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을 개최하며, 10월 2일 오후 2시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 전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을 비롯한 미술계·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지난해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총괄 감독으로 고흥군과 인연을 맺으면서, 화백의 유품 57건(74점)이 고흥군에 영구 임대된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작성한 친필엽서와 편지,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는 40여 점의 채색화를 감상할 수 있고, 2층에서는 화백의 유품(55점)과 이번 리마스터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작품(5점)을 관람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고흥전통시장이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고의 시장을 입증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심사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전통시장은 군수 공약사항인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일환으로, 맞춤형 개별 원산지 표시판과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취급 수산물의 냉장 보관 및 위생관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산물의 산지와 유통경로를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장 내 전 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준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투명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화순읍은 9월 19일 화순읍 번영회 주관으로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 화순읍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위안잔치에는 화순읍 관내 어르신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흥겨운 밸리댄스와 초대 가수 공연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행사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내빈의 축사와 장수상 시상 등이 이어지며, 세대 간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 이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추첨과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과 박수로 화답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로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힐링의 시간 in 치유 도시 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디저트 마켓, 체험 부스, 공연, 창업 행사 등이 어우러져 하루 종일 원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마켓 20개소 부스 운영 ▲디저트 만들기 체험 ▲건강 힐링 체험 ▲올랑가 별미길 창업 2기 시식회 ▲원도심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순천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간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먹깨비는 이벤트 추진과 가맹점 모집을 맡으며 소상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7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되어 정부예산안 15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탄소흡수 및 도심열섬,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외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 포함 총 3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도심에서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약 3ha규모의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도시숲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도심과 습지를 연결하는 ‘탄소저장숲’ 유형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회복 ▲하구·습지·갯벌과 숲을 잇는 새로운 생태축 형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과 갯벌의 풍경을 즐기며 휴양·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와 매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대응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과 자연을 잇는 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와 보폭을 맞추되,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전략을 통해 일한 만큼 발전하는 도시 순천이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남해안벨트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핵심사업 가속화, 국고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하며, 순천이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와 결정적 승부처를 명확히 했다. ◇ 3대 경제축 풀가동, 미래경제도시로 전속력 질주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3대 경제축을 본격 가동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먼저, 올해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30개 기업 유치로 ‘K-디즈니 순천’ 기틀을 다지고, 내년에는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웹툰 파운드리 클러스터와 교육-취업 연계형 남해안권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반과 연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리나라 농업은 고령화와 청년층의 농촌 이탈로 인해 내국인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농번기에는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파종과 수확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짧은 체류 기간 탓에 숙련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많은 농가가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정부가 농번기와 명절 등 인력이 집중되는 시기에 미등록 외국인 단속을 강화하면서, 수확 지연이나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일부 인력중개업체 간 이해관계와 경쟁으로 농가를 고발하거나, 심지어 다른 국적의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를 신고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며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민단체와 지방의회, 국회 등에서 농번기 단속 유예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담양군은 (유)머물담과 금성면 원율리 일원에 ‘머물담 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머물담 휴양림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유)머물담은 8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결하기로 했다. 머물담 휴양림은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일원 11만 평 부지에 800억 원을 투자하여 테마정원, 조각공원, 산책로와 야외수영장,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과 연립형 호텔, 단독형 펜션 등 총 70여 개의 숙박시설 등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민 할인 혜택 등 지역 공공기여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머물담 휴양림이 금성산성과 대나무생태공원, 한국정원문화원과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고, 지방세 수입 확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철원 담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의 혁신정책을 배우기 위한 정책답사 프로그램 ‘강진정답’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으며 방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강진군의 혁신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 받으며 강진군의 혁신정책을 배우기 위한 정책답사 프로그램 ‘강진정답’에 참여하려는 지자체들의 방문이 잇따라 강진군은 ‘정책답사 1번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10명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진군을 방문해, 강진군의 대표 혁신정책과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정책 연수에 나섰다. 첫날 방문단은 병영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도시재생사업, 빈집 정비, 청년정책, 육아수당, 반값관광 등 강진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활성화 정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실제 정책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성과와 운영방식을 들었다. 특히 빈집을 만원주택과 마을호텔로 재생해 정착 및 체류 공간으로 전환한 사례와,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정착 유도정책을 높게 평가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 찾아가는 어머니 한글학교’ 학생 200여 명이 지난 18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성농업인들의 배움의 열정과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운동회는 청군, 홍군으로 나눠 큰 공 굴리기, 돼지 몰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가 경기마다 서로를 응원하며 함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한마음으로 응원하던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 또한 감동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글학교 학생대표인 정경희(69세, 마량면 하분)씨는 “글자를 배우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학생으로 운동회에 참가해 경기도 직접 뛰어보니 진짜 학생이 된 기분이다. 나이 들고도 이렇게 활기차게 보내고 웃을 일이 생겨서 행복하다”며 “강진군에서 운동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시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뒸다. 이번 성과로 강진군은 무려 5회 연속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올 한해만도 1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커를 이루며 재정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547억 원을 훨씬 웃도는 1,631억 원을 집행하며 집행률 105.4%를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666억 원을 초과한 761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4%라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단발적 결과가 아닌 강진군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목표액 1,547억원 중 895억원을 집행해 전년 동기 대비 13.9%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585억원을 크게 웃도는 734억원을 집행해 단일 분기에도 탁원한 집행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탄소·노동집약적인 기존 산업은 정체 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 등에 피해가 집중될 우려가 높아지며,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 및 노동자 모두에게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산업구조의 전환에 따라 전남의 산업과 노동환경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산업전환 과정에서 기업과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구축과 노동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영암읍에 산업단지 안전·환경·교통·재난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통산자원부의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로 국비 85억원 포함 총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기존 CCTV 관제 기능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한 핵심 기반시설. ▲CCTV 관제실 ▲서버실 ▲체험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관리·운영으로 산업단지 상황과 각종 재난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디지털트윈 3차원 산단관리 플랫폼 등 첨단기술로 재난 사전 예측 및 신속 대응에 나나설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안전사고 예방,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기업과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를 넘어,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다. 앞으로도 영암군민과 기업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5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별을 넘어 진도군이 하나 되는 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여성단체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약 20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관내 ‘옥주골 라인댄스’, 진도의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청년문화 아트컴퍼니 아리락’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어서 양성평등 의식을 향상하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양성평등 실천 공연(퍼포먼스), ‘너·나 우리 함께 행복 만들기’ 특강이 진행됐다. 조난영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행사는 단지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늘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평등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장성’이라는 표어 아래 협의회 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렸다. 먼저 1부에선 기념식에 이어 여성 권익·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및 다자녀 모범가족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강은미 행복리셋연구소 대표가 ‘양성평등,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옥희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기념식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