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7월 18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사업 인접토지에 개발행위를 받지않고 대규모 성토작업이 있는 문제, 개발행위 허가대상 토지의 판단과 관련한 문제, 개발행위는 받았지만 허가조건과 맞지않게 진행되고 있는 문제 등 농지성토 개발행위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면밀한 현장조사와 검토를 통한 원상복구, 행정처분, 고발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라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사업노선과 접해있는 토지에 대규모 성토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농지성토 개발행위 허가가 나간 것인지 물으면서, 이와 관련하여 제주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인접필지 중 개발행위를 받지 않은 필지가 1개소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국토계획법제56조제1항에서는 토지의 형질 변경시 개발행위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고 같은 법 제140조 벌칙 규정에서 이를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18일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현장사무소를 포항에 설치하고, 지역 항만을 활용한 기자재 보급기지 조성과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따라 포항영일만항을 지원항만으로 개발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업체 활용과 기자재 보급기지 선정, 가스전 개발과 연계된 신산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단계적으로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이지만 포항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스전 개발은 정체된 영일만항 개발에 가속을 붙일 수 있는 동력이며, 기후 변화에 따른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항만 인프라 개발과 확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해부터 동해 심해에서 1차공의 시추를 계획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CN갤러리는 충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지만, 참여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충남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절차 등을 명확히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작가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에는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많으니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전년도에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예산이 많이 삭감됐다”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건강생활 지원 사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을 재검토하고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연구 및
울산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8일 심방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행사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는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경로당의 공유냉장고를 정리하는 것부터 다함께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준비해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20여 명과 마을활동가 4명이 참석하여 밀푀유나베와 밑반찬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주민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이 끓는 동안 공유냉장고의 운영 취지․이용방법 설명과 함께 소근육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만든 반찬 중 일부는 많은 면민들이 이용하는 가북면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나눔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마을 주민 모두가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손을 보태는 모습을 보니, 주민들 스스로가 자기 역할을 하며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이렇게 각 마을이 단합이 잘 되고 행복하면, 면 전체가 행복해질 것 같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건설될 경우 강남 수서에서부터 환승 없이 경기 광주, 이천 부발, 감곡장호원과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55분 그리고 대전광역시까지 98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노선이다. 경부선의 포화 상태를 해결하고 중부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수도권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이다. 또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CTX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중부내륙선 지선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동건의문 작성을 계기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7월 18일 대구동산병원 별관 1층에서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계획 및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커팅식 등을 진행하며,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 기원했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씀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병원 건립과 영아보건소를 설립하는 아동 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역사에 이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예전 서문시장에서 볼 때는 작은 병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처음 병원에 오게 되니 아주 큰 병원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이번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점검, 추가 피해 대비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소태면 단독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충주시는 지난 6일부터 잇따른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여 해당 주택 거주 주민과 인근 주민을 신속히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이 외에도 소태면 복탄리 일대 마을안길이 25m 가량 유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지역은 18일 오후 6시 기준 평균 70mm의 비가 내렸고, 앙성면은 12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시는 18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이은 강한 비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주민 불편 최소화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금 체납고지에 카카오톡 서비스를 접목한 강문영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단체를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노원구청 소속 강문영 주무관을 포함 총 4명(단체 1점 포함)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강문영 주무관은 종이 고지서로 세금 체납 고지를 하던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카카오톡 체납 고지로 혁신적으로 개선해 이번 영예를 안았다. 강 주무관은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편발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거주 불일치, 고지서 분실 등 미송달로 인해 납세자가 체납을 인지하고 못하고 이러한 체납 미인지가 다툼 민원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목격했다. 또한 종이 고지서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강 주무관은 휴대폰 번호 수집 없이도 체납 고지의 수신율을 높이고, 스팸 우려 없이 가독성과 편리함이 확보된 전자고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는 2024년 7월 17일, 대구 남구 청소년 창작센터에서 강민욱 의원 주관으로 ‘미래를 위한 동행, 청소년과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교,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회의 기능과 목적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청소년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성을 제공했다. 특히, 강민욱 의원은 전국 4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의회제도의 소개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강민욱 의원은 총평에서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내심 아쉬웠는데,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진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살펴볼 수 있었다.” 라며 “청소년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대화와 타협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억되길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대전 중구 유등교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상민 장관은“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8~19일 2일간 ‘콘텐츠 트렌드(CONTENT TREND) 공공기관 전국 연수과정’ 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국 콘텐츠 공공기관 및 도 관련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직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별 콘텐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전문가 강의(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애니메이션 글로벌 성공전략, 카카오프렌즈 제작스토리), 토론(지역콘텐츠산업 발전방향), 현장학습(제주도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제주 워케이션 등 도정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애니메이션 글로벌 성공전략 강의는 ㈜아이코닉스 남한길 상무이사가 맡아 ‘뽀로로’와 ‘타요’ 등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제작 스토리 강의를 맡은 호조 작가는 창작자로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한다.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전국 공공기관 직원들이 협력의 장이 되고, 케이(K)-콘텐츠의 세계적확산에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김동연 경기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경희 이천시장은 7. 18.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연장 31.7㎞를 건설하여, 향후 수서역에서부터 청주공항까지 직결 운행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설계 중인 수서광주선과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 그리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동탄~청주공항 철도사업의 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구간을 공용하여 청주공항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주공항에서 충북선과 경부선을 거쳐 대전까지도 확장 운행 가능한 노선이다. 건의문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짧은 지선을 건설함으로써, 수도권과 충청내륙을 매우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중부내륙권의 발전을 도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한동대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지역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협약의 하나로 지난 16일 개원한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제1캠퍼스를 시작으로 남구에 개설 예정인 제2캠퍼스, 더 나아가 환동해 지역인 영덕, 울진, 울릉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동대가 이번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포항뿐만 아니라 환동해 지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정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도민체감형 농정분야 확 바꿔!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후반기 도민의 체감도를 향상할 각 분야별 핵심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금번 발굴된 사업은 신규 시책 50건, 기존 사업을 확대․개편하는 촉진 시책 66건과 제도 개선사항 38건 총 154개 사업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시책으로 ➊ 신규 시책으로는 AI 과학영농 지속 추진을 위한 충북 농정 리더스 혁신 포럼 구성, 예산 신호등 체계 구축, 겨울철 도시농부 제주 감귤 일자리 제공, 청년농업인 통합조직 운영, 농업 경관 정원 쉼터 조성,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재난형 저수지 안전장치 구축,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농업단지 조성 등을 발굴했으며, ➋ 촉진 시책으로는 도시농부 50만명 육성, 농어촌개발기금 융자금 수요자 중심 확대, 귀농귀촌 희망둥지 확대, 식품사막 배후마을 생필품 구매 지원, 논 타작물 전략재배 육성,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 확대, 수출농산물 선별비 지원 등 도민만족도가 높은 사업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솔루션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솔루션협의회는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 학업·진학, 자립·취업, 경제분과 등 총 4개 분과 및 전문 자문위로 구성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전문가 협의회이다. 지난 6월 자립과 학업의 욕구에 반영한 맞춤형 방안에 이어 이번 7월 솔루션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대상자 가정의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의 안정을 도모해 탈고립·탈은둔을 위한 지지기반을 마련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의 고립·은둔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상생활의 기초를 다지고 미래를 위한 자아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꿈드림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하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9~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