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29일 지역주민, 폐기물처리업체와 함께 힘을 모아 추석 명절을 맞아 민관 합동 청소를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청소는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민관 합동 정화활동의 다섯 번째 행사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월산 4리 주민,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 폐기물처리업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월산저수지 삼거리까지 지방도 342호선 약 3km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양평자원순환센터 인근 월산 4리 주민들과 협력해 생태계 교란 생물인 환삼덩굴 제거 작업도 함께 실시하며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민관 합동 청소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정한 양평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깨끗한 매력 양평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민간 업체와 행정이 협력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지속적인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의 자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와 함께 양평읍 물맑은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용문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25년 자동차 무료 점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정비 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양평군이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평읍에서 250대, 용문면에서 100대 등 총 350대의 차량이 참여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이번 무료 점검에서 엔진오일, 브레이크 상태, 전조등 및 배터리, 타이어 마모 상태 등 기본적인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와이퍼, 워셔액,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귀경길에 나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 악천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등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단체들이 함께하는 ‘제17회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 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과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 나눔 행사이다. 이번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평군 양봉협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창대산업, 웰팜넷, 팔복농산, 에이스제약, 리뉴얼라이프, 양평카스크랩, ㈜에스피케이, 이엘산업, 케이지랩, 다물한과, 숲속정원, 그린맥스, 미디안농산, 모들), 양평축산농협,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지역 각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12개 읍·면 1,000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는 삼계닭, 돼지고기, 사골국물, 송편, 우유, 유산균음료, 요구르트, 메추리알, 사골곰탕,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29일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근천을 걷고 싶은 친수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 125억 원(도비 106억 2,500만 원, 군비 18억 7,500만 원)을 투자해 0.54km 길이의 확장 인도교, 목교 4개소(신설 1개소, 보수 3개소), 14,090㎡ 규모의 친수 공간 및 공원, 여울보 4개소, 징검돌 2개소, 벽천 1개소, 보행로 조명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물안개공원, 양강섬, 갈산공원, 양평 쉬자파크까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관광 활성화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근천을 모두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7일, 오산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영유아를 위한 특별 동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직접 기획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1부 동극 아기돼지삼형제와 2부 버블쇼 및 풍선마임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로 참여한 영유아들이 큰 호응을 보였으며,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도 기여했다. 관람 대상은 공공형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이었으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합회 원장님들의 열정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라며 “무대를 준비한 연합회와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단순한 보육을 넘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9월 27일, 남촌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은자)와 함께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회 남촌동 주민총회 및 통(通)하는 공감음악회’를 3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부와 3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 및 전시회가 진행됐고, 2부에는 주민총회를 열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자치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 4부에는 추억의 음악방송과 영화 남촌극장–그것만이 내 세상 상영이 펼쳐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생활밀착형 의제들이 상정됐다. ▲통(通)하는 공감음악회 ▲2050 탄소중립 아나바다 장터 ▲환경개선 벽화그리기 ▲남촌극장(야외 영화 상영) 등이 제안됐으며, 주민들의 직접 투표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최종 사업이 선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문화 공연과 총회가 어우러진 이번 자리를 통해 “함께 결정하고 함께 즐기는 진정한 주민 축제”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자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9월 27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제1회 신장1동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관내 8개 단체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체험부스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인돌축제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고인돌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화축제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신장1동장도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행사 운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인사,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소개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2부 토크쇼에는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투맘쇼’에서 활약 중인 조승희 씨와 KBS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알려진 김영희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동갑이몽’을 주제로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목포, 진도, 영광 일원에서 '2025년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장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비전 공유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장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든든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어 오산시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지난 27일, 과천시 갈현동에서 열린 ‘열정축제‧명랑가족운동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 아래 1,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축제 준비 과정부터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공동체의 힘과 연대가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두 달에 걸친 기획 회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갈현동만의 특색과 온기를 담아냈다. 명랑가족운동회에서는 팔씨름, 알까기, 어르신 장기왕 대항전, 매달리기 등 친숙한 종목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예선을 거쳐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직접 참여한 태권도 시범, 줌바댄스, 줄넘기 공연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기후 환경 인형극과 마술쇼가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현장 신청이 모두 가능해 축제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데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축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과천시는 줄타기 전수교육관 건립 부지를 관문동 산11-18번지 일원, 관악산 등산로 입구 근린공원 부지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과천시 줄타기 전수교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관내 가용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건립 부지 선정 이유와 규모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는 시의원, 무형유산 보유자,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줄타기는 국가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전통예술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전수교육관 부재로 전승과 보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전수교육관 건립을 통해 줄타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온온사‧향교 등 전통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전통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전수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이 자랑하는 줄타기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전수교육관을 건립하여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지난 8월 29일 공식 출범한 용인 송전선로·LNG 발전소 건립 반대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비대위는 출범 직후부터 안성 관내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문제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비대위는 송전선로와 LNG 발전소 건설이 안성 시민들에게 전자파, 대기오염, 환경 파괴, 농업 기반 붕괴 등 다양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반대 의사 표현이 아닌, 안성시민 스스로 터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정효양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성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다가오는 10월 9일~12일 안성 대표 축제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안성시민은 물론, 축제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뜻을 모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청미천 둔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15회 일죽청미한마당 축제가 지난 28일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주민자치위원회의 ‘청미음악회’와 일죽시장 상인회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한 행사’라는 통합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관내 대표 축산업체인 도드람엘피씨와 안성축협과의 협업을 통한 축산물 판매와 관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질 좋은 관내 농축산물을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으며 관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동아리 예술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은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한껏 뽐내는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 아울러, 경기도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연’은 클래식 공연 및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며, 매 회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동안성청소년문화센터가 준비한 양궁,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9일, 안성시 지역특화 벼 품종인 ‘수찬미’의 벼 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본격 보급된 ‘수찬미’를 널리 알리고, 기존 외래품종 ‘추청’을 대체할 대안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및 안성마춤농협 관계관, 안성시 농촌지도자 및 쌀연구회 회원, 벼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수확 시연에 참여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찬미’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중생종 중간찰 벼로, 보람찰과 밀키퀸을 교배해 만들어졌다. 밥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수발아율이 낮아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다. 특히 지난 55년간 안성지역 대표 품종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가 2027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수찬미’가 안성시의 대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수찬미는 올해부터 500ha로 본격 도입되어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1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지난 29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성시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지역 주거 서비스에 기여하고 1인 가구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대상 주택은 LH 공공임대주택으로,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지원할 긴급복지용 주택 및 1인 가구 공무원, 소방대원 등의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호로, LH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는 LH와 협업하여 취업준비생, 예술인, 자립준비 청년 등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주택’ 30호를 운영 중에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원하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