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헬멧 등 안전장비 구입비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000만 원 예산을 들여 이륜차 온라인플랫폼 배달종사자(퀵서비스) 안전교육 및 보호장구 구입비 지원 사업을 올해 첫 추진한다. 플랫폼 배달종사자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이륜자동차를 사용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배달을 주업으로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민으로 지역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이륜차 배달종사자 중 경주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소정의 도로교통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 2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청소년수련관(알천북로 131)에서 이달 24일 또는 26일 9시~11시, 14시~16시 중 원하는 시간에 참석해 교육을 들으면 된다. 이후 교육 이수자는 카카오톡 채널(경주시배달종사자지원사업)을 통해 구입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야광조끼, 팔꿈치 무릎 보호대, 소형 블랙박스 등 안전 장비에 한한다. 향후 시는 헬멧, 보호대 등에 한정하지 않고 사업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경로당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23억 3,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634개 경로당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경로당 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우선 경주시는 경로당 15곳당 1명의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주 2회 이상 방문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6억 9,600만 원을 배정했으며, 총 45명의 행복선생님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 행복선생님은 △건강·여가·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안부·안전을 확인하는 '복지 코디네이터' △생활방역 및 행정·회계 지원, 시설 안전 점검을 담당하는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를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경로당 621곳을 대상으로 연 10회 이상 세 가지 반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대폭 늘려간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아동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수혜자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동천)에서 고충 및 통‧번역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도움센터(성건), 경주YMCA(현곡), (사)외국인과동행(외동)을 방문해서는 노동‧취업‧법률‧의료‧생활 상담이 가능하다. (사)외국인과동행에서는 거주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대 3개월 동안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와 경북도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고려인자녀 한국어 교실, 찾아가는 놀이터 학교, 외국인 주민 사랑방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소재 기업에는 기업지원비, 대학에는 실습지원비를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 인턴제를 시행한다. 외국인 아동에게는 어린이집에서 보육료 수납 시, 보육료 수납 한도액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차감한 금액인 0~2세 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윈섬 아우(Winsome Au) 홍콩경제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APEC 고위관리회의(SOM1)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윈섬 아우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홍콩과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윈섬 아우 대표는 “경주는 한우와 메론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어 경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홍콩으로 판매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홍콩에서 매년 개최되는 ‘푸드 엑스포(Food Expo)’에 경주시 대표단이 참여해 경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주 시장은 “현재 경주에서 생산된 배와 샤인머스켓을 주로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며, “홍콩에서도 경주 농산물이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콩은 한국의 5대 수출 시장이자 아시아 주요 금융 허브로, 양 지역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날달 24일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10일차를 넘는 가운데, 회의 진행은 물론 주요 거점별 수송과 숙박, 자원봉사, 의료, 홍보 등 전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차질없는 지원을 통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위관리회의 외에도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4대 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통관절차소위원회, 기업인이동그룹, 디지털경제조정그룹,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등 28개 회의체에서 100여 차례의 회의가 오는 9일까지 14일간 열린다. 고위관리회의는 다양한 APEC 회의체들의 논의사항을 종합·검토하고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결정을 이행·감독하는 핵심 협의체로, 각 회의의 의장은 대부분 우리 정부 대표가 맡게 되고 각국 재무차관을 비롯해 실무급 2,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위관리회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이번달부터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상반기 교육 강좌를 개강했다. 본관 50개 강좌, 안강분관 17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강좌에는 총 1,639명(본관 1,249명, 분관 39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찬 학습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건강, 취미, 교양, 정보화 등 4개 분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고령자 주택 내에 개관한 안강분관은 1년 만에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강좌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19~64세 경주시민 또는 경주시 소재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지난해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건소 무료 건강검진(총 3회)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전문가 상담 서비스 △우수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의 무료 진료가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황성동에 소재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진료는 보건소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한약 처방, 침치료를 포함해 건강 상태와 증상에 맞는 맞춤형 진료‧상담,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의 치료의 특성을 고려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매주 1회 지속적으로 펼쳐져 진료를 받으신 분들의 상태를 재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현장에 참여한 A씨는 “평소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통증이 완화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줄어든 것 같다”로 전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대비해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에 나선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며, 배수시설 보강과 노면 정비가 골자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탓에 제대로 된 정비가 수년간 늦어졌다. 앞서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2012년 조성된 이후 5차례 사용 기간이 연장되면서, 올해 12월까지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는 2014년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의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지만, 국가유산청이 미발굴지 지정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시설 개선이 지연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소한의 정비만 진행되면서, 우천 시 주차장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경주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 및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16억 2,000만원으로, 국비 16억 원을 외교부를 통해 요청했으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비 69억 원 등 총 138억 원 예산을 들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를 일상 감사 제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협의, 각종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시급한 국가사업임을 감안해 제작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H빔 등 관급자재를 우선 발주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미디어센터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센터는 첨단 AI로봇과 초고속 통신망, 미디어플랫폼을 통한 최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내부는 메인브리핑 룸, 분야별 기자실, 인터뷰 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마련돼 경주를 찾는 4천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최적의 보도환경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국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국유지와 시유지 재산 실태조사 후 유휴재산을 활용하기 위한 용도폐지를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먼저 공공용지의 기능을 상실한 도로나 구거, 저활용 농촌생활기반시설 등 총 재산가액(공시지가 가격) 62억 원에 해당하는 행정재산 505필지, 21만3832㎡를 4월까지 일괄 용도 폐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용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산 활용의 효율을 높여 대부‧매각 등으로 세수 확보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재산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국공유지로 인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 왔던 시민들의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 우선의 기치를 건 경주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2025년 국유재산 종합계획에 따라 ‘민간이 적극 활용하는 국유재산’ 취지에 맞춰 정부에서 진행 중인 국유재산(행정재산) 약 10만여 필지에 대해 일반재산 전환을 위한 용도폐지 추진 중인 국가정책과 부합된다. 한편 용도폐지란, 행정 목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는 제19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4일 농업인회관에서 가졌다. 입학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정식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김혁연 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축사, 학사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대학은 △귀농귀촌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3개 학과에 입학생 109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까지 주 1회, 20회 이상 약 9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진다. 특히 귀농귀촌반은 지역의 전반적인 농업에 대해 1년 동안 배우며, 이를 토대로 현명한 작목 선정을 통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귀농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62개 과정, 총 24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주낙영 시장은 “배움의 길을 선택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경주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업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김동리의 원작 소설 ‘을화’가 국내 최초로 경주시립극단에서 연극으로 선보인다.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리는 경주시립극단 제132회 정기공연 ‘을화’는 천년고도 경주가 낳은 한국문단의 거장 김동리의 소설을 극본으로 옮겼다. 소설 ‘을화’는 1936년 발표한 단편소설 ‘무녀도’를 개작한 작품으로 경주에 새로운 종교가 유입되면서, 무당(을화)의 토속신앙과 아들(영술)의 기독교 신앙과의 충돌과 갈등,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공연 시작은 양일 간 오후 7시 30분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경지에 살포되는 퇴비(거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퇴비를 배출하는 농가는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고 퇴비는 퇴비사에 보관해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퇴비를 받는 농가는 부숙도 검사서 등을 확인 후 적정량만 받아 바로 로터리 작업을 실시해 악취를 줄여야 한다. 또 도로변이나 하천 주변 야적은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단기간 야외 보관 시 차단막을 덮어 보관해야 한다. 특히 농경지에 가축분뇨를 방치 하거나 발효하지 아니한 퇴비를 사용하는 등의 위법한 행위를 할 경우는 축산농가에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및 수거 조치명령을 할 수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합동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적정관리 여부, 가축분뇨 적정 보관·처리 및 기타 가축분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홍근 환경정책과장은 “퇴비 살포 적정 관리를 위해 이‧통장회의 등을 포함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시에서도 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시설에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4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기온 하강으로 인해 도로 결빙이 우려됨에 따라 제설작업에 나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부 지역 평균 1.5cm, 산내면과 서면 및 양남면 산간 지역은 최대 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결빙 예방을 위한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새벽 1시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공무원 등 38명을 투입해 도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오전 4시부터는 적설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했고, 오전 6시부터는 기온 하강으로 인해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 추가로 제설제를 살포했다. 현재 국도와 지방도를 포함한 주요 도로는 제설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통행에 큰 불편은 없는 상태지만, 일부 지역은 제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국도 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지방도 945호선(경감로, 장항석굴) 등 적설량이 많았던 도로에서는 집중적인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산업로 △태종로 △대경로 △강변로 등 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