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11월 15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활동 기구로, 청소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소년의 자치권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양산시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이번 본회의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의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민주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며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양산시 및 양산시의회 관계자, 참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양산시의회의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기회를 갖는다.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는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활동 경과보고를 진행하며, 청소년 의원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등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기확인조사는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되며,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소득재산정보 68종을 바탕으로 양산시 전체 복지대상 가구 75,090가구 중 변동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이 증가해 소득인정액이 각 급여의 선정기준을 초과한 경우 급여가 감소하거나 수급이 중지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신고를 제때 하지 않아 급여지급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거나 자격 중지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하게 될 경우도 권리구제 및 긴급복지사업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마음건강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마음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걷기’를 통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에서 정해진 걸음 수를 달성하고,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대표 캐릭터 ‘울정이&힐정이’ 잡기 미션을 수행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센터는 누적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응모한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친구’로 사랑받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캐릭터 울정이와 힐정이가 함께한다. 캐릭터들은 걷기 챌린지를 응원하며,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울주군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벼운 걸음 한 걸음이 나와 이웃의 마음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공동육아나눔터는 11월 1일 재단 4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사이언스 매직쇼”를 운영했다. 돌봄품앗이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원리를 이용해 “액체질소 대포”, “풍선 먹는 그릇”, “날아라 열기구” 등 과학이라는 어려운 내용을 마법과 같이 풀어내는 가족 친화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보호자는 “과학원리를 이용한 신비로운 현상을 직접 눈으로 보니 과학이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가족의 행복증진과 공동체 문화확산은 물론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롭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용현,벌리,사천)의 다양한 소식은 사천시 복지지원센터 인스타그램·페이스북·밴드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5년 10월 31일,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교내 최대 규모의 동아리 축제인 ‘삼고동페’를 개최했다. 삼천포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31개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 중학생 및 고교 동아리가 초청되어 청소년 간 교류와 지역 연계의 장이 됐다. 1부 행사로는 신관과 무만관을 중심으로 과학·인문·언어·AI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과학 분야에서는 아두이노 로봇과 오토마타 제작, 삼투 현상 실험 등이 진행됐고,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법률 젠가와 모의재판 체험, 사회 이슈 퀴즈 풀이가 이루어졌다. 언어 분야에서는 핼러윈 탐방과 영어 퀴즈, 독서 퀴즈가 열렸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VR 체험과 자율주행 로봇카 조작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본관 도서관과 라운지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고, 신관 및 운동장에서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노인건강증진비 바우처카드’의 연내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효친을 장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 특히 2023년부터는 기존의 지류 형태인 노인건강증진권을 ‘바우처카드’로 전환해 편의성을 높였다. 바우처카드는 반기별 4만 2,000원씩, 연 8만 4,000원이 자동 충전되며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탕, 이·미용실, 세탁소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도 내 미사용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해 시는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연내 꼭 사용하셔서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확인과 잔액 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거나, 영주시 누리집(분야별정보'노인복지'노인복지증진바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11월 3일부터 ‘K-의학 인문강좌 및 향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오후 2시 풍기문화의집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이 전통 의학과 향 문화를 통해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강좌 ‘K-의학과 영주의 선비들’ △인문체험 ‘영주의 선비향 : 퇴계가 사랑한 부용향 향낭 만들기’로 구성된다. 인문강좌에서는 경희대학교 김남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선비 의학이 지닌 정신적 가치와 현대 인문학적 의료의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 최형우 교수의 안내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사용한 부용향의 전통과 향 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직접 향낭을 제작하며 향 문화의 아름다움과 인문적 감수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풍기문화의집으로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원동 및 부원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성대)는 지난 1~2일 김해시 뒷고기거리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축제는 부원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성대)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 및 연접도로 일원에서 이틀간 5,000여명이 다녀갔다. 뒷고기거리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주제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 첫 축제의 성공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했다. 축제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둘째 날은 오후 8시까지 행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 개막식 에어샷 퍼포먼스 및 초대가수 영기와 양지원의 화려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최동원 경남도의회 의원, 김창수 김해시의회 의원, 이강희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장, 노성우 NH농협 김해시청지점장, 조병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장, 진영호 김해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축제는 문화공연, 끼자랑 경연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와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대성동고분군 작은음악회·프리마켓’을 개최하며 월간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7개 고분군 소재 지역에서 순회형 월간행사를 운영했으며, 이번 김해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지역 간 문화적 연대 강화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성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에서는 구지가 모티브 ‘가야 뮤지컬’,브라스밴드, 지음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분군 일원에서는 고성농요보존회와 연계한 전통 연 만들기·날리기 체험,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가의 프리마켓, 맘카페 등 지역 상생형 문화장터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고분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 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현관앞 비상배낭 윤정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법과 안전매뉴얼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또 온라인 퀴즈로 재난 상식을 점검하며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내외동자원봉사캠프장은 “지진, 풍수해, 감염병 같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1일 화포천습지과학관 대강당에서 40개소 업체,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자로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은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2년에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김해시에서 영업허가 대상이 아닌 사업장에서 일반 화학물질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관리가 필요해 법적 의무 교육 대상이 아닌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사)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 강사가 ▲국내·외 화학물질 정책동향 ▲유해화학물질 안전취급관리 ▲화학물질 관리 우수사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소방안전을 주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사업장별로 모둠 토의를 실시하여 화학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사자에게‘화학안전알리미’문자를 매월 전송해 화학사고 예방과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으며 화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내륙철도의 개통과 가덕도신공항의 개항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광역철도망 체계 완성을 위해 철도 연결이 필수적이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 공감운동이다. 지난 1일 거제섬꽃축제 개막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 촉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0만인 서명운동과 지역 주요 행사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는 통영고성의 시민단체와 연합해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가 주민의 숙원사업임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내년 초 확정 발표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1일 금정구 소재 금정구민운동장 일원에서 2025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방사능 방재훈련과 병행하여 민·관·소방·경찰 등 8개 기관·200여 명이 참여했고, 금정구 산불진화차량을 포함한 30여대 장비가 도입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금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됐다. 금정구는 고리원자력본부 인접지역이고 금정산 및 윤산으로 둘러싸여 산악지대가 많은 것을 착안하여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방사능 누출에 따른 주민대피조치와 산불 발생으로 인한 민·관 소방·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각 부서와 관계기관,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은 병풍산 고분군 복원 및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병풍산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시작으로 고분군 내 토지매입, 10호분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10호분 복원과 함께 고분군 내 봉분 및 진입로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완료한 고분군 내 10호분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대형 고총고분의 조성방식과 추가장이 이루어진 6세기대 고분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년 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총 1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고분군의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 및 꽃을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6년에는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연장하여 도비 포함 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고분군의 북쪽 부분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고분역사공원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주 병성동 및 헌신동 일대에 위치한 병풍산 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관내 가로수 감나무의 감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곶감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상주 곶감의 대표 품종인 ‘둥시(둥시감)’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경관미를 함께 높여왔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전반적으로 풍년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는 감 수확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국도 25호선(초산동 630-11 ~ 헌신동 391-2)과 국도 3호선 (만산동699-2 ~ 초산동 804-1)구간은 상주시 감나무 주요 식재지(12km)로 올해 ‘가로수 관리 안식년’으로 지정하여 수확을 유보하고 수세 회복 및 관리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이외 구간은 순차적으로 수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이동식 교통안전 차량(싸인카)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구간에 대한 교통통제 및 안전표지 설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녹지조경작업단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