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경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천 목조각(보유자 조병현)의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목조각의 기술과 예술성, 역사적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조각 전승회 소속 보유자와 이수자, 전수 장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전통 목조각 과정을 재연해, 목조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목조각과 불교 관련 작품들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목재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천 목조각장은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목조각 전승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목조각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9월 16일 삼국유사면 동부권 이동복지관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주민들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여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위군보건소는 당뇨병 예방·관리 활동지를 준비하여 주민들이 직접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건강서비스 연계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대학·보건소가 협력하여 주민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16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에 참여 중인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성주소방서와 연계한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병행하여 이뤄졌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엄마모임은 산모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두 차례씩 총 5회기 운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베이비 마사지, 구강 관리, 마음 건강 돌보기, 놀이와 안전, 이유식 안내 등 초보 엄마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모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며,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올해 2월 첫 교육에 이어 9월 11일 두번째 스마트 경로당 191개소 어르신 339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 예방수칙 및 65세이상 무료검진 안내, ▷에이즈 예방 교육(에이즈 무섭지 않아요)으로,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3명이 직접 교육에 참여했으며, 동영상과 함께 내용이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스마트 교육은 동 시간대에 많은 대상자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도록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 교육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 규모가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절기 감염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8. 31.~9. 6.)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으며, 26주차(6. 22 ~6. 28.)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36주차 기준) 입원환자 5,306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3,214명(60.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 948명(17.9%), 19~49세 543명(10.2%), 0~18세 601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특히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 행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할 경우 반드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 예총은 ‘2025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 활동’ 행사가 대합면 대합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으로 고암면 활력키움센터, 계성면 신당마을 회관, 남지읍 남곡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 활동’은 창녕 예총의 6개 회원단체가 지역의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합면을 시작으로 고암면, 계성면, 그리고 남지읍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사업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활동은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가 참여하며 장수 사진 촬영과 액자 만들어 드리기는 사진작가 협회가, 그리고 나만의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는 미술협회가 참여한다. 또한 찾아가는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마을 장기 자랑 한마당’을 펼쳐 주민 간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마을 화합을 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창녕 예총 하동칠 회장은 “올해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예술 콘텐츠를 함께 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창녕군 영산면(면장 하회근)은 지난 16일 연지못 야외무대에서 영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면민과 함께하는 연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풍물패 ‘큰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 주민자치 노래교실팀 공연, 즉석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나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경호 주민자치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아름답게 단장되는 연지 스마트공원에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음악회를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주민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영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16일 청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을 감시하는 자로서 안전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운영되는 관제센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즉각적인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사의 시연과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흉부 압박의 올바른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법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어 관제요원들의 이해도와 실전대응능력을 높였다. 관제센터는 CCTV를 통해 군민 안전을 지켜보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위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응급조치 능력 또한 중요하다. 이에따라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감시자의 역할을 넘어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관제센터 관계자는 “관제요원은 비록 현장에 있지 않더라도 안전을 지켜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이 더욱 안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은 오는 9월 19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 광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창작 레퍼토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종합 전통 연희 콘텐츠이다. 판소리, 풍물, 탈춤, 궁중무용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 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명 나는 한판 유희가 펼쳐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광대의 정신을 담아낸다. 극의 주요 인물인 예술단 단장 ‘이순백’ 역은 소리꾼 이상화가 맡는다. 이상화는 음악극 ‘적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 등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호흡해 왔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 반전의 묘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 역으로는 최이정이 맡는다. 최이정은 판소리 신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바 있다. 제42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초등 판소리 부문 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질환으로,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를 고려해 매년 10~12월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절기에도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노혜영 경남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원하는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 발굴 성과를 현장설명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진주 동부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확인되는 가야 봉토분이 드러났다. 해당 고분은 직경이 13.4~15.2m, 높이가 1.2~4.2m에 달하는 대형 석실 봉토분으로, 매장주체부는 중앙연도식 횡혈식 석실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특히, 봉분의 축조 과정에서 토대(土臺)와 토제(土堤)의 구조가 확인되어, 아라가야 고분군과 유사한 축조 기술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차 조사에 이어 봉토를 전면적으로 조사한 결과, 지형과 조건을 고려하여 다량의 점토덩어리를 활용하여 지반을 강화하고 상·하부의 성토를 뚜렷하게 구분하여 축조한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현재까지 조사된 가야 고분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되는 개석(蓋石)이 발견됐는데, 길이 290㎝, 너비 208㎝, 두께 30㎝에 이르는 이 개석은 당시 장례와 축조 방식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아울러, 다양한 토기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왕산의 기암절벽과 대전사가 전하는 특별한 가을 정취 속에서 국악, 시,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청송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막을 열고, 시낭송가의 무대와 함께 트로트 가수 김태연, 신승태, 우연이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상가의 회복을 응원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다시 찾는 청송’의 의미를 전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안덕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당교실(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덕면 관내 경로당 10개소에서 진행됐으며, 1기 80명, 2기 75명 등 총 15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당교실은 4주 과정으로 구성됐고, 참여자들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식이·운동 교육, 공중보건의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교육, 혈액·소변 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3주 차에는 이종준 공중보건의가 직접 참여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관리 방법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당뇨병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저검사 홍보를 병행하며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청송군 관내에서는 진보 성소안과와 영천성모안과에서 해당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혈압·당뇨병 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솔리언또래상담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0일 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2일 사남초등학교, 9월 15일 사천초등학교, 9월 19일 삼성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멈춰!” 구호 외치기, 하이파이브 활동 등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며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