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제5대 원장에 이상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이사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이상훈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천시 출연기관인 연구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전장 및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지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대구 출신인 이상훈 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학사),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탁월한 추진력과 높은 조직 친화력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신뢰를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도시철도 동천역 이용객들의 도로횡단 불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천교네거리 대각선횡단보도 및 교통섬 설치 등 『동천교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공사비 1억 5천여 원을 투입하여 교차로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이용시 모든 접근로가 4차로 이상이고 신호시간이 길며, 교차로 대각횡단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2회 건너야 해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북구청은 교차로 대각횡단거리 단축을 위하여 교통섬을 신설하고 신호운영 적정성을 분석하여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차로 구조개선을 실시했다. 대각선횡단보도는 전방향 차량신호를 적색으로 표출하여 차량을 정지시키고 보행자에게 전방향 횡단신호를 동시 허용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호운영 방식이다. 이번 개선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시간적으로 분리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각선 횡단을 허용하여 도로 횡단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차로 구조 개선은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로 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30일 서변초등학교 조야분소에서 산불재난 대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해 오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대형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도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추진됐다. 함지산 일원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보고·전파, 진화작업, 주민대피, 유관기관 수습 및 복구 등 산불재난 행동조치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사고수습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유사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산불재난에 대응하겠다”며 “북구청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재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3無 3有 축제” 대구 북구청은 온라인과 소규모 행사였던 1, 2회를 제외하고 사실상 제1회라 할 수 있는 2023년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부터 내빈소개 등의 공식행사를 전면 없앴고, 업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판매가격 조율로 바가지요금 근절, 대형축제 최초 다회용기 사용해 일회용기를 최소화하는 등, 3년 전부터 3無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 자녀까지 삼대(三代)가 함께 찾는 축제, QR과 키오스크의 장점을 합친 획기적인 주문시스템, 행사장 내 입점해 있는 FC 상가들과 협업(축제장 내 맥주 부스 운영, 상가에서 사용한 영수증 제출 시 떡볶이 쿠폰 지급)을 통해 지역상생의 롤모델을 구축하는 등 떡볶이 페스티벌 이후 생겨난 K-푸드 분식 축제들을 리드하고 있다. - 3무 : 공식행사, 바가지요금, 일회용기 - 3유 : 삼대, 획기적인 주문시스템, 상가협업을 통한 지역상생 “떡페 참가업체 기부의사 줄이어” 행사가 끝난 27일부터 축제에 참가한 떡볶이 업체부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그리고 진로하이트가 축제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소정보시설물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 주변 등 야간통행 취약구간에 설치된 무인택배함 8개소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범죄 예방과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설물로,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추가적인 전기 설비 없이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하여 점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이 절감되는 장점도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밝은 불빛으로 일반 건물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향상되어 위치 확인이 쉬워 안전한 통행을 가능케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위한 주소정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10월 31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700만 명 달성 이후 불과 1년 만의 성과로, 국립대구과학관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거점 기관임을 입증했다. 2013년 12월 개관한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상설전시를 비롯해 특별기획전, 과학문화행사, 과학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 속 과학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024년 700만 명, 그리고 2025년 10월 800만 명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은 지역민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국립대구과학관의 내실 있는 콘텐츠 운영이 빚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8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는 특별행사를 열었다. 이날 800만 번째 관람객인 장현석(40세, 대구시 북구) 씨에게는 과학관 1년 무료입장권, 축하 꽃다발, 기념품((LEG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13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IT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분야 전문가 장병준 명사가 맡는다. 장 명사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일잘러 장피엠’을 운영하는 동시에, 코딩 없이 IT 서비스를 만드는 ‘노코드’ 강의사이트 등 관련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대화형 · 에이전트형 AI 실무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에 대응해 실무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적용 및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AI 활용법과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에이전트형 AI의 발전 방향, 윤리적 활용에 대한 통찰을 통해 참석자들이 시대의 변화와 가능성을 체감하고, 실무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재단 임직원뿐 아니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며, 현장 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여 명을 신청받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운영하는 ‘2025년도 국가R·D 필수 맞춤형 교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교육을 2차례 운영했으며, 관심에 힘입어 올해 3회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연구자 윤리의식 제고와 책임있는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재단 연구책임자, 참여연구원, 신규직원 등 연구 현장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9월과 10월 2차례 연구 윤리와 보안을 주제로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교육의 차별성은 일방적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기반 토론과 윤리 서약식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다. 연구자들이 규제 준수 차원이 아닌,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연구문화를 체감하고 실천해 실무 적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차별성 덕분에 교육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입을 모아 “토론 중심 교육이 신선하고 몰입도가 높았다”, “현장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단은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올해 12월까지 ▲연구비 관리 ▲연구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와 우리은행은 지난 2월 19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이 대구신보에 5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2.5배인 62.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을 대상으로 최대 4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협약보증은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9월 개막한 클래식 음악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이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미래 클래식의 주역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래 젊은 음악가들의 가능성을 빛낸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시교육청 직속기관인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오케스트라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매년 대구학생문화센터 합주·합창·국악단 연합 정기 연주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 및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동시에 대구 예술교육의 초석으로, 지역 예술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젊은 음악가들을 이끌 지휘는 백윤학이 맡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시립교향악단(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10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본부 4층 시청각실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진흥원과 폴리텍대학이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폴리텍대학 학생과 임직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단원들이 참여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제5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 등 친숙하고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연주와 함께 곡에 대한 해설도 더해져 관객의 이해와 몰입을 높였으며, 폴리텍대학 학생과 임직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200여 명의 학생과 임직원이 객석을 가득 메워 클래식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캠퍼스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관사 근무 일정을 자동으로 작성하는‘AI 승무다이아그램(Diagram)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AI활용 기관사 근무표(Diagram) 작성 시스템’은 복잡한 열차 운행패턴, 기관사 대기시간, 열차 출입고 배정 등 다양한 제약조건을 AI가 자동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공정한 근무표를 도출하는 고도화된 기술이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AI를 활용한 2호선 휴일 기관사 근무표(Diagram) 개발에 착수했다. AI가 추출한 코드를 프로그램화하여 기존보다 근무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기관사 피로 누적을 줄이고, 운행 중간 대기시간을 균형 있게 조정함으로써 열차 운행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사가 동종기관 최초로 외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성과로, 공사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현장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2호선 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수성구 황금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도 학교숲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학교숲 조성 우수사업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학교숲 조성 분야에서 경북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중구청과 경북여자고등학교(중구 중앙대로 288)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학교숲 조성 사업으로, 기존 방치된 녹지를 정비해 자연 친화적인 정원형 숲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왕벚나무, 배롱나무, 청단풍 등 사계절 경관을 고려한 다양한 수종을 공간별로 배치하고, 자연판석 포장 산책로와 평의자, 명상 공간을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여고 학교숲은 주거·상업지역으로 둘러싸여 녹지가 부족한 인근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위한 자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와 학교 구성원, 동창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가 10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5개국에서 4,000여 명의 소동물 수의사가 참석하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FASAVA 2025’는 아시아 소동물 수의사협회 연합*(FASAVA, 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s)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소동물 수의학 학술교류 행사로, 1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는 짐 베리(Jim Berry) 세계소동물수의사회장의 ‘윤리, 복지 및 통증 관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1개 스트림에서 진행되는 61개 임상 수의학 강의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최신 수의학 지식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108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에서는 의약품, 의료용품, 동물용 사료 등 최신 수의학 제품을 선보이며, 200여 편의 포스터 발표 세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0일 복지관 2층 프로그램1실에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꽃향기 가득, 행복한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진꽃판매장과 연계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꽃다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꽃을 활용해 자신만의 꽃다발을 완성하며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계절마다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경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가족교육은 부모님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