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사학회와 함께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에서 ‘더 큰 대구, 새롭게 시작하는 대구역사’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1995년 이후 추진되지 못했던 대구 시사 편찬을 준비하기 위한 첫 공식 학술 행사로, 그간 대구시가 추진해 온 기초자료 조사 및 사료 기반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와 군위군 편입 등 도시 확장에 부합하는 시사 편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유물 발굴로 시대적으로 더 깊어지고,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공간적으로 더 넓어진, 대구의 정체성과 역사 기록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커진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기조발표는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맡아 지역사와 시사 편찬의 중요성을 짚는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명호 서울역사편찬원 시사편찬과장이 ‘서울 지역사 편찬 사례’를 통해 대구의 시사 편찬 방향을 조망하고, △김경남 경북대 교수가 ‘디지털시대 공공역사와 대구형 시사편찬 전략’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부터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은 지난해 4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뒤, 같은 해 7월 특구 출범식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올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실증 준비와 안전계획 수립 등 정기 점검을 완료하며,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 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4개 구역, 총 14.3㎢ 규모로 지정된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인체 치아의 재활용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특구 내에서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발치되는 치아는 연간 약 1,380만 개로 추정되나, 현행 ‘폐기물 관리법’상 태반을 제외한 인체 유래물은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금지돼 있어 전량 폐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폐기물로 분류되던 인체 치아를 본인 동의를 거쳐 기증받아 동종치아 골이식재로 개발·상용화하는 세계 최초의 모델을 구축, 치의학 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골이식재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공무원 및 공공부문 채용 시 거주지 제한 요건을 전면 폐지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현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타 시·도는 여전히 거주지 제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이를 폐지하면서 지역 청년 보호를 위한 사실상 유일한 제도적 기반을 스스로 없애버렸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 개편이 아닌 지역 청년들에게 공직 진출 기회를 박탈하고, 언뜻 보면 공정한 제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역차별을 심화시키는 구조를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거주지 제한 폐지 이후 나타난 지역 외 합격자 증가, 낮은 정착률, 중도 이탈 문제를 언급하며, “제도 폐지 이후에도 청년 인구 유출은 지속되고 있고, 오히려 외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지 못한 채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청년 역차별과 구조적 불균형을 방치한 채 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정책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구시 인구 순이동 통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영어 체험 프로그램 ‘Walking & Talking English’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지역 명소와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다니며 영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을 이루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거나 마트와 약국 등에서 물건을 사보는 등 일상 속 상황에서 실용 영어를 익혔다. 주요 활동 장소 중 하나였던 가창 ‘네이처파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 발권부터 동물원 관람, 팀 미션 수행, 슬라이드·카약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원어민 지도자와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진행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교실을 벗어나 실제 생활 환경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지역 내에서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박성수 관장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 일대 들녘에서 지난 23일 첫 벼 베기 작업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처음 수확된 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적절한 재배 환경 덕분에 쌀알이 굵고 고르게 여물어 높은 완전미 비율과 우수한 밥맛이 기대된다. 달성군은 이번 수확을 기점으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벼 적기 수확과 병해충 방제 지도에 집중해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달성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을 시작한 농업인 이상태 씨는 “올해도 무사히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땀이 담긴 햅쌀을 소비자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확된 벼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지역 브랜드로 유통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 여건이 쉽지 않았던 올해에도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술 지원을 통해 달성 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산림조합 5층에서 ‘2025년 청소년마을운영단 리더십 워크숍’을 열었다. 청소년마을운영단은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마을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소속 청소년 단체다. 이번 워크숍은 각 읍·면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주축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청소년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8개 읍·면(하빈면 제외) 청소년마을운영단 단원 80명이 참여했다. ‘감사와 칭찬 나누기’ 활동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팀원 간 협력과 디자인씽킹, 발상 모으기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각 마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나눴으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 실천방안을 세워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워크숍을 채웠다. 군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들에게 리더로서 자질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체로 성장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김원주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김 중사는 1948년 6월 13일 육군 제7사단 사령부에 입대한 뒤 복무 중 전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한 채 전역했다. 이번 전수는 70여 년 만에 이뤄졌으며, 훈장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 중인 장녀 김형희 씨에게 전달됐다. 김 중사의 유족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여받은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제라도 그 뜻을 기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 대상자였음에도 실제로는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해 서훈을 전수하는 국방부 주관 사업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9월 3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9월 개관 이후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대구의 문화 랜드마크로 새롭게 자리한 대구간송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 1주년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9월 3일부터 6일까지 무료입장, 문화소외계층 초청, 특강과 공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 9월 3일, 개관 1주년 기념 “미술관 무료입장” 미술관의 입장료 문턱을 낮추고 대구간송미술관에 대한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9월 3일 하루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상설전시와, 실감영상전시, 간송의 방 등 전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전시해설과 보이는 수리복원실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6시이다. ▶ 지역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 1월부터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미술관으로 초대하여 전시 관람과 사전전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서구는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축제와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소규모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된다. 아동 학대 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비산2 3동, 내당4동 등 각 동의 우리마을 교육나눔 회의 현장을 찾아 아동 학대 이해 및 예방, 긍정양육 129 원칙을 공유하고 아동 학대 신고 및 상담 관련 기관을 안내했다.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은 11월까지 계속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캠페인은 학부모와 보호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동 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를 통한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1학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점검,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 ▲2학기 운영 인력 지원 방안,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향, ▲학교 밖 늘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 강화 등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지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관련 기관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프로그램 위탁기관, ▲가정형·현장형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약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학교부적응 학생 심리행동 분석과 맞춤지원 방안’특별 강연, 위탁학생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안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참가자 분임 토의·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안교육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춤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대구의 주요 문화 공간에서 해외 학생 18명과 대구 학생 31명, 인솔 교사 19명 등 총 68명이 참여하는‘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위 학교 간 자매결연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 간의 실질적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과 교류하는 경원고는 해외 학생 10명과 대구 학생 23명이 참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교류하는 대건고는 해외 학생 8명과 대구 학생 6명이 참가한다. 또 대구외국어고 학생 2명은 소통 지원을 맡는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화사를 방문하고, 앞산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이후 참여자들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으로 입소해 아이스브레이킹 및 레크리에이션 등 해외 학생과 대구 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견학하고, 수성못을 방문한 후 대구시교육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북구 23개 전 동을 방문한다. 이번 동 방문은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등 지역주민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격려, 주요 참석자 소개, 동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크게는 지역 숙원사업, 작게는 생활 주변의 소소한 불편사항 등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수렴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권역별 일정은 △8월 26일 구암동, 국우동, 무태조야동을 시작으로 △8월 27일 동천동, 읍내동, 관음동 △8월 28일 복현2동, 산격3동, 산격2동 △8월 29일 검단동, 복현1동, 산격4동 △9월 1일 대현동, 산격1동, 침산3동 △9월 2일 침산1동, 침산2동 △9월 3일 고성동, 칠성동, 노원동 △9월 4일 태전1동, 관문동 △9월 8일 태전2동 순으로 전 동을 돌며 개최되며, 동별 약 1시간 반 내외에 걸쳐 실시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이래 처음으로 기획된 발레 공연 ‘한 여름밤의 꿈: 발레스타 갈라 콘서트’는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 스타들이 총출동해 ‘해적’, ‘빈사의 백조’, ‘지젤’, ‘돈키호테’ 등 고전 발레 명작과 창작 작품 등 다채로운 무대를 8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그랜드홀에서 선사한다. 섬세한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표현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적 향연이 될 것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기획 특별연주회 ‘한 여름밤의 꿈 : 발레스타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기획 발레 공연으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가진 공간적·예술적 한계를 넘어 음악과 춤의 새로운 조화를 시도하는 무대다.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양은주(영남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 아르떼발레하우스 대표)는 발레 안무가이자 교육자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대구·경북 지역 무용계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고전 발레와 창작 발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8월 29일, 30일 양일간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초청으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달빛동맹 프로젝트’는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영호남 교류를 바탕으로 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달빛동맹 프로젝트’는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초청을 받아,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선보임으로써 두 도시의 문화적 유대를 돈독히 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대표작 ‘안드레아 셰니에’는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치열한 역사적 격변 속에서도 사랑과 예술,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한·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으로,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바 있다.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극찬받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를 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