18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현재 제주도에서 입법예고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곶자왈자연정원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도민사회에 곶자왈 지역도 정원조성같은 인위적인 시설과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는 걸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주차장이나 화장실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곶자왈 원형보전이라는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조례 제정안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우리 제주도는 국제보호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5개의 람사르습지 등 4개의 보호지역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지역으로 국제적으로는 제주도가 보호지역으로의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면서, 우리 제주의 자연환경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은 아주 긍정적으로 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들께서 우리 제주도의 자연환경 보호, 보전정책에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며, 우리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은 기본적으로 보호, 보전이 우선되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작성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리고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참석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반영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은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해 하늘길까지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쟁력 강화와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열망을 담은 ‘중부내륙선 지선(수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직접 사업 노선에 관해 설명하며 중부내륙선 지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안건심사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현 영주관 객주터에 영주관 정비사업을 한다는데, 영주관이 없다.”면서 영주관 복원과 정비를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목 관아 영주관 객사터 복원 및 정비사업은 제주시 북초등학교와 도로 등 관계자와의 충분한 논의없이 추진되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영주관 객사터를 중심으로 2023년 실시설계에 따라 2024년 1차공사로 산책로 조성과 벤치를 설치하고 있다. 2차공사는 2025년도에 계획하고 있으며 지반 및 담장 정비, 조경 및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된다. 본사업의 사업비는 1차 8천만원, 2차 7억5천만원 총 855백만원을 편성 및 확보한 상황이다. 양영수의원은 “오랫동안 영주관 복원을 고민하고 추진해왔던 사업이 영주관 객주터 핵심시설은 복원하지 않고 1차로 산책로 조성과 벤치를 설치하고, 영주관 없이 지반과 담장정비, 야간 경관조명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강하게 따져 물었다. “원도심내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제주국제공항과 해수욕장, 물놀이시설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커피·주스 가맹점,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등 9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며,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13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지역축제 등 행사에 사용되는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역축제 식중독 예방관리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순간 최대 인원 500명 이상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주관 및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8일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관광택시 아카데미는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난 6월 추가 모집된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과정을 마쳐 수료했다.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안동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친절 교육과 기본 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기초 및 번역앱 사용법 △서비스 친절교육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잘하는 방법 및 SNS 계정에 업로드 방법 △스토리텔링 기반의 여행기획 △안동의 관광지와 문화유산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증을 전달한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강미혜 회장은 “안동관광택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관광택시 종사자들이 여행객을 친절히 맞이하고, 가이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안동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으로는 국내에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해외에서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이 있다. 말라리아는 경기도 북부지역과 해외 동남아, 중남미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뎅기열은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여행전·중·후 예방수칙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❶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사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❷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❸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뎅기열 의심시 무료검사를 받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삼천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 센터에서 여름방학주간에 맞춰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상남도!’를 주제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마음튼튼 경남 청소년 ‘너는 소중한 존재야!’ △친구야 힘드니? 내가 손 잡아 줄게 △‘마약 도박 게임NO! 중독ZERO! 희망ON!’ 이다. 청소년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2024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경상남도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49만 4000여명이고, 2011년 이후부터 ‘자살’(고의적 자해)이 사망원인 1위로 지속해서 나타났다. 이에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자해 고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 관리팀을 구성,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밀착 상담과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