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0월 31일 낙동강체육공원 제2축구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5년 노동단체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구미 발전을 이끌어온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단결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에는 지역 노동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직장과 가정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족구,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웃음과 활력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힐링공연에서는 노동현장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와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 증진과 고용안정, 노사상생 기반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을 한번에! 2025 GIVE RUN in 구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굿피플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협력했으며, 참가비 4만 원을 납부한 3,000여 명의 러너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5㎞ 또는 10㎞ 코스에 참여했다. 수익금은 구미지역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GIVE RUN in 구미’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려졌다. 노브랜드, 케라셀, hy에이치와이, 골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에 나섰으며, 에코썸코리아 등 사회적기업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체험부스와 생산품 홍보, 기관사업 홍보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원봉 굿피플 부회장은 “구미에서 처음 열린 GIVE RUN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웃사랑과 건강을 함께 나누는 선한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구미시가 함께할 수 있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경주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2025 족보아카데미 : 과거에서 현재로, 족보로 걷는 시간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족보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경주 지역의 정신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족보와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경북대 퇴계연구소 김영나 연구교수, 울산대 이재현 강사, 금오공대 박인호 명예교수, 한국족보박물관 고성배 학예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리 역사 속 성씨와 족보의 형성과 변천, 경주 지역의 인물과 지리지 기록, 그리고 족보의 보존과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족보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경주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삶과 함께해 온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경주의 뿌리를 보존·전승하는 ‘족보 특화도서관’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자신의 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환경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동안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도시 경주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공무원, 민간 환경기술인,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5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수질·폐기물·악취 배출 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APEC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악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조사해 관광환경의 쾌적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점검 결과, △배출시설 비정상 운영 1건 △변경신고 미이행 6건 △운영일지 미작성 3건 등 총 1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악취 시료 7건을 채취해 전문기관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3일부터 철새 이동이 본격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 소규모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어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10월 29일 전북 군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동절기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차단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북도는 10일까지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지정해 농장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수칙(붙임) 홍보로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긴급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미시 철새도래지 등 방역 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므로, 철새도래지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 소독, 축산차량과 종사자 출입 금지, 야생조류 분변과 사람의 접촉이 예상되는 지역 등을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yond Batteries, Powering Tomorrow(배터리를 넘어,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배터리 선도 도시 경상북도와 포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로저 마틴센(Roger Martinsen) 주한 노르웨이 상무참사관,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업무협약, 기조 강연,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유럽연합(EU)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독일‘프라운호퍼 IPA’ 및 한국․독일 지역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배터리 순환경제 협회 릴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순환 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비상 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전시 동원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 후반기 충무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9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22개 시군, 육군 제50보병사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1사단, 해병대군수단,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등 도내 주요 군(軍)부대 및 관계기관 등 50개 기관이 참가한다. 충무훈련은 3년마다 5~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통합 대응훈련으로 전시 자원 동원, 주민 보호, 산업자원 전환 등 국가 방위 전반의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 자원 동원 능력과 협조 체계 절차의 실효성 확인, 민간 자원의 전시체제 전환 절차 숙달, 현장 대응조직의 지휘·통제 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훈련 첫날은 훈련 전시 상황을 조성하고 전시 전환 절차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상황 조치 연습을 하고 전시 대비 계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도는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기간(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미용 의료서비스’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 방문객 환대 및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고품격 이미용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상북도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피부·헤어·메이크업·네일·의료미용 등 5개 분야의 22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APEC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 기간에 총 270명이 348건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미대학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도와 구미대는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시술 시연회, 분야별 직무교육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황룡원 2층에서는 뷰티서비스, 3층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해,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상북도 화장품 홍보·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영호남을 잇는 지역의 숙원인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동서3축(김제~포항)의 유일한 단절 노선을 완성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국가도로망 동서3축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시에서 경북 포항시까지 동서를 횡단 연결하는 총연장 291.7㎞의 노선으로, 이 가운데 대구~포항(2004년 개통), 전주~무주(2007년 개통) 구간은 공용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김제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동서3축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서 왕복 4차로 86.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7조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도로는 전북 무주군(통영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시작해 경북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을 거쳐 대구시(경부고속도로)에 연결된다. 무주~성주~대구 구간은 지난 1999년, 2010년, 2017년(성주~대구 구간) 세 번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매번 경제성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왔고, 수년째 답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5시 케이비에스(KBS) 부산홀에서 '제23회 부산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2025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교육감, 국회의원, 구청장·군수,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부산 보육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 해 동안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육인들을 위해 유공자 표창 수여(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시 교육감상, 어린이집여합회장상)와 어울림한마당 축하공연을 열어 함께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보육인들의 처우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체교사 지원 ▲ 보조교사 및 연장 보육전담 교사 지원▲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을 시행 중이다.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담임수당 등 근무환경개선비와 복지수당, 특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베트남 국가주석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1일) 부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KF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린 공식 접견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지난 8월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에 이어 국가주석까지 부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까지 개설되어 부산과 베트남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음을 느낀다”라며, “주석께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부산을 찾아주신 것은 양국 간 깊은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욱 빛내주는 일”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베트남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와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으며 ▲9월에는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이 부산을 방문해 도시개발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현재 베트남은 우리나라 제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이며, 부산에는 약 1만 4천 명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 칠곡군과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친선탁구 경기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제원시청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친바오젠 제원시 시장, 자오후이성 부시장이 함께 라켓을 잡았다. 김 군수가 드라이브를 날리자 체육관은 환호로 들썩였고, 친바오젠 시장이 재치 있게 받아넘기며 웃음이 이어졌다. 한국어와 중국어가 유쾌하게 오가며 양 도시의 우정이 한층 가까워졌다. 탁구공이 오가듯 마음도 오갔다. 작은 경기였지만,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됐다. 현장에서는“작은 공 하나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마치‘핑퐁외교’를 떠올리게 한다”는 말도 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김재욱 군수는“코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받았지만, 사실은 마음을 주고받은 시간이었다”며“이 우정의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바오젠 시장은“마음이 통하면 천리도 친구가 된다”며 “이번 경기가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앞으로의 협력에도 좋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1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5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찬란하게 빛나는 창원의 겨울밤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점등식 현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열기로 가득했다. 싱어송라이터 ‘GRUHAN’과 파이어퍼포먼스 ‘불의정령’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이어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창원시립합창단과 뮤지션 ‘순순희’, ‘치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25 창원시 빛의거리’는 단순한 장식 조명을 넘어 겨울철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대형 트리 군락과 다채로운 빛의 구조물로 구성됐다. 특히, 설치된 조명과 구조물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의거리는 이번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광장·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마산합포구 합포수변공원에서 국화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정취 속에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소상공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대잔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한 손피켓 응원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의 자부심과 상생의 뜻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창원경제’를 다짐했다. 이어진 2부 한마음대잔치에서는 장기자랑,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의 땀과 노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창원시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1일 밀양시장애인복지관 일원에서 ‘제3회 가곡동 온(ON)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곡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14개 민·관 단체가 함께 추진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은 △식전공연(크로마하프) △개회식 △문화공연(노래,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2부는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로 꾸며져,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댄스·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화합의 장이 됐다.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의 정신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가곡동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로컬브랜딩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