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 ‘15인의 아빠단’이 첫 번째 우리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9월 13일에 시작한다. ‘15인의 아빠단’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아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고성군 ‘15인의 아빠단’은 아빠 15명, 자녀 23명 모집됐고 9월 13일, 9월 27일 총2회에 걸쳐 활동한다. 1회차는 △발대식 △아이스 브레이킹 △미니운동회로 진행되며 축하인사, 가족끼리 첫만남 마음열기를 통해 어색함을 줄이고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키운다.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되어 아빠와 자녀의 협력·창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은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저출생 심화 상황에서 아빠육아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15인의 아빠단 사업이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청 소속의 목공 동호회 ‘Wood, GO!’가 9월 새로 입사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직접 제작한 원목 모니터 테이블을 무상으로 전달하며 훈훈한 동료애를 전했다. 신규 임용된 고성군 직원들이 컴퓨터 모니터 받침대 없이 불편한 환경에서 근무 중이라는 이야기를 접한 목공 동호회 회원들은, 선배 공무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원목 모니터 테이블 42개를 자체 제작해 신규 직원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제작에는 고성지역 목공 전문 공방인 ‘가온나무공방’에서 장소를 제공했고,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목공 동호회는 2019년 결성한 동호회로,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협업을 목공이라는 취미를 통해 이어가고 있는 모범적인 동호회다. 현재 회장은 인구청년추진단의 김종춘 단장이 맡고 있으며, “나무를 다루는 손끝에서 공직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목공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로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나눔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작된 모니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9일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 55,115건, 32억 2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납세 의무자이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 두 차례에 나누어 2분의 1씩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ATM·CD기, 위택스, 인터넷·모바일 뱅킹, 가상 계좌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합천군은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해 피해를 입은 토지 약 9,200필지에 대해 1억 원 상당의 재산세를 감면해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미 납부한 주택과 건축물에 대해서는 9월 중 감면 및 환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산세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납부된 소중한 세금은 군민의 생활 향상과 양질의 공공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산세 관련 문의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과 의령군은 9일 양 지자체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상호 협력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양 군 민원지적과가 주민 편익 증진과 대민행정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합천군 직원들은 의령군에, 의령군 직원들은 합천군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도의 취지를 실천했다. 합천군은 이번 교차 기부가 제도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확산시키고 타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청년과 어르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군민과 향우, 나아가 다른 지자체까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과 의령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지적 분야의 행정 서비스 질 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생활 적응과 선배 공무원의 행정 노하우 전수를 위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해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의 1대1 멘토링 결연으로 신규 직원들이 조직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 형성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시청에서 멘토와 멘티 112명이 참석해 결연서를 낭독하며 결연식을 가진 데 이어 Ice-Breaking 교육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으로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낙동강레일파크에서 팀워크와 친목을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인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은 같은 부서 소속으로 평소에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이상 공식적인 활동을 하도록 돼 있어 보다 적극적인 멘토링이 기대된다. 이번 멘토링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나 한번 맺어진 멘토-멘티 관계가 공식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 10.)을 맞아 지난 10일 통영중학교 전교생 대상 이동카페‘온정을 나누는 한 잔’을 운영하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위험 감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음료와 함께 전해진 자살예방 메시지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에서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이에 따라 통영시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해 ▲SNS 이벤트 ▲이동카페 운영(통영중·충무고) ▲캠페인 및 이동상담소 운영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나와 가족, 이웃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생명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2청사 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표 위원장 선출 및 임원단을 구성하고 하반기 추진 예정인 사회복지박람회와 김장축제 행사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종헌 위원장이 대표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다년간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읍면동협의체를 대표해 공동사업을 총괄하고 대외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16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방안을 논의해 지역사회 복지자원 홍보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올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김장축제 행사에 대해 읍면동협의체별 참여 방안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며 소외 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준비하기로 했다. 대표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종헌 위원장은 “읍면동협의체가 주민 곁에서 가장 가까운 복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겠다”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 돌봄, 자원 연계 활동을 통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좌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시는 총 1억9,500만 원(도비 10%, 시비 90%)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241개 경로당에 식탁 240개와 의자 1,404개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해 도서면을 포함한 전 지역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보급되는 식탁은 경로당 면적과 이용 인원에 따라 4인용과 6인용으로 구분해 지원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의자를 함께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보급 초기부터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 내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을 개설, 지난 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체국 쇼핑몰 통영시 브랜드관 개설은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에 입점한 업체들은 제품 홍보와 신규 입점 업체에 한해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우체국 쇼핑몰의 엄격한 검증을 거친 양질의 수산물을 최대 20%(1인 1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이용하여 좋은 품질의 통영 수산물을 믿고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통영의 안전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정용학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 발의된 이번 조례안이 제정되면 진주시는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그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해당 정책에는 청년층의 주거·고용·문화·교육 등 다양한 생활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다. 전국적으로 기초지자체 가운데 청년 유입과 정착 지원을 아우르는 자치입법은 이번 조례안이 첫 사례다. 정 의원은 “청년인구 감소는 지역 소멸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조례 제정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을 끌어내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만한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18~39세 청년인구 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24.94%를 기록하며 경남 도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인구 통계에 따르면 청년인구 증감률은 –10.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녹색성장을 도모한다는 대명제 아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과 실천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적 기반과 함께 시민 중심의 참여정책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후위기에 대한 기본계획과 적응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기반을 닦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 지원은 물론 ‘탄소중립 포인트제도’와 같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 ▶ 탄소중립 목표 달성위한 체계적 계획 수립 최근 진주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면서 건강피해 예방,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과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도착 안내, 지금 받으러 가기”라는 문구와 함께 악성 링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URL을 클릭면 정부기관을 사칭한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어,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무단 송금, 휴대전화 원격조작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공식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URL)나 앱 설치 요청이 절대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는 행위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문자 내 URL·첨부파일 실행 금지 ▲공식 스토어를 통한 앱 설치 ▲모바일 백신 설치 및 정기 업데이트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안내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원금 지급 시점을 노린 스미싱 범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문자 메시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청마기념사업회는 오는 9월 20일 청마기념관 일원에서 제18회 청마문학제를 개최한다. 청마문학제는 한국 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청마 탄신 117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와 본행사로 구성된다. 전시행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마기념관과 거제시 일원 진행되며, ▲청마 편지회 전시 ▲청마 작사 교가 전시 ▲북만주 문학답사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마 대표시 30선을 시화로 제작한 특별 시화전을 처음 선보이며, 청마가 문인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함께 전시해 당시 문인들의 문학적 교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행사에서는 ▲전국 학생부 시 암송대회 ▲청마 깃발문학상 백일장 ▲학생부 글짓기 대회 ▲학생부 그리기 대회 ▲청마 시극 경연대회 ▲청마 작사 교가 공연 ▲청마 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청마 시극 경연대회는 올해 전국 청소년 팀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청마문학이 청소년의 올곧은 성장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거창지역자활센터는 2013년부터 13년 연속 우수 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 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 총 1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평가 시작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국 자활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신말순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자립을 든든히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세척, 청소, 공영주차장, 영농, 조미김 제조, 경로당 양곡 배송, 임가공 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다운푸드’, ‘정다운스팀케어’ 등 자활기업을 성공적으로 배출해 취·창업 지원과 저소득층 자립 기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업용‧도시형 배수장 안전관리자 및 읍면 담당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장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배수장별 비상상황 사례 정보 공유 ▲운영에 따른 시설관리 현안 문제 공유 ▲배수장 비상 대응체계 정비 및 개선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7.16~20일 극한호우에 따른 배수장 침수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상황의 반복을 막기 위한 예방책에 대하여 집중 논의 됐으며, 매년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맞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배수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인력 확충(보조관리자 선임)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종덕 건설교통과장은 “올해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적 극한호우가 발생하면서 배수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