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2일 어린이, 청소년을 시작으로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김해시는 올해부터 무료접종 대상을 청소년(14~18세, 2007~2011년생)까지 확대해 접종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방효과를 높인다. 이번 청소년 무료접종은 시비를 들여 올해 처음 시행하는 김해시 자체 사업이다.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김해시는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한 수능 시즌을 앞두고 접종 효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접종 일정을 참고해 10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접종 일정은 ▲9.22.~26.4.30. 어린이(2회 접종 대상), 14~18세 청소년 ▲ 9.29.~26.4.30. 어린이(1회 접종 대상), 임신부 ▲10.15.~26.4.30. 75세 이상 어르신(1950.12.31. 이전 출생자) ▲10.20.~26.4.30. 70~74세 어르신(1951.1.1.~1955.12.31. 출생자) ▲10.2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민원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모기민원신고센터’는 모바일을 통한 간편신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체계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모기 서식지를 발견하거나 모기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든 진주시청 및 진주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간편신고가 가능하며, 접수된 민원은 구역별 담당 방역소독원이 민원현장으로 출동하여 소독을 진행한다. 진주시는 53명의 방역소독원을 각 읍면동에 배치하여 구역별 방역을 책임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지역이나 심층 방역이 필요한 곳은 11명으로 구성된 진주시보건소 방역기동반에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전화가 불편한 분들도 부담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1일 오후 가야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를 주제로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교육지원청,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하굣길 초등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 안전 먼저 ▲아이 건강 먼저 ▲아이 정서 먼저 ▲아이 성장 먼저 등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의식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함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1일 열린 2025년 전국 자원순환 워크숍에서 환경과 이진 주무관이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군 환경 마스코트 아라가야 하마니를 활용한 환경행정 홍보와 주민 소통 성과를 전국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를 비롯해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환경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별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함안군은 지역 대표 캐릭터를 매개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독창적인 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군은 ‘하마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친환경 정책을 주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SNS 카드뉴스 제작 ▲환경의 날 기념 이모티콘 배포 ▲인형탈을 활용한 캠페인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주민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왔다. 이번 발표에서는 하마니가 단순한 상징물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환경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딱딱했던 환경정책 홍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중심으로 전환한 경험이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꿈동이합창단, 라루체중창단, 삼계칸타빌레 합창단, 정관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며 어린이 합창곡과 친숙한 대중음악, 뮤지컬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이 될 전망이다. 또 플루트 앙상블 IF Ensemble이 ‘Pro Una Cabeza’와 ‘Selection from the Sound of Music’을 연주해 합창과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연합 합창으로 꾸며져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곡의 배경과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어 교육적 의미까지 더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무료 공연이며 포스터 QR코드 또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해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400만원으로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남도 문화유산자료인 산해정에서 남명 조식 선생과 산해정을 주제로 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인제대학교 박물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남명 선생 관련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굿즈로 제작하는 ‘남명 톺아보기’ 국가유산 학교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산해정과 경의검, 성성자 방울 등 남명 선생 유물을 활용한 체험과 산해정 탐방으로 구성한 참여형 국가유산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산해정의 가치를 시민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국가유산 교육도시 김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99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다. 이로써, 김해시 25년도 총 재산세 부과액은 1,666억 원이며, 전년 대비 3.34% 증가한 금액이다. 전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대규모 공동주택 신규 공급 물량이 늘었고, 평균 공지시가의 소폭 상승이 부과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시는 밝혔다. 9월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납세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전자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노령 층의 경우 ▲모든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통장이나, 신용카드, 현금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납부 ▲농협 가상계좌나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이체 납부 ▲지방세 포털 서비스인 위택스(wetax)를 비롯한 인터넷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등)을 이용한 납부, 방문 납부가 어려운 경우 ▲전화를 통한 ARS 납부도 가능하다. 시는,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종이 고지서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5, 26일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본실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김해시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생활 속 안전정책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시간이다. WHO가 제창한 ‘국제안전도시 김해’ 위상 이어간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을 기초로 WHO 협력센터가 제창한 개념으로,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정신을 담고 있다. 지역사회가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만이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정받는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 441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해시를 포함해 31개 도시가 지정돼 있다. 이번 본실사에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자살예방 ▲노인낙상예방 ▲폭력 및 범죄예방 ▲우수사례 7개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기준 충족 여부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심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하며 스웨덴ㆍ일본ㆍ중국 국적의 해외 심사위원 3명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이달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추진한다.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2012. 1. 1.~ 2025. 8. 31. 출생아)이며, 생후 6개월~ 8세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누적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경우는 2회, 그 외 대상자와 임신부는 1회 접종받으면 된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남해군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기관은 △남해병원 △중앙메디컬의원 △일등내과의원 △이경화산부인과의원 △상주우리의원 △남해군보건소이며, 임신부 접종 가능 기관은 △이경화산부인과의원 △남해군보건소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15일부터 실시 할 예정이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서면종합복지관과 남면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노인대학 특강에서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복보다 더 중요한 복이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계획을 간략히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남해군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11일 여성친화도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남해 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자질과 덕목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7월에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지역 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는 여성 43명이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이한준 강사가 ‘슬기로운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2025년 여성친화도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남해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 역량을 키우고 여성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안심거리 조성사업, 여성창업 지원 교육, 돌봄종사자 돌봄프로그램 사업, 주말 돌봄 프로그램 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남해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11일 틔움센터에서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양환경국장, 읍면 산업경제팀장,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산사태의 개념, 산사태 예·경보 체계, 국민행동요령, 읍면 협조사항 등이 공유됐다. 남해군 관내에는 83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대피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주민대피 시 일몰전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장단톡방, 마을방송을 통하여 신속한 전파를 당부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틔움센터에서 ‘365일 꽃피는 남해 만들기, 읍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 해양환경국장을 비롯해 산림공원과 및 읍면 산업경제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원 녹지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생활권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꽃피는 남해’ 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마을 정자 및 벤치 관리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은 올해 봄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8개 읍면 13개 단체와 함께 64,100본의 봄꽃을 식재하며 주민 참여형 경관 조성에 앞장섰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마을 단위 꽃 식재와 관리 참여를 확대해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순철 해양환경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읍면과 협력 체계를 다지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환경과 다시 찾고 싶은 남해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원녹지 분야 현안을 점검하고, 군민과 함께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10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3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위원 12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심의결과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폐지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점검 및 추석연휴 대비 특별점검 계획 △하반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ISO45001 추진은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실효성, 그리고 비용 대비 효과가 낮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형식적 인증보다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한 실질적 안전 문화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남해군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속 관광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향 방문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모든 부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이동면 무림리 남해군 에코촌 내에 에너지자립형 야외근로자 쉼터를 준공하고 본격 활용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컨테이너 구조 18㎡ 규모의 쉼터 1개소를 조성한 것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춰 냉·난방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근로자 쉼터는 무더위나 한파 등 기후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쉼터는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와 야외 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는 작업 활동 및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이번 쉼터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위기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야외 근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